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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가 전한 소식이다.

관련 관계자가 슬랙을 인수하기 위해 세일즈포스가 협의 중이며, 이르면 다음 주 안에 딜이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세일즈포스가 슬랙 주식을 매입하기 위한 협상을 벌였다고 보도한 후, 슬랙의 주가는 수요일에 38% 상승하여 마감되었다. 수요일에 주가가 5% 하락한 채 마감했던 세일즈포스는 다음 주에 회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거래가 얼마의 가치가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슬랙의 시가 총액은 WSJ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

세일즈포스는 최근 몇 년간 시가 총액 증가세를 틈타 성장 중인 기업을 인수하는 식으로 인수 활동에 활발히 임하고 있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연결을 돕기 위해 2018년 MuleSoft를 65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이는 당시 세일즈포스의 가장 큰 거래였다. 다음 해에는 153억 달러에 데이터 시각화 회사를 인수하면서 Tableau에 두 배 이상의 금액을 지출했다.

슬랙은 업계에서 가장 큰 소프트웨어 거래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 거래는 2019년 IBM의 Red Hat 구매액 340억 달러,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MS)의 LinkedIn 구매액 270억 달러, 2014년 페이스북의 WhatsApp 구매액 190억 달러 거래 리스트 사이에 랭크될지도 모른다.

Wedbush Securities’ Dan Ives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세일즈포스 CEO Marc Benioff를 언급하며, “클라우드 지출이 기업 전체에 확산됨에 따라 협업 엔진과 제품 설치 공간을 더욱 구축하는 것은 Benioff와 그의 회사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팀 오퍼링으로 슬랙과 경쟁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도 소폭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고객 추적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일즈포스와 경쟁하고 있다. 2016년 테크크런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슬랙을 최대 80억 달러에 사들이는 것을 검토했지만 어떤 거래도 성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 해 말에 마이크로소프트는 ‘Teams’ 커뮤니케이션 앱을 도입했다.

슬랙은 2019년 공기업화를 추진하면서 “현재 우리 회사의 주요 경쟁사는 마이크로소프트”라고 말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Teams로 전환 가능성이 있는 넓은 기반의 고객들을 가지고 있는데, 세일즈포스도 슬랙에게 비슷한 혜택을 줄 수 있다.

슬랙은 지난 2019년 10월 1200만 명 이상의 데일리 유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0월에 마이크로소프트는 Teams가 1억 1천 5백만 명의 데일리 유저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Salesforce is in talks to acquire Slack, and a deal could be announced as soon as next week, according to a person familiar with the matter.

Shares of Slack closed almost 38% higher Wednesday after the Wall Street Journal first reported that Salesforce held talks to buy the company. Salesforce, whose stock closed down 5% on Wednesday, is scheduled to release its fiscal third-quarter earnings next week.

It’s unclear how much the deal would be worth. Slack’s market cap ballooned to more than $20 billion following the WSJ’s original report.

Salesforce has been on an acquisition spree, taking advantage of its market cap growth in recent years to buy growing companies. It acquired MuleSoft for $6.5 billion in 2018, the company’s biggest deal ever at the time, to help connect cloud applications. The following year it spent more than twice that amount on Tableau, acquiring the data visualization company for $15.3 billion.

Slack would be one of the biggest software deals ever for the industry. It would rank among IBM’s $34 billion purchase of Red Hat in 2019, Microsoft’s $27 billion purchase of LinkedIn in 2016 and Facebook’s $19 billion purchase of WhatsApp in 2014.

“This would be a game changer move for Benioff & Co. to further build out its collaboration engine and product footprint as cloud spending ramps across the enterprise,” Wedbush Securities’ Dan Ives told CNBC, referring to Salesforce CEO Marc Benioff.

Shares of Microsoft, which competes with Slack through its Teams offering, also dipped slightly on the report.

Microsoft already competes with Salesforce in software for tracking customers. In 2016 TechCrunch reported that Microsoft looked at buying Slack for up to $8 billion, but no deal came about. Later that year Microsoft introduced the Teams communication app.

“Our primary competitor is currently Microsoft Corporation,” Slack said when it sought to become a public company in 2019. Microsoft has a large customer base it has been able to convert to Teams, and Salesforce could give Slack a similar benefit.

Slack last said in October 2019 that it had more than 12 million daily active users. In October Microsoft said Teams had racked up 115 million daily active us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