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이터분석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실행하는 에이전시 바름입니다.

최근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많은 기업분들이 가장 먼저 마케팅 분야의 예산부터 삭감하시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많은 예산을 들여 광고 등을 집행하시기 쉽지 않은 상태인 것이죠.

하지만 경제 상황이 어렵더라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온라인에서 활발히 검색을 하고, 정보를 찾고, 상품을 구매합니다. 이때 만약 자사 서비스나 상품과 관련된 키워드에서 적절한 콘텐츠가 담긴 홈페이지가 자연적으로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고 있다면, 별도의 스폰 서광고 비용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효과적으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죠.

SEO는 한정된 자원으로도 장기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특히 경기 침체기에는 필수적입니다. 특히 광고 집행 없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확한 SEO 전략을 통한 실행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SEO는 많은 콘텐츠들을 통해 안내드렸던 것처럼 크게 기술적 요소 수정, 콘텐츠적 요소 추가 및 수정, 외부 평판 지표 높이는 영역 세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웹사이트 HTML 등의 영역을 수정하는 등의 작업으로 기술적인 요소를 수정하거나, 백링크를 통한 외부 평판 지수를 높이는 등 각각의 영역별로 높은 점수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적절한 키워드를 선정하고 콘텐츠 점수를 높여 원하는 키워드에서 상위 노출 되도록 하는 것도 SEO의 핵심 요소 중 하나죠.

오늘은 그래서 SEO 콘텐츠적 요소 중 ‘키워드’에 초점을 맞춘 최적화 내용에 대해 안내드리려 합니다.

 

 


⏩ SEO 콘텐츠 영역 핵심요약

✅ SEO 콘텐츠 영역의 중요성

✅ SEO 키워드 핵심 추출 TIP

  1. 키워드 도구 활용
  2. 경쟁 사이트 분석
  3. 검색엔진 자동완성 및 연관 검색어
  4. 사용자 의도 분석
  5. 내부 데이터 활용

✅ 키워드 추출 및 활용 시 주의점

  1. 키워드 도구 등에 매몰되어 맹신하지 말 것
  2. 웹사이트와의 연계성 유지

 

 

SEO(검색엔진최적화) 콘텐츠 영역의 중요성

 

앞서 말씀드린 대로 검색엔진(구글, 네이버) 등에서 자사 웹사이트가 상위 노출 되기 위해서는 기술적, 콘텐츠적, 외부 평판 지표 세 가지 영역에서의 개선 작업을 통해 최적화된 작업이 필요합니다.

SEO를 전체 진행하신 분들은 더 잘 아시겠지만, 꾸준한 기간 내 개선 작업을 진행하게 되면 기술적인 영역, 외부 평판 지표(백링크) 작업은 진단 과정 후 주기적으로 진단 결과에 따른 수정사항 등을 꾸준히 개선해 주거나 질적, 양적 백링크 등을 낮추는 작업 등을 진행을 통해 최적화할 수 있죠. 이러한 작업들은 충분한 시간과 개선 작업이 이루어진다면 각 영역별 최적화하는 부분은 어렵지 않습니다.

반면 바름이 말하는 콘텐츠적 최적화의 영역에는 여러 가지 키워드와 실질적으로 우리가 목표하는 키워드 상위노출과 어떻게보면 가장 직접적인 연관성이 가장 큰 영역이자, 가장 많이들 어려워하시거나 생각보다 놓치시는 부분이 많습니다.

게다가 점차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양질의 콘텐츠 발행이 매분 매초 단위로 쏟아져 나오는 지금의 시점으로선 더더욱 양질의 콘텐츠와 키워드의 적용이 SEO 내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검색엔진(구글, 네이버 등)은 이러한 콘텐츠의 질과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사이트의 순위를 책정하고 있으므로, SEO 성공을 위해서는 키워드와 콘텐츠의 전략적인 연계가 필수적입니다. 적절한 키워드를 추출하여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맞아떨어지는, (실제 가치를 제공하는) 연관성 있는 콘텐츠는 방문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이탈률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고 검색엔진이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웹사이트 SEO에서 콘텐츠 영역은 검색엔진 최적화의 핵심 요소로, 키워드 추출과 연관성 있는 콘텐츠 작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SEO 키워드 핵심 추출 TIP

 

먼저 실질적으로 어떤 키워드를 추출하여 웹사이트 내 어떻게 적용해야 검색엔진 내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상위 노출이 가능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콘텐츠 작성과 더불어 SEO 작업 중 많이들 알고 계시는 메타태그 적용 시에도 키워드 추출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죠.

 

1) 키워드 도구 활용

 

 

 

 

첫 번째로 가장 잘 떠올리고 많이 이용하실 수 있는 것이 키워드 추출 도구를 사용하는 부문일 것 같은데요. 연관 키워드 및 설정하고자 하는 키워드의 경쟁 정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구글 키워드 플래너, 네이버 키워드 도구부터 Ahrefs, SEMrush 같은 키워드 도구를 활용한다면 주요 키워드뿐만 아니라 관련된 롱테일 키워드까지도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구글과 네이버 등의 포털 엔진에서 제공하는 광고 시스템 내 예측 플래너에는 검색량, 광고 경쟁도, 클릭당 비용(CPC) 등까지도 확인이 가능하죠.

*롱테일 키워드 : 롱테일 키워드는 일반적인 짧은 검색어와 연관된 더 길고 상세한 문장으로 구성된 검색어입니다.

 

그런데 이때 주의하셔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이러한 툴들이 100% 검색엔진 최적화의 정답지 같은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어떤 툴이 seo에 가장 좋다더라”혹은 “어떤 키워드 툴을 써야만 1페이지에 노출되더라” 등의 방식으로 접근해서 완전히 그 툴을 맹신하고 사용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앞으로 알려드릴 여러 사항들을 고려하여 알맞은 키워드 추출 및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툴 들은 원하는 키워드의 볼륨이나 연관 키워드 등 키워드 추출에 도움을 주는 “도구”지, “정답지”가 아니므로 이 툴을 통해 경쟁 정도 및 적합한 키워드를 추출하는 것은 결국 마케터의 역량이죠.

 

2) 경쟁 사이트 분석

 

 

 

 

자사가 생각하는 주요 경쟁사 웹사이트를 분석해 그들이 어떤 키워드로 트래픽을 얻고 있는지 파악해두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원하는 키워드에서 1~2페이지에 노출된 웹사이트는 어떤 키워드를 반복하여 콘텐츠에 녹여내고 있는지, 또 어떤 메타태그 등을 어떻게 설정해 두었는지 파악해 두는 것도 중요하죠.

경쟁사의 키워드와 콘텐츠 전략을 확인해야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3) 검색엔진 자동 완성 및 연관 검색어

 

 

 

 

키워드 도구와 더불어 중요하게 확인해야 하는 또 다른 키워드 추출 방안은 최적화하고자 하는 검색엔진에 상위 노출을 원하는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여 자동으로 추천하는 연관 검색어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연관 검색어 리스트는 사용자들이 실제로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를 반영하므로, 자연스러운 키워드를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사용자 의도 분석

 

 

 

 

위 키워드를 추출하는 방법과는 다소 다른 정성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는 위 방법은 주로 전자상거래 등의 업종에서 사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인데요. 검색자의 의도를 분석해 키워드를 선정하는 방법입니다. 실제 고객들이 정보 탐색, 제품 비교, 구매 등 다양한 목적이 반영된 키워드들을 찾으면 오히려 자사가 생각하는 핵심 키워드와 달랐던 점을 발견할 수 있거나, 방향성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검색 의도별로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같은 질문형 키워드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며, 주요 키워드 해시태그 등을 검색하여 인스타그램, 스레드, 포털 사이트 내 카페나 블로그 같은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살펴보게 되면 사용자들이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용어나 관련 트렌드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필자는 텍스트 기반의 스레드, X 등에서도 많은 힌트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사용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이나 오히려 부정적인 키워드인 불편 사항을 검색해 봐도, 타겟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키워드를 찾아낼 수 있겠죠?

 

5) 내부 데이터 활용

웹사이트 내의 내부 검색어나 리뷰, 고객 상담 기록,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의 내부 데이터를 분석해서도 방문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나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제 전환까지 이어진 고객들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키워드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좋은 키워드를 잘 추출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추출한 키워드들은 검색엔진 알고리즘이 웹사이트의 내용을 이해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선택과 활용 또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떤 키워드를 선정하여 웹사이트 내 콘텐츠로 구성할지, 메타태그 작성 시 어떤 형태로 구성하면 좋을지 등을 결정하는 부분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여기서 최근 여러 가지 인공지능 AI 툴(재미나이, GPT, 퍼플렉시티 등)을 활용하여 자사 웹사이트에 맞게 변형하여 사용한다면 훨씬 시간적으로 효율적인 기획이 가능하겠죠?(*단, 활용 시 질문을 보다 구체적으로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명심하셔야 하는 점은 아무리 잘 추출하고 좋은 키워드라 여겨질지라도 이를 메타태그나 콘텐츠에 반영할 때, 적용할 웹사이트 페이지 내 해당 키워드가 얼마나 적절히 존재하는 지 여부 또한 중요한 체크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메타태그나 콘텐츠 등 seo적으로 여러 가지 중요하게 적용할 요소들(H1~H2 태그, 본문, 메타태그 타이틀이나 디스크립션, 이미지 Alt 태그 등)에 자연스럽게 배치하여 삽입해두거나, 기 삽입된 키워드와 추출한 키워드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주 키워드 외에도 관련된 의미의 단어나 표현 등도 본문에 자연스럽게 포함하여 검색엔진 봇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겠죠?

 

 

 

 

이 때 주의할점은 너무 과도한 키워드 삽입이나 반복은 피해주셔야 합니다.(키워드 스터핑)

특히 최근 업데이트된 구글 및 검색엔진들은 단순하게 키워드가 많은 콘텐츠가 아닌, 양질의 콘텐츠를 인식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느냐에도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너무 어색하게 반복되어 삽입된 키워드가 반영된 콘텐츠의 웹사이트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타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는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Title 타이틀(제목)은 5-60자 이내, Description 디스크립션(설명)은 150-160자 내외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하죠.

이렇게 오늘은 SEO 중 콘텐츠 영역, 그중에서도 최적화 시 중요한 키워드와 관련된 정보들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잘 지켜 나머지 영역들과 함께 최적화된 SEO를 진행한다면 광고비 절감 동시에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원하는 키워드에서 꾸준한 상위 노출을 통해 KPI를 달성 가능합니다. 다만 이러한 사항들을 지켜 진행해보려고 해도, 자사에 맞춰 진행하기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죠.

실질적인 적용의 과정에서는 전문적인 분석-실행-개선의 단계를 거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키워드 외에도 더 많은 SEO 전략이나 최적화 컨설팅 등이 궁금하신 분, 다양한 업종별 레퍼런스와 데이터분석 기반의 맞춤형 SEO(검색엔진최적화) 솔루션으로 자사웹사이트의 상위노출을 꾀하시는 분들은 바름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콘텐츠]

 구글 검색엔진최적화, 첫 페이지 노출 가이드, https://brunch.co.kr/@bigaid/217

SEO 마케팅, 효과는 언제쯤 볼 수 있나요?, https://brunch.co.kr/@bigaid/211

 


바름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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