기자 김연지
[e면엔] 대량 해고 나선 빅테크의 추락, 인플레 때문만일까?
팬데믹이 가져온 비대면을 타고 지난 2년간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테크 기업들은 날개를 달고 급성장했다. 세계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메타, 아마존,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20년 총 1조 1,0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네덜란드, 스위스, 터키, 사우디아라비아의 GDP를 능가하는 수준이다.전자상거래 수요가 폭발한 아마존은 인재 영입에 실탄을 쏟아부었다. 지난 2년 새 새로 뽑은 직원만 8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