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마케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조력자, 이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가와 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컴퍼니 빌더* 바름입니다.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 : 마케팅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찰하고 고민하며 가치 있는 성장을 위한 개선 포인트를 알려주는 사람.
지난 1~2편을 통해 ‘구글애즈(Google Ads) 기본 개념과 요소’과 ‘구글애즈(Google Ads) 타겟팅, 광고 게재 지면, 머신러닝, 광고입찰/품질평가지수’를 알아보았습니다. 구글애즈(Google Ads)의 로직을 크게 보았기 때문에 광고를 당장이라도 진행하실 수 있지만 좀 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3편을 준비하였습니다.
3편에선 ‘잠재고객-맞춤세그먼트(맞춤타겟)’ 과 ‘전환데이터 추적’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혹시 1~2편을 보지 못하셨던 분들은 이해를 높이기 위해 꼭 보고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brunch.co.kr/@bigaid/205
https://brunch.co.kr/@bigaid/206
“구글애즈(Google Ads)에도
잠재고객을 활용한 맞춤형 타겟팅 광고가 가능한가요?”
구글애즈(Google Ads)는 전 세계 통틀어 광고주들에게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광고 플랫폼입니다. 광고주가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광고 효과겠죠. 광고 효과를 판가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얼마만큼 ‘노출하는 광고가 필요한 사람에게 보여지는가’ 입니다. 사람의 심리상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광고를 통해서 노출이 된다면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고 광고도 클릭해 보고 웹사이트 또는 앱에 접속해 회원가입, 구독, 구매까지 갈 수 있습니다. 물론 광고가 사람을 끌어두는 데까지 역할을 한다면 나머지 회원가입, 구독, 구매의 영역은 ‘웹사이트/앱’ 내 메시지가 얼마만큼 잘 표현이 되어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광고의 1차 목표는 ‘관심을 가지고 클릭’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클릭을 이끌어 내기 위해선 얼마만큼 정확한 고객에게 광고가 노출되는가에 달려있죠. 누구나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이 아닌 우리 기업의 ‘타겟’으로 지정해 둔 사람에게 노출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구글애즈(Google Ads)의 잠재고객입니다. 잠재고객은 말 그대로 ‘잠재된 고객’을 의미합니다. 기업/개인이 정한 고객을 세분화하고 그것을 광고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잠재고객’의 핵심입니다.
구글애즈(Google Ads)에서 정의하는 잠재고객은 ‘세그먼트’라는 것을 통해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세그먼트라고 하니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어려울 것 없습니다. ‘세그먼트는 ‘우리 기업/개인이 원하는 맞춤형 고객을 필터링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잠재고객을 필터링을 잘해서 사용한다면 광고 효과는 나지 말라고 해도 날 수밖에 없습니다.
“구글애즈(Google Ads) 잠재고객은 어떻게 나뉘나요?”
잠재고객은 ‘관심분야, 구매의도, 인구통계, 맞춤형타겟, 내 데이터 타겟’으로 크게 5가지로 나뉩니다.
1. 관심분야: 사용자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 습관을 기반으로 구글이 관심분야를 필터링 한 것입니다.
2. 구매의도: 사용자가 최근에 구매를 하거나 구매 행동을 보였던 데이터를 토대로 필터링 한 것입니다.
3. 인구통계: 사용자의 성별/연령/자녀 유무/소득 을 고려하여 필터링 한 것입니다.
4. 맞춤형 타겟: 특정 유형의 웹사이트 또는 앱을 사용한 사용자와 특정 키워드를 검색한 사람들을 맞춤형으로 필터링 한 것입니다.
5. 내 데이터 타겟: 웹사이트 방문자, 앱 사용자, 고객 데이터(기업/개인이 보유한 데이터)를 토대로 필터링 한 것입니다.
잠재고객을 이렇게 5가지로 나눌 수 있고 해당 카테고리에서 또 세분화하게 되면 최소 15개~20개 정도의 ‘나만의 잠재고객’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의한 잠재고객을 어떤 광고 형태(검색/디스플레이/영상/설치 등)로 할 것인지, 비중은 어떻게 둘 것인지에 따라 결과 차이는 확연하게 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맞춤형 타겟’과 ‘내 데이터 타겟’을 생성할 때 구글애즈(Google Ads)가 정의하는 ‘모수’에 부합하지 못하고 아주 작은 규모의 데이터가 있다고 하면 광고 노출이 잘되지 않고 효과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관심분야/구매의도/인구통계와는 달리 ‘맞춤형 타겟과 내 데이터 타겟’의 경우는 모수나 타겟 구성에 따라 활용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잠재고객을 설정함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모수’입니다. 얼마만큼의 모수를 활용하는가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글애즈(Google Ads) 전환은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요?”
구글애즈(Google Ads) 뿐만 아니라 ‘광고 플랫폼’을 활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전환 추적’입니다. 전환 추적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전환’을 ‘어떻게 정의하는가’입니다. 많은 분들이 ‘전환’이라고 하면 ‘구매/회원가입’ 정도로 한정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지표로 보는 것이 ‘구매/회원가입’이다 보니 그렇게 정의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기업/개인이 광고를 통해 어떤 결과물을 얻고 싶은지에 따라 ‘전환’의 정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글애즈(Google Ads)에서는 ‘전환’을 4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유형 내에서 각각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1. 웹사이트 전환: 웹사이트에서 발생한 특정 행동을 추적합니다.(구매 / 회원가입 / 장바구니 담기 / 결제 시작 / 구독 / 클릭 / 조회 등)
2. 앱 전환: 앱에서 발생한 특정 행동을 추적합니다.(설치 / 구매 / 인앱 액션 / 스크린 뷰/ 회원가입 / 장바구니 담기 / 결제 시작 / 구독 / 클릭 / 조회 등)
3. 전화 통화: 광고 또는 사이트에 걸려온 전화를 추적합니다. (웹사이트 걸려온 통화수 / 광고를 통한 전화연결 / 전화번호 클릭수 등)
4. 외부 전환: 구글애널리틱스, 세일즈포스 등 각종 데이터 분석 툴/CRM/파일 등의 데이터 소스를 불러와 외부 전환을 추적합니다.
세분화 된 잠재고객을 만들고 좋은 소재를 만들어 광고를 해도 그것이 어떠한 행동을 보이는지 알 수 없다면 사실상 광고를 안 하는 것만 못합니다. 광고를 하고 결과물을 추적할 수 없다면 소위 ‘온라인상에서 돈을 뿌리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환 추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숫자’에 속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숫자상으로 ‘클릭률 / 클릭당 비용 / 설치수 / 노출당 비용’ 등이 좋게 나왔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웹사이트/앱에선 ‘결과물’ 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가장 많이들 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기업/개인이 원하는 타겟들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를 통해 ‘영상 또는 이미지’ 광고 소재를 만들어서 광고를 노출시켰습니다. 노출하고자 하는 타겟들이 대부분 아는 인플루언서이다 보니 소재에 관심이 높아 광고를 많이 클릭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클릭률 / 클릭당 비용 / 설치수 /노출당 비용’은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브랜딩이 잘되고 제품/서비스의 특장점이 있고 ‘인플루언서’와 결이 잘 맞는 경우 실제 ‘구매/구독/설치/가입’ 등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개인’의 경우 ‘광고 플랫폼’내 결과치만 좋게 나오고 실제 ‘구매/구독/설치/가입’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전환 추적’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 ‘숫자’에 속아 데이터 분석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단적인 예를 들어 말씀드린 것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전환 추적의 핵심은 ‘피드백’입니다. 광고가 계속해서 잘 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얼마만큼 피드백을 잘 받고 개선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피드백만 잘 된다면 타겟팅, 소재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구글애즈(Google Ads) 잠재고객-맞춤세그먼트(맞춤타겟)’ 과 ‘전환데이터 추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구글애즈(Google Ads)를 운영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 기능을 어떻게 세팅하고 활용하는지에 따라 효과 차이는 아주 크게 날 수 있습니다.
분명 구글애즈(Google Ads)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직 사용 전이거나 사용 중인데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 콘텐츠를 참고하셔서 광고를 시작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바름은 2013년부터 10여 년간 구글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구글애즈(Google Ads)에 대한 우수한 역량 및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4년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사에 선정되었습니다. 구글애즈(Google Ads) 관련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편하게 연락 주시면 도움드리겠습니다.
주식회사 바름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모비인사이드의 뉴스레터를 구독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