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App Ape Lab과 모비인사이드가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자료입니다. 원본 기사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 기사 확인하기)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는 해외에서 일본으로 유입됐습니다. 현재는 일본에서도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죠. 최근 일본에서는 ‘동영상 소셜미디어(SNS)’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 중 ‘믹스채널(MixCannel)’과 ‘바인(Vine)’이 주요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두 앱의 이용자층을 분석해보고 인기 요인을 정리했습니다.
#믹스채널: 여중고생이 애용하는 동영상 소셜 미디어
믹스채널은 짧은 동영상(10초)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입니다. 여러 가지 영상 중에서도 ‘커플 동영상’이 많습니다. 커플들이 닭살 돋는 영상을 올리는데요. 어른들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난해하지만, 믹스채널의 주 이용층인 중고생들 사이에서는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믹스채널 이용자의 약 70%가 10대!
위 그래프에서 파란색은 남성, 빨간색은 여성 이용자 비율을 나타냅니다. 10대 이용자 비율이 약 70%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대 여성의 사용율이 51.8%를 기록하면서 여중고생에게 성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Vine: 유명인을 배출하는 6초 동영상의 힘
바인은 믹스채널과 비교하여 촬영 시간이 6초에 불과합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디어 넘치는 동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인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앱으로 전세계 이용자들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너(Viner)’로 불리는 이용자들은 많은 시청자 수를 확보하여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10대~30대 모두가 사용하는 폭 넓은 이용자층
믹스채널은 10대 여성이 주 이용층이었지만, 바인은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앱 디자인이 특정 연령대에 기울지 않고, 개그부터 음악, 예술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다운로드는 바인이 우위
바인(빨간색 그래프)과 믹스채널(초로색 그래프)의 다운로드(인스톨 수)를 비교한 결과 바인이 우위에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7월~8월 중고생의 방학시기 때, 믹스채널의 다운로드 수는 급 감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MAU는 믹스채널이 우위
MAU(Monthly Active User)에서는 믹스채널이 바인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영상 소셜미디어가 2030세대 보다 10대에게 인지도와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소셜미디어에서 10대는 핵심 사용층입니다. 바인에서는 10대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오세키 레이카(여고생 바이너, 현재 대학생)’ 등 유명인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믹스채널은 사용자들이 서로를 쉽게 알아보고, 앱 안에서도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하기도 했죠.
이용자 층에 따라서 선호하는 트렌드가 다릅니다. 특히 1020세대는 트렌드에 민감하죠. 장수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각 이용자층의 트렌드와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pp Ape Analytics에서는 각 앱의 이용자의 성별 연령대 비율, MAU, DAU, 시간대별 액티브율 등을 제공합니다. 무료 버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서 App Ape Analytics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데이터에 흥미가 있으신 경우에도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https://youtu.be/hhtKp8jFj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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