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 휴대폰 가입 회선은 약 5,597만 개, 스마트폰 회선은 약 5,472만 개라고 합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퓨 리서치가 세계 27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보급률은 100%, 1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95%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와 더불어 간편결제 시장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회원 인증과 더불어 결제 인증까지 꼭 필요한 필수단계가 되어버린 본인인증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인인증 서비스란?
본인확인은 인터넷상에서 주민등록번호 수집 및 이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장한 제도로 주민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대체수단을 통해 본인을 확인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기존에는 온라인상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인증을 진행했었으나 2012년 정보통신망법 ‘주민등록번호 수집 제한’ 법률 개정에 따라 주민번호 수집 및 이용이 금지되며 이를 대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본인인증은 온라인에서 회원가입, 계정관리, 비밀번호 찾기, 금융결제 등 다양한 방법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본인 인증의 종류
본인인증은 회원가입, 계정관리, 결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본인인증은 ‘휴대폰 본인인증’과 ‘통합 인증’ 크게 2가지로 분류됩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각 종류의 특징을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휴대폰 (PASS앱 / SMS) 본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으로 많이 불리는 이 방식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여 해당 이동통신사에 등록된 본인 명의와 동일한지 확인함으로써 가입자 식별 및 성인인증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휴대폰 본인인증의 장점은는 범용성입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높은 휴대전화 보급률을 가지고 있어 가입과 결제에서 범용적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주민등록번호의 노출 위험이 없어 주민등록번호 도용 등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의 경우, 비슷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비밀번호가 노출되더라도 2차 인증 수단 등으로 활용되어 추가적인 보완 장치의 역할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다만, 휴대폰 번호를 통해 인증이 진행되기 때문에 휴대번호 변경 등의 상황에서는 인증을 다시 해야 하거나, 휴대폰 개통자와 실 사용자가 다를 경우 인증이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합 본인인증
통합 본인인증 서비스는 휴대폰 본인인증과 더불어 민간인증서를 기반으로 한 간편 인증과 전자서명을 통합으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사용자가 간편인증을 요청하면 PG사가 인증사(혹은 본인확인기관)와 간편 인증 결과를 제공받아 인증을 완료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통합 본인 인증 방식은 네이버, PASS, 토스, 페이코, 카카오, 금융인증서,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카카오뱅크, 삼성패스 등 다양한 간편인증을 고객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서비스에는 어떤 인증 방식이 알맞을까?
오늘은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면 가장 궁금해하셨을 ‘본인인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회원가입부터 성인인증, 계정관리 그리고 결제까지 맞닿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우리 서비스에 유입된 고객들이 원하는 여정까지 닿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판매하고 있는 상품의 특성, 고객의 특성에 따라 인증 방식에 대한 면밀한 기획이 필요하죠. 오늘 포트원 본인인증 콘텐츠를 통해 본인인증에 대한 이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해당 글은 포트원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