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이 전한 소식이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Xiaomi)는 애플을 추월해 세계 2위 스마트폰 제조사로 등극했다고 시장 조사 기관 카날리스(Canalys)가 지난 목요일(15일) 보고서에서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Xiaomi)는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전 분기대비 3% 증가하여 17%로 첫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2분기에 12% 성장하였다. 삼성전자(Samsung)는 19%의 점유율로 1위, 애플(Apple)은 14%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카날리스의 연구원 벤 스탠톤(Ben Stanton)은 샤오미의 휴대폰 평균 가격이 삼성과 애플보다 약 40~75% 저렴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며 올해 샤오미의 주요 우선 순위는 고급 장치의 판매를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에서 샤오미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300% 이상, 아프리카는 150%, 서유럽은 50% 이상 증가했다.
Chinese smartphone maker Xiaomi Corp (1810.HK) overtook Apple Inc (AAPL.O) to become the world’s No. 2 smartphone maker in the second quarter, market research firm Canalys said in a report on Thursday. .
According to the research firm, Xiaomi ranked second for the first time with a 17% share in worldwide smartphone shipments, up 3% from the previous quarter.
Global smartphone shipments grew 12% in the second quarter, led by Samsung Electronics (005930.KS) with a 19% share, and Apple in third place with a 14% share.
Canalys Research Manager Ben Stanton said that the average selling price of Xiaomi phones is about 40% to 75% cheaper than Samsung and Apple respectively, a major priority for Xiaomi this year is to increase sales of its high-end devices.
The company’s shipments in Latin America jumped more than 300%, Africa by 150% and Western Europe by over 50%, the report 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