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창작자 중심의 검색 서비스 ‘인플루언서 검색’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CBT)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에서 여행과 뷰티에 관련된 250여 개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단순히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키워드 챌린지에서 관련 키워드에 참여한 500여 명의 창작자들이 만든 콘텐츠와 인플루언서홈을 우선적으로 볼 수 있다.
CBT에서 ‘제주도 여행’, ‘다낭여행’ 등과 같이 여행 키워드나 ‘립스틱’, ‘데일리 메이크업’ 등이 뷰티 키워드를 검색했을 시, 키워드챌린지에서 해당 키워드에 참여한 창작자와 창작자들의 블로그, 포스트,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최신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달 4일부터 12일까지 ‘인플루언서 검색’의 CBT 참가 창작자들을 모집했으며, 모집 5배수의 창작자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중 창작자와 사용자 양쪽의 피드백과 사용성을 면밀히 분석해 ‘인플루언서 검색’을 정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