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기업 ㈜오드엠(대표 박무순)이 자사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에서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상 연중 상생 캠페인 ‘워크 위드 어스(Walk with Us)’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애드픽을 무료 또는 할인된 비용으로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간 캠페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 주체들이 서비스나 상품, 매장의 홍보 마케팅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애드픽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5개 업체를 선정해 애드픽 광고 상품인 ‘간편광고’를 무상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드픽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7월 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강준 애드픽 사업본부장은 “활발한 마케팅이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소규모 업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면서, “남은 2020년 하반기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상생이라는 캠페인 취지를 실현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드엠은 2020년 상반기에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 1,500만 원 상당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용을 무상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애드픽은 오드엠이 2013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다. 애드픽에 있는 광고 캠페인을 인플루언서의 소셜 매체에서 홍보하고 이를 통해 동영상 조회, 상품 구입, 앱 다운로드 등의 성과가 나면 마케팅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다. 2020년 6월 현재 65만 명 이상이 인플루언서 회원으로 가입했다. 간편광고는 광고주가 직접 홍보 소재를 등록한 뒤 바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는 애드픽의 셀프 서브(Self-Serve) 광고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