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이프(App Ape)에서는 정기적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퍼블리셔별 MAU 순위, 전체 사용자층 분석 등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해하실 수 있는 정보를 제공 드리고 있습니다.
2019년 6월의 한국 안드로이드 수치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6월 게임 앱 MAU TOP10
6월의 게임 TOP 10 MAU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상위권 게임들의 수치를 보시면 하락을 뜻하는 빨간색 수치가 10개 중 7개에 해당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유일하게 눈에 띄는 상승 세를 보이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새롭게 게임 차트 5위에 오른 ‘궁수의 전설’이죠. 안드로이드 기준, 지난달 보다 80만 명 증가한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궁수의 전설’은 굉장히 간단하게 플레이되는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지만, 지난 기사 ‘깔끔하다” ‘궁수의 전설’ 활맛에 빠진 50대 아재들…에 따르면 구글 매출 14위에 오를 정도로 객단가가 높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6월 들어 새롭게 TOP 10에 들어온 ‘궁수의 전설’이 궁금하시다면, 앱에이프 LAB에 올라온 해당 기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퍼블리셔별 MAU 합계 TOP25
6월은 전체적으로 인기 앱들의 MAU가 하락했기 때문에, 기존의 상위권 퍼블리셔도 다소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다만 TOP 5위까지는 전 달과 비교했을 때 순위의 변화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 와중에 새롭게 등장한 퍼블리셔가 몇 있었는데요. 가장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퍼블리셔는 앞에서도 언급드린 ‘궁수의 전설’을 만든 Habby입니다. 6월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전 달 대비 80만 이상의 MAU의 상승을 보였는데요. 그 정도의 수치 상승을 동반한다면 전체 퍼블리셔 순위 25위권 밖에서 6위권으로 오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9위에서 7위로 오른 퍼블리셔는 Cheetah Games인데요, 이미 상위권이었던 9위에서 더욱 상승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공장 주식회사’의 급상승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공장 경영 시뮬레이션인 ‘공장 주식회사’는 지난달 대비 100계단 이상의 MAU 순위 상승을 보이며 57위에 올랐고, 수치로는 10만 명 이상이 증가했습니다. 6월 게임들의 MAU가 전체적으로 하락세에 있었기 때문에, 10만 명 이상 증가한 경우는 드문 케이스입니다.
17위에 오른 Kwalee, Ltd 역시 신규 퍼블리셔인데요. ‘Draw it’이라는 스케치 게임이 지난달 대비 약 20만 명의 활성 사용자 수를 확대하며 15위에 오른 것이 영향을 미친 듯합니다. 6월에 ‘궁수의 전설’을 뒤이어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인 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래의 ‘트렌드 랭킹’ 이미지를 보시면 전월대비 증가 수치가 가장 큰 게임 순서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월 들어 새로운 활성 사용자 수를 많이 확보한 다음 게임들은 이번 게임 리포트에서도 여러 번 등장했거나, 또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신규 상승 퍼블리셔는 ChillyRoom인데요. 6월에 13위에 오른 ‘Soul Knight’이라는 게임의 퍼블리셔입니다.
신규 퍼블리셔가 등장한 만큼,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퍼블리셔도 있는데요. 지난달 23~25위였던 AI GAMES FZ, Lion Studios, ZPLAY Games는 6월에는 25권 내에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밖에 기존 순위권 내에 있던 퍼블리셔들끼리의 하락세 중 눈에 띄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5 계단 이상 내려간 퍼블리셔는 ‘포켓몬 고’의 niantic,inc과 ‘Snowball.io’의 Geisha Tokyo가 있습니다. 또한 지난달 급상승 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던 ‘Traffic Run!’의 개발사인 Deviser Corporation 역시 7계단 하락했습니다.
# 카테고리별 MAU 분석
6월의 전체 카테고리별 순위는 5월과 동일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임 앱 MAU가 하락했다는 점은 전체 카테고리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부분이고, 이렇다 할 변화를 일으킬 만한 큰 앱의 등장이나 움직임이 적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카테고리별 비율에는 소소한 변화가 있습니다. 1위인 액션 카테고리는 0.6% 상승했고, 2위인 아케이드는 1.7% 하락했습니다. 사실 액션 카테고리의 1, 2위를 차지하는 ‘브롤스타즈’와 ‘배틀그라운드’의 MAU는 80만 명 이상 하락했지만, ‘궁수의 전설’이 그만큼의 ‘MAU’ 상승 수치를 보이면서 상쇄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케이드 카테고리와 달리 비율이 하락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상위권 아케이드 게임 중 MAU 하락 수치가 두드러졌던 것은 ‘Crowd City’였습니다. 40만 명 이상의 MAU 하락세를 기록하며 지난 두 달간 지속된 급상승세가 6월부터는 주춤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인크래프트’도 15만 이상의 MAU 하락 수치를 보였지만, 타 상위 게임들의 하락 수치와 비교했을 때는 적은 수준입니다.
이 밖에 4위인 퍼즐 카테고리는 0.2% 하락하였고, 지난달 36위였던 ‘바운스 볼’이 28위로 상승하면서 카테고리 1위에 올랐습니다. 5월에 1위였던 ‘House Paint’는 34위에서 49위로 하락했습니다.
시뮬레이션 게임의 1위를 차지한 ‘maybe-메이비:내가 만드는 이야기’는 5월에 출시된 신규 게임입니다. 네이버 웹툰과 웹 소설의 인기 캐릭터들을 내 스타일대로 육성해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에 많은 사용자가 매력을 느낀 것 같습니다. 지난달 대비 10만 명 이상의 MAU 상승을 보이는데요. 다음 달에도 얼마나 성장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한편, ‘포켓몬 고’는 지난 2달간 어드벤쳐 카테고리의 1위를 했던 ‘신비 아파트’로부터 1위를 가져왔습니다.
# 헤비 사용자 비율과 MAU 비교 분석
지난달에 이어 스포츠 카테고리 게임이 헤비 사용자 비율 TOP 10에 가장 많이 오르는 카테고리가 되었습니다. 상위 10위권 중 스포츠 카테고리의 비율은 지난달 20%에서, 이번 달은 33%로 상승했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본다면,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축구게임 ‘FIFA 온라인 4’는 18위 상승해 4위에 올랐고, 6월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야구게임 ‘이사만루 2019’도 8위에 올랐습니다. 부동의 1위는 여전히 ‘컴투스 프로야구 2019’입니다.
카카오톡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기’도 18계단 상승하여 6위에 올랐습니다. 앱에이프의 사용자 행동 분석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보니, 20일 이상 사용하는 헤비 사용자의 약 70%는 50대 이상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앱에이프의 이용률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앱의 일간 이용률은 31.1%로 61.5%인 월간 이용률의 절반이나 되었습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은 해당 앱을 매일 사용할 정도로 충성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네요.
7위에 오른 게임은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라는 음악 카테고리 게임인데요. 음악 카테고리 게임은 이전에는 순위권에 한 번도 오른 적이 없어 새롭습니다. 해당 게임이 많은 헤비 사용자를 보유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육성형 리듬 게임이라는 점이 컸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해보면 ‘뱅드림 공략’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뜰 정도로, 해당 게임의 성장 공략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해, 단순 리듬 게임이 아닌 캐릭터 육성형 게임의 성향이 이 게임의 사용자를 헤비 사용자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브롤스타즈’와 ‘컴투스프로야구2019’는 지난 달에 이어 MAU와 헤비 사용자 비율이 모두 최상위에 속하는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FIFA 온라인 4’와 ‘클래시 오브 클랜’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한편, 순위권에 새롭게 등장한 ‘장기’,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이사만루2019’는 상대적으로 낮은 헤비사용자 비율을 기록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사실은 TOP 10만을 대상으로 배열하였기 때문에, 일반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는 굉장히 높은 비율의 충성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6월 국내 모바일 게임 사용자 분포
리포트 처음부터 언급되었고, 인기 게임들에서도 드러났던 전체적인 MAU 수치는 지난달 대비 -10%를 기록했습니다. 전 연령대로 보면 지난달과 비슷하거나 약간의 상승세를 보이는 성별 연령대도 있는데요. 특히나 20대 남녀 사용자의 감소 폭이 상당히 커지면서 전체 게임의 활성 사용자 수 감소로 이끌었습니다.
6월은 대학생들의 기말고사 기간이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게임을 삭제하는 사용자도 많을 것이고, 평소보다 시간이 부족해 사용량이 줄어드는 현상도 도드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게임 MAU의 감소는 기말고사를 대비하는 요즘 20대 학생들의 자세가 얼마나 진지한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네요.
# 남성 사용자의 연령대별 분석
20대를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액션 카테고리 비율이 상승했습니다. ‘궁수의 전설’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죠. 6월 동안 ‘궁수의 전설’이 남성 사용자에게 매우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액션 카테고리 비율의 상승으로 연결된 것입니다.
반대로 아케이드 비율은 전 연령대가 약 1% 정도씩 하락했는데요. 20대 남성은 무려 4%씩이나 하락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남성 MAU TOP 5를 보면, 지난달에는 20대 남성 4위를 차지했던 아케이드 카테고리 대표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이번 달에는 5위 내에 들지 못한 것을 고려한다면, 아케이드 비율이 4%가량 하락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전략 카테고리는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10대와 50대 이상 남성의 랭킹에서는 각각 4, 5위였던 전략 카테고리가 3위로 상승했고, 20대와 30대 랭킹에는 5위권에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전체 MAU 10위권 중 7개 게임은 지난달 대비 하락 수치를 보였는데요. 그중 전략 카테고리인 ‘클래시 로얄’과 ‘클래시 오브 클랜’은 유일하게 상승한 게임이었기 때문에 카테고리 비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1030 남성에게서 롤플레잉 카테고리의 비율도 상승했습니다. 10대는 0.7%, 20대는 2.7%, 30대는 1% 상승을 기록했는데요. 반대로 시뮬레이션 카테고리는 하락했습니다. 특히 20대와 30대 순위권에서 지난달에는 3, 4위에 해당했지만, 이번 달에는 5위 밖으로 밀려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 달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던 5월과 달리 6월에는 전 연령대별 변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남성 연령대별 MAU TOP5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역시나 ‘궁수의 전설’입니다. 그중에서도 10대와 20대 남성 순위에서는 무려 2위에 올랐는데요. ‘궁수의 전설’의 게임 순위 자체는 10대와 20대 랭킹에서 2위로 가장 높지만, 순위의 상승 폭은 30대와 50대 랭킹에서 각 24위, 46위 상승을 보이며 훨씬 큰 변동 폭을 보였습니다.
10대와 20대는 새로운 게임에 빠르게 반응하는 세대로 지난 5월에 출시한 후부터 빠르게 반응하여 두 달 차에 2위까지 올라온 것이고, 30대와 50대 이상 남성은 지난달에는 상대적으로 더디게 반응했지만, 두 달 차 때부터는 급격하게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인 것입니다. 40대 남성의 경우 5위권 내에는 들지 못했지만, 지난달 대비 21단계 상승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궁수의 전설’을 중심으로 한 다음 달의 지각변동이 연령대별로 어떻게 이루어질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또한, ‘FIFA 온라인 4’가 상승해 20대 남성 5위에 새롭게 올랐습니다. ‘ROBLOX’ 역시 40대 남성 게임 MAU TOP 5위에 등장했네요. ‘브롤스타즈’는 여전히 전 연령층에 걸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여성 사용자의 연령대별 분석
여성 사용자 연령대별 분석을 보면, 여성 역시 20대의 변동이 제일 크게 이루어졌습니다. 20대 사용자 자체가 많이 감소했기 때문에, 남아있는 20대 여성이 선호하는 게임 카테고리의 비율과 인기 게임에도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아케이드의 비율이 22%에서 17.9%로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20대 남성의 아케이드 카테고리 비율이 4% 감소한 것과 굉장히 유사한 결과입니다. 다음에 나오는 여성 사용자 MAU TOPT5를 보면, 아케이드 대표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의 순위가 지난달에는 3위였지만 이번 달에는 5위에 들지 못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는 한 번 키면 오래 하게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시험 기간에 잠깐 하기에는 시간 소모가 클 것이고, 그렇기에 20대 남녀 사용률이 줄었다고 예측해 볼 수 있겠네요.
한편, 10대와 20대 여성의 시뮬레이션 카테고리 비율은 각각 1.2%, 2.4%씩 상승했는데요.
시뮬레이션 게임의 1위를 차지한 ‘maybe-메이비:내가 만드는 이야기’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50대 이상 여성의 카테고리에서도 변화가 보입니다. 액션 비율이 1.4%, 아케이드 비율이 3.4% 감소했는데요. 그 결과 액션과 아케이드 카테고리의 순위가 바뀝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0.1%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등수 자체는 크게 이미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케이드의 감소 비율이 크다는 점에서는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성과 달리 여성 연령대별 MAU TOP 5 게임에는 ‘궁수의 전설’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궁수의 전설’은 남성의 취향만을 저격한 게임인 걸까요? 아니면 아직까진 아니지만, 다음 달에는 여성 사용자에게도 영향력을 키워가게 될까요?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여성 연령대별 MAU TOP 5에서는 세 가지 게임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의 순위에 매우 큰 변동이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는 ‘Draw it’인데요. 20만 명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15위에 위치한 스케치 게임 ‘Draw it’은 20대 여성을 비롯하여 10대 여성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는 ‘Rummikub’입니다. 지난달 대비 4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 수를 확보하였고, 27계단 이상 상승하면서 전체 47위에 올랐는데요. 다른 성별과 연령대에서는 상위 5위 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보아, 20대 여성 사용자에게 특히 인기 있었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20대 여성의 활발한 사용이 전체 MAU 순위에도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은 ‘포켓몬 고’입니다. 새로울 것은 없는 게임이지만, 20대 MAU 순위에서 전 달 대비 11계단이나 올라 3위에 오르면서 많은 사용자 수를 확보한 것 같네요. 다만, 전체 사용자 비율을 봤을 때 20대 남녀 사용자가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다고 했는데요. 3~5등이 새롭게 등장한 것은 해당 게임들이 6월에 급격히 성장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기존에 상위권을 지키던 게임 유저들이 시험 기간을 맞아 잠시 휴면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다음 달이 되어 봐야 알 수 있겠네요. 다음 달에 20대 사용자의 변화를 좀 더 세심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글을 마치며
6월에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갓 두 달 차인 ‘궁수의 전설’이라는 게임이 단기간에 크게 성장했다는 점과 전체적으로 게임 MAU가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6월은 대학생의 시험 기간이고, 7월은 방학이기 때문에 다음 달에는 좀 더 증가한 MAU를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당 콘텐츠에 데이터를 제공한 앱에이프는 2013년 일본에서 출시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입니다. 현재 서비스 인지도 조사에서 1위에 자리하며 일본 대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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