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을 고민할 때 자사몰을 구축하는 방법과 마켓 플레이스를 고민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포트원과 함께 두 가지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고객의 비즈니스에 맞춰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할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새로운 유통 트렌드 D2C

 

D2C는 ‘Direct to Customer’의 약자로 판매 브랜드가 자체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2019년 나이키가 ‘탈 아마존’을 선언하고 자사몰을 통한 D2C 판매 방식을 채택하면서 유명해진 커머스 방식이기도 합니다. 실제 나이키는 2019년 이후, 자사의 영업이익률을 12.2%에서 15.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나이키 사례처럼 많은 기업들이 D2C전환을 선택한 대표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번째는 대형 플랫폼에 종속되는 걸 방지하기 위함인데요. 유통 플랫폼에 의존하면 향후 납품가 인하 압력 등 불리한 조건을 거부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는 자체 브랜드 경쟁력의 확보와 고객 데이터 확보입니다. 자체 브랜드 자사몰을 운영한다면 직접 소비자들의 구매데이터를 확보하여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으며, 자사몰 매출 비중이 커질수록 유통 플랫폼과의 가격 협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D2C 채택 식품회사 자사몰 매출 증가율 ⓒ포트원
D2C 채택 식품회사 자사몰 매출 증가율 ⓒ포트원

 

 

실제 국내 다양한 기업들도 D2C방식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한국야쿠르트의 ‘프레딧몰’, SPC삼립의 ‘베이킹몬’, 대상그룹의 ‘정원e샵’, 동원F&B의 ‘동원몰’, CJ제일제당의 ‘CJ더마켓’ 등이 자사몰을 집중해서 내세우고 있답니다. 특히, 프레딧몰의 경우 2021년 700억 규모의 매출이 22년 1,100억 원으로 57% 증가했으며, 베이킹몬은 21년 762억 원 매출이 22년 977억 원으로 28.2%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나이키의 경우 도매 파트너와의 판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기도 하지만, 19년 D2C로 방향을 바꾼 이후 22년도 매출 19% 상승, 영업이익 50%, D2C 매출 42% 달성하는 등 영업적으로 큰 효과를 보기도 했습니다. 해외 진출 시 고려해야 하는 첫 번째 방식으로 D2C를 염두해야하는 이유입니다.
 
 

 
 

D2C vs D2MP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D2C 전략의 가장 어려운 점은, 소비자를 자사몰로 끌어오는 과정이 쉽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커머스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D2C와 ‘D2MP’(Direct to Market Place,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판매)에 대한 이해도 역시 높아야 합니다. 
 
두 번째 방식인 D2MP는 Direct to Market Place의 약자로 쇼핑플랫폼(마켓플레이스)에서 직영 스토어를 통한 판매를 말합니다.쉽게 예를 들어 보자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쿠팡과 지마켓 등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품 판매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해당 플랫폼들을 마켓플레이스로 지칭한답니다. 작년 국내 순위를 보면 쿠팡과 11번가, 지마켓이 가장 높은 사용률을 기록한 탑 3 앱로 순위를 달성했습니다.
 
 
한국 주요 종합몰 앱 상위 10개 ⓒ포트원
한국 주요 종합몰 앱 상위 10개 ⓒ포트원
 
실제 유한킴벌리는 D2MP 전략으로 네이버와 쿠팡, 카카오 등을 통해 각종 혜택과 정보를 받아보는 충성도 높은 고객 95만 명(21년 말 기준)을 확보하여 자사몰로 끌어들이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마켓플레이스 입점의 장점은 진입 장벽이 낮은 간편한 입점 프로세스와 상품 노출 확률을 가입자와 설치자 수를 통해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초 이커머스 사업을 시작하실 때는 매우 강력한 장점이겠죠? 하지만 D2C 방식과 마찬가지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먼저 나만의 비즈니스 브랜딩을 할 수 없다는 한계점입니다. 특히 마켓플레이스가 제공하는 레이아웃은 커스텀 자유도가 낮은 경우가 많아 사용성 부분에서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마켓플레이스 별로 각각 다른 정산일을 가지고 있어 사업 운영을 위한 자금 관리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처럼 각각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해외 진출을 위해 D2C와 D2MP 중 비즈니스에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해외 진출의 지름길, 포트원 크로스보더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결제 시스템부터 현지 수수료, 물류, 법인 설립 등 해결할 문제가 많으시죠? 또 국내 마켓플레이스만 접하시다 해외 마켓플레이스를 알아보신다면 생소한 입점 절차부터 플러그인까지 제한적인 정보들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제 걱정 마세요. 포트원에게 문의하신다면 크로스보더 해외 결제 솔루션을 통해 최적의 선택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드립니다.
 
 
포트원은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의 자체 쇼핑몰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인 Shopify, 글로벌 호스팅사 WooCommerce, Magento, Opencart 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D2C, 마켓플레이스. 모든 방식에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글은 포트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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