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선 우수한 인력을 구하기에 혈안이다. 연봉 3억 원에도 숙련된 개발자, 기획자를 구하기 어렵단다. 경험있는 유능한 인력의 몸값은 10억 원 이상이라고 한다.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이여. 실리콘밸리가 원하는 인재가 되어보는건 어떨까?
관건은 영어실력, 언어가 아니라 전문성, 탐구력, 창조력, 태도, 이런 핵심 역량에 있고, 실리콘벨리가 원하는 팩키지로 맞춰보면?
아예 팀자체를 그렇게 꾸려보면? Talent Acquisition으로 인수되는 것을 회사의 목표로 삼는다면?
각개전투로 구글에 입사하기는 어렵지만, 힘을 합쳐 킬러 아이템을 개발하면 통으로 구글에 회사를 매각하고 한방에 구글에 입사할 수 있지 않을지.
한국의 가장 소중한 자원은 바로 두뇌다. 청년들의 역량에 미래가 있고, 두뇌들이 한국에서 미국, 중국으로 진출해서 맹활약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하나의 방법 아닐까?
한국인 특유의 근성, 끈기, 완벽지향. 이런 특성은 우리에겐 너무나 당연한 자세이지만 해외에선 너무나 소중한 무형의 가치로 평가받는다.
숨막히는 한국의 갑을문화에서 자유로우려면 한국의 인재들도 시야를 애초부터 글로벌하게 가져가야 한다.
그럴려면, 글로벌 기업들이 어떠한 것에 목말라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들의 입맛에 맞는 준비를 할 수 있으니까!(생색멘트 :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라고 나는 미국, 중국의 기업들에 대한 글들을 써내려간다.ㅎㅎ 도움되고 계시다면 put your hands up! push the “like” button!)
본투비글로벌(Born to be global!)의 표어는 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 취준생. 모두에게 적용되는 표제어다.
‘덕후’스러움이 바로 글로벌역량!
모바일로 모든게 가능한 시대, 절대 미국, 중국에 몇년씩 가서 학위따고 그럴필요 절대 없다. 글로벌 진출에 돈이 안드는 시대다.
딱 필요한건 바로 당신의 약간 덕후스러운 그 성향에 있다. 스스로 좀 하나에 파고들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집착한다고?
그게 바로 글로벌 경쟁력이다. 쫄지마라!
그냥 현재 그대로 자신의 약간은 괴기스러울 정도의 파고드는 취향에 자신감을 가져라! 아니, 그러한 완벽지향의 집착에 더욱 Drive를 걸어라! 그러면 찾아온다.
그게 구글일 수도 있고, 바이두일 수도 있다. 실력자에겐 기회도 글로벌하게 온다. 그래서 응원한다. 있는 모습 그대로 지금 그대로 정진하세요! 퐈이링!!
필자 소개 정주용대기업 재무팀 (‘12.11~현재)SV Investment / Global Biz. Div. / Principal (~’12.10) IBK투자증권 Head of China Desk (~’11.11) Xinhua Capital, Senior Manager (~’10.10) 신영증권 투자금융부 중국팀 “人能弘道,非道弘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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