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와 인공지능(AI)의 결합은 컴퓨팅과 데이터 처리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양자컴퓨터는 현재의 고전 컴퓨터가 접근할 수 없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AI의 능력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다.

이미 양자컴퓨터와 관련하여서는 지난 호에 언급을 한 바 있지만, 양자 컴퓨팅은 기존의 전통적 컴퓨터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계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금융 산업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금융 산업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에도 삶의 본질적 변화와 가치관의 재정립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기술은 단순히 편리함을 제공하는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사고방식과 관계, 그리고 존재의 의미를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삶의 본질적 변화와 가치관에의 재정립에는 아마도 시간의 개념에 대한 재구성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복잡한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능력 덕분에 소비자들은 기다림의 개념에서 벗어나,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변화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 삶에서 느림의 가치를 잃어버릴 위험도 있다.

물론 인간의 일상에서 여유와 성찰의 순간이 줄어들고, 끊임없는 속도와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부분만 부각하는 것은 인간의 욕구에만 치우쳐 비친 것 같은 아쉬움도 있을 것이다. 물론 기술의 발달은 사회적 소통 방식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사람들의 감정, 행동 패턴, 심리 상태를 분석하면 더 깊은 인간 이해가 가능해진다. 이는 더 따뜻하고 인간적인 기술을 창조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겠지만, 동시에 인간 간의 직접적인 관계는 희박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람 대신 AI가 친구, 동료, 심지어 가족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시대가 오면 인간의 관계는 도구화될 위험성도 있다.

양자컴퓨터와 AI는 소비자의 취향, 습관, 가치관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에 최적화가 가능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는 자신의 선택이 기술에 의해 강하게 영향받고 통제된다는 사실을 점점 더 느끼게 될 것이다. 이는 아마도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불러일으키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자신의 본질적 질문과 직면하게 될 텐데, 인간은 무엇으로 정의되는가? AI와 양자컴퓨터가 인간처럼 사고하고 결정을 내린다면, 인간과 기계의 경계는 어디인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모든 것이 자동화되고 편리해진다면,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추구할 것인가? 등과 같은 이러한 질문은 사회적, 철학적 담론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들며, 기술 발전이 단순한 과학적 진보를 넘어 인문학적 사유의 영역으로 확대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해서 인공지능과 양자 컴퓨터의 만남이 편리함과 발전의 이면에 인간다움과 삶의 의미를 지키려는 끊임없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또한 우리의 현실은 양자컴퓨터와 AI의 발전으로 인해 다양한 직업군의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이 되어 두려움과 아쉬움을 갖는 이들도 많겠지만, 이러한 현실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숙제다. 현재 이러한 직업군의 종사자 수와 향후 변화할 직업군의 수를 정확하게 예측하여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대략의 내용을 예측해 변화할 주요 직업군별 종사자 수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직업군

종사자 수 (명)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

4,262,000

조리 및 음식 서비스직

1,759,000

보건·사회복지 및 종교 관련직

1,640,000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

1,656,000

교육자 및 훈련 전문가

1,858,000

출처; 통계청, 202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AI와 양자컴퓨터의 발전이 많은 직업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몇 가지 직업군은 자동화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수 있는 직업들은 주로 감정적 교류, 창의성, 복잡한 인간 상호작용 등 인간 특유의 능력이 필요한 직업이 될 것이다.

그러한 직업들은 우선, 창의적 직업(예: 작가, 예술가, 음악가) 이 될 텐데, 이유는 AI가 콘텐츠, 예술, 음악을 생성할 수는 있지만, 진정한 창의성과 독창성, 감정적인 연결은 기계가 완전히 재현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AI는 아이디어 발상이나 반복적인 창작 작업을 보조할 수는 있지만, 인간의 맥락적 이해와 창의력을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다.

다음은 기술직(예: 전기공, 배관공, 목수)으로서, 이 직업은 복잡한 물리적 작업과 다양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로봇은 통제된 환경에서의 자동화는 가능하지만, 다양한 실제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은 여전히 쉽지 않을 것이다. 즉 AI가 일부 진단 작업을 지원할 수는 있지만, 실제 손작업과 같은 적응력은 여전히 인간을 필요로 한다. 또한 사회복지사 및 상담는 AI 도구가 통찰력을 제공하거나 업무 관리를 돕더라도, 직접적인 인간 상호작용은 필수적이다.

이 외에도 개인 서비스 직업(예: 미용사, 개인 트레이너), 관리자 및 경영자 아울러 전문 공예가(예: 맞춤형 재단사, 장인) 등 인간 상호작용, 창의성, 복잡한 물리적 작업, 감정 지능이 요구되는 직업들은 AI와 양자컴퓨터의 발전에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러한 기술은 많은 직업의 보조 역할을 할 수는 있어도, 인간적인 요소는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영역으로 남을 것이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도구를 업무에 통합하여 직업의 핵심적인 인간적 기능을 강화하는 작업이 필요한 대목이다. 이처럼 AI와 양자컴퓨터의 발전은 인간 상호작용, 창의성, 감정 지능이 요구되는 직업군이 자동화에 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에도 불구하고, 축소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AI는 창의적 작업이나 인간 상호작용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작업의 일부 요소를 자동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콘텐츠 생성 도구나 AI기반 디자인 소프트웨어는 예술가나 작가가 수행하던 일부 작업을 대체할 수 있어 창의적 직업군의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

그리고 많은 기업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동화와 AI 기술을 점점 더 많이 도입할 것이다. 이는 인간 중심의 직업이 기술로 보완되면서 인건비 절감을 위해 인력을 줄이는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교육 현장에서 AI 기반 교육 도구가 널리 보급되면, 교사 수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이는 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필요한 인력이 줄어들게 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것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AI가 생성한 예술, 콘텐츠, 교육 등을 점점 더 받아들이면, 인간이 제공하는 서비스나 작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창의적 직업군이 축소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다. 더욱 힘들게 되는 것은 AI와 양자컴퓨터의 기술이 일부 기업이나 국가에 집중될 경우, 특정 직업군이 소멸되거나 축소되는 속도는 지역이나 국가마다 차이가 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적 불균형은 일부 직업군을 더 빠르게 대체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직업에 대한 불안만 존재한다면 이 기술을 인간 사회에 도입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할 수 있겠지만, 분명히 편리함도 있기 때문에 앞다투어 준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독자분들도 알다시피,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팅 기술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금융, 의료, 국방, 재료 과학,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산업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맥킨지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에 따르면, 양자컴퓨팅 시장은 2023년 약 1천200조원에서 2천700조원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기대와 함께 극저온 환경 유지와 시스템 불안정성 해결이 상용화에 필수 과제로 꼽히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양자컴퓨터의 신뢰성과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와 벤처기업이 참여하면서 개발 생태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창기 연구원은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양자컴퓨터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은 기술적 난이도가 매우 높은 분야로 꼽힌다. 그만큼 진입 장벽도 높은 시장이다.

 

 

출처; http://webzine.koita.or.kr/202309-specialissue/본격-개막한-양자-시대-글로벌-양자과학기술-동향

 

 

즉, 이러한 양자컴퓨터와 AI의 만남은 분명히 인간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한데, 당장 몇 가지만 짚어봐도 알 수 있다.

 

우선 의료 혁신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양자컴퓨터와 AI는 엄청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암, 심혈관 질환 같은 복잡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당연히 삶의 질 향상은 향상 될 텐데, 개인화된 AI는 양자컴퓨터의 연산 능력을 바탕으로 개인의 취향과 필요를 더 잘 이해해, 교육,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모든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집안일이나 반복적인 업무를 AI가 관리하며, 인간은 더 많은 시간을 여가와 창의적인 활동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양자 AI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스타일에 맞춘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학습 속도와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고, 언어 장벽을 허물고, 가상현실과 AI를 활용해 저비용으로 고품질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정확한 재난 예측으로 자연재해(태풍, 지진, 홍수 등)를 더 정확하게 예측해 피해를 최소화하며, 범죄를 예방하거나 테러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는 데 AI와 양자기술을 활용하게 될 것이다.

물론 일자리 창출과 AI와 양자 컴퓨팅을 이용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자율주행 차량으로 출퇴근 시간을 줄여주는 것과 동시에 물류와 공급망을 최적화해 물품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제공하게 될 텐데, 이로써 인간은 AI 기반의 심리 상담과 감정 분석을 통해 정신 건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을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의 여유를 증가하게 된다.

물론 인간의 행복은 단순히 자동화된 부분 외에도 서로의 눈을 마주 보고 얼굴을 마주하고 표정을 보고 서로 만져보고 느끼는 것처럼 기계적인 행복이 어떨지는 아직 장담할 수는 없다.

 

또 하나의 긍정적 부분은 바로 양자컴퓨터와 인공지능(AI)이 만나게 되면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그것은 양자컴퓨터의 강력한 계산 능력과 AI의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능력이 결 합되면, 마케팅 전략의 효율성과 정밀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양자컴퓨터와 AI의 결합이 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미칠 주요 영향과 예상되는 변화는 다음과 같다.

 

고급 데이터 분석 및 고객 세분화 양자컴퓨터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분석할 수 있다. AI가 기존의 데이터 분석에서 활용되던 머신러닝 모델을 강화해 고객 세분화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데, 고객의 행동 패턴, 선호도, 구매 가능성 등을 더 빠르고 정밀하게 분석하여, 개별 고객 맞춤형 마케팅 캠페인을 수립할 수 있다.

예측 마케팅 및 실시간 전략 조정 기업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따라 마케팅 전략을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예측 기반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선제적으로 특정 제품의 수요 변화를 사전에 예측하고, 재고 관리나 광고 집중을 최적화할 수 있다. 광고 타겟팅과 캠페인 최적화AI는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광고 타겟을 찾고, 광고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이때 기업은 여러 시장 세그먼트에 대한 복합적인 분석을 통해 특정 소비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메시지와 채널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ROI(투자 대비 수익률)를 극대화하고 광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캠페인 성과 예측과 위험 관리 기업은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이나 전략을 실행하기 전에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서, 가상의 ‘러브’라는 새로운 샴푸 브랜드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양자컴퓨터와 인공지능(AI)의 강점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다음은 가상의 ‘러브’ 샴푸의 마케팅 전략을 꾸며 본 것이다.

아래는 그 사례의 일부분이다.

 

고객 세분화 및 타겟팅

양자컴퓨터의 역할: 방대한 고객 데이터(예: 소셜 미디어 데이터, 설문조사, 구매 기록 등)를 분석하여, 세밀한 고객 세분화를 수행한다. 다양한 변수(연령, 성별, 모발 유형, 구매 성향 등)를 동시에 고려하여 잠재 고객군을 정의한다.

AI의 역할: AI 알고리즘은 각 세그먼트의 고객 특성과 선호도를 분석하고, ‘러브’ 샴푸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타겟 그룹을 식별하여 맞춤형 메시지를 설계한다.

 

맞춤형 광고 캠페인

양자컴퓨터의 역할: 다양한 캠페인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여 가장 효과적인 광고 전략(온라인 광고, 소셜 미디어 콘텐츠 등)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어떤 콘텐츠 형식(영상, 이미지, 텍스트)이 각 세그먼트에서 가장 큰 반응을 얻는지 분석한다.

AI의 역할: AI 기반의 실시간 광고 최적화 시스템을 활용해 캠페인 실행 중에도 타겟팅을 조정하고, 광고 성과를 분석하여 예산을 최적의 채널에 분배한다. ‘러브’ 샴푸의 맞춤형 광고 캠페인은 제품의 주요 특징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및 선호도를 반영하여 독창적이면서도 개인화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양자컴퓨터와 AI의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컨셉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되는데, 다음은 맞춤형 광고 캠페인을 위한 몇 가지 구체적인 컨셉 사례이다.

 

개인 맞춤형 광고 컨셉

컨셉: “당신만을 위한 러브 스토리”

설명: AI 기반 개인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헤어 타입, 문제점(예: 건조함, 기름기, 손상된 모발 등)에 맞춰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한다. 예를 들어, 모발이 건조한 고객에게는 수분 공급 기능을 강조한 광고, 지성 모발 고객에게는 산뜻함을 강조한 광고를 제공한다.

시각적 스타일: 고객 유형에 따라 맞춤형 비디오 클립과 짧은 소셜 미디어 광고를 제작한다.

‘당신의 헤어를 위한 러브의 특별한 레시피’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용자 경험을 담은 비주얼(아래 이미지)

 

 

(출처;ChatGPT)

 

 

사용자 후기 및 증명 기반 광고

컨셉: “고객이 말하는 러브의 마법”

설명: AI는 소비자 리뷰와 소셜 미디어 언급을 분석하여 긍정적인 피드백을 강조하고 광고에 통합한다. 실제 사용자들의 사용 후기와 개선된 모발 사진을 활용하여 신뢰를 증대시킨다.

시각적 스타일: 고객의 리뷰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짧은 비디오 클립, 전후 사진, 후기 인용 등. “러브를 사용해 본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추가한다.

 

제품 사용 장면

이미지 컨셉: 고객이 ‘러브’ 샴푸를 사용하며 모발을 관리하는 모습을 담는다. 욕실이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장면에서 모발에 샴푸를 바르는 순간, 혹은 손끝으로 거품을 내며 즐거워하는 장면을 촬영한다.

스타일: 깨끗하고 환한 분위기, 모발의 윤기와 생동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부드러운 조명을 사용한다.

 

 

(출처;ChatGPT)

 

 

위의 예시 외에도 고객 후기 인용과 함께 제품 사진, 동영상 스냅샷, 소셜 미디어 챌린지 및 이벤트 등을 통해 전체 마케팅 전략을 확산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출시 전 소비자 반응 테스트, 실시간 시장 대응 및 위험 관리와 개인화된 소비자 경험 제공 등 인플루언서 및 협력 캠페인 전략으로도 가능하다.

위의 사례는 가상의 브랜드를 통해 양자컴퓨터와 AI의 역할들에 의한 결과물을 만들어 본 것이다. 즉 데이터가 쌓이고 또 이 데이터로 적확하게 사용된다면 충분히 좋은 전략들과 고객들에게 훌륭한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우리가 바라고 있는 부분의 매우 작은 부분이기도 하다.

 

오늘날 인간들은 양자컴퓨터나 AI가 아니더라도 받아들여야 할 수많은 정보와 의사결정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 과연 인간은 어떻게 행동해야만 옳은 결정인지, 판단이 안 선다. 그래서 이럴 때 우리 인간은 기술로 인한 불안감보다 현재에 충실하기가 필요하다. AI 기술을 일상에 적용하며, 기술이 실제로 얼마나 유용하고 친근한지 경험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스피커나 AI 번역기를 사용해 보는 것처럼…

 

다음은 두려움의 본질을 인정하는 것이다. 미지의 것은 항상 우리에게 두려움을 준다. 이는 인류가 새로운 도전 앞에서 발전할 기회로 삼아왔던 본능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술이 발전해도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은 대체되지 않기에, 오히려 우리는 더 창조적이고 인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양자컴퓨터와 AI는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우리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감정일 것이다. 기술을 배우고, 긍정적인 미래를 상상하며,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한다면, 이러한 두려움은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으로 바뀔 것이다. 기술이 우리를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실천한다면 새로운 도구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Gil Park님의 브런치에 게재된 글을 모비인사이드가 한 번 더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