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산업 속에서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성장 초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어요.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항상 무신사가 있습니다.
2년 연속 무신사 연간 거래액 100억을 넘어선 쿠어부터 글로벌 시장 거래액이 무려 6배 증가한 스탠드오일까지, 최근 무신사에서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 성공 사례 4가지를 소개할게요. 빠르고 단단하게 성장한 4개 브랜드들의 공통점을 발견해 보세요!
1️⃣ 무신사와 함께 성장한 라이징 브랜드
올해 2월, 1,000억 매출의 마뗑킴을 만든 김다인 대표는 새로운 브랜드 ‘다이닛’을 선보였어요. 다이닛은 무신사 스토어 입점 첫날에만 억대 매출을 달성하며 우먼 랭킹 1위를 차지했고, ‘리본 플랫 슈즈’와 ‘클라우드 미니백’은 출시 직후 1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다인 대표는 “국내 최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이닛을 전개하고 싶었습니다. 두 번째 브랜드를 시작하는 시점에 무신사만큼 업무 피드백 속도가 빠른 플랫폼은 없었고, 계속해서 트렌드를 읽고 문화를 받아들이는 점이 저희 브랜드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라며 무신사를 브랜드 파트너이자 자사몰 외 단독 판매 채널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어요.
이 외에도 무신사 라이브, 온라인 팝업스토어, 브랜드 쇼케이스, 블랙프라이데이 등 무신사의 다양한 콘텐츠와 기획전에 참여하며 다이닛을 홍보하고, 시즌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적극적으로 고객층을 확장해 나갔고, 그 결과 다이닛은 입점 첫날 억대 매출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죠.
‘오블롱백’으로 여성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스탠드오일은 2023년에도 무신사 연간 거래액 100억을 달성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또 스탠드오일은 ‘글로벌 시장 거래액 6배 증가’, ‘일본, 대만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성장하고 있어요.
이렇게 스탠드오일이 높은 매출 성과를 달성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확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신사에 입점하여 브랜드 협업, 라이브 방송, 기획 화보같이 자사몰에서 시도해 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 밖에도 2020년 론칭한 브랜드 ‘글로니’는 2023년 ‘무신사 스토어 거래액 전년 대비 12배 성장’, ‘라이브 4시간 매출 3억 기록’, ‘전년 대비 브랜드 전체 매출 7배 증가’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백화점에서 모셔간 온라인 브랜드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쿠어’는 2022년부터 2023년 연속으로 무신사 연간 거래액 100억을 돌파했습니다.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4가지 브랜드의 공통점을 발견하셨나요? 바로 고객 확보와 브랜드 성장을 위해 무신사를 플랫폼으로써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이었어요!
2️⃣ ‘마이크로 트렌드&취향 소비’에 주목한 무신사
‘트렌드가 없는 것이 트렌드’인 시대, ‘취향의 시대’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Z세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나의 거대한 트렌드에 집중되기보단 각자의 개성과 취향에 집중하는 ‘마이크로 트렌드’가 최신 경향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세분화, 다각화된 소비 트렌드에 따라 소비자들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스몰 브랜드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죠. 여기에 매년 점점 빠르게 변하고 있는 패션 트렌드 흐름까지 더해지면서 스몰 브랜드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위의 4가지 브랜드(다이닛, 스탠드오일, 글로니, 쿠어)의 성장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 부분이에요.
무신사는 바로 이런 점에 주목했어요. 소수의 메가 히트 브랜드보다 취향을 반영하는 작은 브랜드가 주목받는 시장 상황에서 브랜드가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에요.
3️⃣ 성장 초기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는 무신사
무신사는 스토어 론칭 후 ‘입점 브랜드의 성공이 곧 무신사의 성공이다’라는 기조 아래 국내 패션 브랜드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 무신사가 오는 9월부터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난 작은 규모의 브랜드를 지원, 육성하여, K패션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브랜드를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돕는 것을 목표로, 브랜드는 브랜드가 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영역에 더욱 집중하고, 별도의 인력과 전문성이 필요한 상품 운영, 생산, 마케팅 등은 무신사가 지원해요. 브랜드 정체성, 콘셉트, 디자인 감도를 기준으로 선정된 브랜드는 고객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획전과 라이브, 퍼포먼스 마케팅 등 세일즈 지원과 장기적으로 팬을 만들 수 있도록 브랜딩 활동을 지원받습니다.
그 밖에도 무신사 테라스, 스퀘어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 장·단기 팝업스토어로 신상품 홍보와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니, 이는 성장 초기 브랜드에게 디지털 마케팅 활동만으론 얻기 힘든 ‘실시간 현장 반응’ 같은 인사이트를 얻는 동시에, 잠재 고객뿐만 아니라 충성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입니다.
꾸준히 쌓아온 브랜드 육성 경험과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기획된 무신사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또 어떤 브랜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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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마케팅연구소, 소마코와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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