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사 매각을 장기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영업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표님이 있다면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종종 수천억에 기업을 매각한 한 창업가의 이야기가 기사에 올라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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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엑싯을 위해서는 최소 3년 전부터 면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기업가치평가를 할 때 근 3개년 재무제표에 대해 회계실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 3개년의 재무제표를 예쁘게 잘 포장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초창기 스타트업의 밸류에이션
통상적으로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팀 역량, 비즈니스 모델, MAU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기업가치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회사의 재무제표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성장 단계 스타트업의 밸류에이션
벤처캐피털의 투자 이후 회사가 성장하여 영업현금흐름이 꾸준히 발생한다면, 전통적인 기업가치평가 방법인 DCF(현금흐름할인법)를 통해 기업가치를 산정할 수 있습니다. 혹은 유사한 상장기업이 있다면 PER(주가수익비율)을 활용하여 기업가치를 간단하게 추정해 볼 수도 있습니다.
⭐ 기업가치 = 당기순이익(or 영업이익) x PER |
기업가치를 손쉽게 올리는 2가지 방법
만약 제가 창업자로서 기업의 매각을 목표로 한다면 중장기적으로 영업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고려할 것입니다. 회사의 실질은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 영업이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2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창업자의 급여성 지출을 없애고 배당금으로 지급하기
만약 창업자의 연봉이 3억 원인 경우 2대 보험을 고려하면 약 3.2억 원이 급여로 비용에 반영됩니다. 만약 급여를 받지 않고, 3억 원을 전액 배당으로 받게 된다면 영업이익이 3.2억 올라가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참고로, 배당금은 회계상 비용이 아닙니다)
영업이익이 3.2억 원이 올라가는 경우 PER를 10배를 적용하면 32억, 20배를 적용하면 64억 원의 기업가치 증가 효과가 발생합니다. 비용처리가 안되어 법인세 추가 납부 효과(3.2억 * 약 20% = 6천만 원)가 발생하더라도 매각 시 훨씬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장기적 관점으로 소실대탐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2️⃣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임직원 복리후생비 지출하기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향후 3개년치의 복리후생비 예산을 출연합니다. 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 금액은 법인세법상 전액 손금 인정을 받습니다. 미래에 지출하는 복리후생비를 미리 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 후에 향후 3개년동안 근로복지기금에서 복리후생비를 지출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할 경우, 앞으로 3년간 회사에서 인식하는 복리후생비가 최소화되는 효과가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하게 됩니다. 매년 1억 원의 복리후생비가 감소하는 경우 창업자는 매각금액을 10억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Key takeaways
오늘은 매각을 목표로 하는 창업자들의 영업이익 극대화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는 창업자분들의 성공적인 엑싯을 기원합니다. 😎
– 원문: 회사의 기업가치를 증대하는 손쉬운 방법 3가지 (feat. 대표님들 급여 받지마세요!)
–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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