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마케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조력자, 이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가와 기업성장에 기여하는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 바름입니다.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 : 마케팅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찰하고 고민하며 가치 있는 성장을 위한 개선 포인트를 알려주는 사람.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구글애즈(Google Ads) 타겟팅 활용 방법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팁과 사례를 한번 다뤄보려 합니다. 1편에서 구글애즈(Google Ads)의 기본 개념과 요소를 살펴보았기 때문에 2편에선 보다 전문 용어를 함께 활용할 예정입니다. 글의 맥락이 지난 1편과 이어지기 때문에 1편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전 글을 보고 2편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brunch.co.kr/@bigaid/205

 


 

1편 후반부에서 언급되었던 것처럼 구글애즈(Google Ads)는 다른 광고플랫폼과의 차별점이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타겟팅’, ‘광고 게재지면’, ‘광고 머신러닝(AI 학습)’, ’광고입찰/품질평가지수’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구글애즈(Google Ads) 타겟팅 차별화]

 

구글애즈(Google Ads)의 타겟팅의 핵심은 ‘정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겟팅은 마케팅의 주체가 되는 고객을 지정하는 것으로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타겟으로 분류하는 작업은 어떠한 방법으로 진행되는지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사업 기밀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보니 원리를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공개된 자료 내에서 방법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플랫폼마다 가지고 있는 고객정보를 통해 ‘성별, 연령, 국가/도시, 디바이스, 기기, 언어’ 등을 파악해서 1차 분류를 합니다. 이후 플랫폼 내 콘텐츠 소비 패턴을 파악해 관심사/주제 필터링을 하는 것이 2차 분류로 나뉩니다. 3차는 웹사이트/앱/채널 등의 등록된 신호데이터(추적코드/픽셀)을 통해 방문자 패턴을 구분합니다.

 

이렇게 3차 분류까지 하는 매체는 사실상 ‘구글애즈(Google Ads), 메타(META-Facebook, Instagram), 네이버광고(Naver), 카카오모먼트(Kakao) 정도 구분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구글애즈(Google Ads)는 4차 분류인 검색기록, 시청기록, 타임라인, 게시물 참여도, 소득수준, 자녀유무 등의 개인맞춤형 데이터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타겟팅 분류가 고도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 구글애즈(Google Ads)는 구글검색엔진(Google Search Engine), 크롬(Chrom), 구글스토어(Google Play), 유튜브(Youtube), 지메일(Gmail), 구글클라우드(Google Cloud), 구글애널리틱스(GA4)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플랫폼 보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구글애즈(Google Ads) 광고 게재지면]

 

구글애즈(Google Ads)은 크게 ‘구글 플랫폼’과 ‘구글 파트너’로 2가지로 게재지면이 나뉩니다. 

 

구글 플랫폼은 구글검색엔진(Google), 구글스토어(Google Play), 유튜브(Youtube), 지메일(Gmail), 구글맵(Google Map)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구글 플랫폼의 경우 이용 유저가 많고 광고주의 수요도 높다 보니 ‘구글 파트너’와 비교하였을 때 광고 단가가 높은 편입니다. (물론 광고 효과도 평균적으로 더 높게 나타납니다.)

 

구글 파트너는 파트너의 웹사이트와 앱에 게재되는 방식으로 크게 ‘검색 파트너, 디스플레이 파트너’를 포함합니다. 검색 파트너는 구글과 파트너 관계를 맺은 검색 사이트를 말하고 디스플레이 파트너는 유튜브 채널, 웹사이트, 블로그, 앱 등 구글 검색엔진 내 등록되어 있는 사이트/앱을 말합니다. 구글 파트너는 구글애즈(Google Ads) 내 용어로 ‘Google 네트워크’라고도 표현합니다.

 

구글파트너는 구글 플랫폼에 비해 이용 유저가 적고 광고주 수요가 적기 때문에 광고 단가는 조금 낮은 편입니다. 광고 단가가 낮기 때문에 제한된 광고비에선 오히려 효과적으로 광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때도 있습니다.

 

구글애즈(Google Ads)를 이용하는 개인/기업 대부분은 한정된 광고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구글 플랫폼과 구글 파트너 지면을 영리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타겟, 상품, 서비스, 브랜드에 따라 구글 파트너 지면이 효과가 좋고 구글 플랫폼에서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구글 플랫폼에서 좋고 구글 파트너 지면에서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게재 위치를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글애즈(Google Ads) 머신러닝]

 

구글애즈(Google Ads) 뿐만 아니라 메타(META-Facebook, Instagram), 네이버광고(Naver), 카카오모먼트(Kakao)를 통해 광고를 이용하고 있는 분들은 ‘광고 머신러닝’과 ‘입찰/품질평가지수’ 라는 용어를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용어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머신러닝’이란 광고 플랫폼에서 보유한 데이터를 컴퓨터가 학습하고 패턴을 분석해 세밀한 타겟팅, 노출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머신러닝이 얼마만큼 잘 되는지에 따라 광고 결과물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플랫폼마다 공지하는 머신러닝 기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글애즈(Google Ads)의 머신러닝 기간은 평균 10~14일정도 됩니다. 아무래도 데이터가 워낙 많고 더 정확한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기간이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머신러닝 기간 동안 ‘광고주 웹사이트/앱 정보, 타겟, 노출 위치, 소재’ 등을 종합하여 광고 노출을 시킬 준비를 합니다. 또한 머신러닝 기간 학습된 데이터로 광고의 품질평가지수와 입찰가도 함께 나오게 됩니다. 품질평가지수와 입찰가는 현재 다른 경쟁 광고주와의 데이터를 비교한 값이기 때문에 해당 지표를 통해 경쟁사 상황을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머신러닝 기간에는 되도록이면 ‘광고주 웹사이트/앱 정보, 타겟, 노출 위치, 소재’의 변화를 주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학습하는 도중 계속 수정사항을 넣게 되면 오히려 머신러닝 기간만 길어져 테스트만 하다 광고가 끝날 수 있기 때문에 인내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론 터무니없는 품질평가지수, 입찰가, 광고 결과가 나온다면 수정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애즈(Google Ads)는 방대한 데이터로 인해 다른 광고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 머신러닝이 평균 5~7일 정도 길기 때문에 즉각적인 결과를 원하시는 개인/기업에겐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머신러닝 평균기간***
메타(META-Facebook, Instagram) : 7일
네이버광고(Naver) & 카카오모먼트(Kakao) : 3~5일
바름 레퍼런스 & 광고 플랫폼 공지사항을 참고한 자료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구글애즈(Google Ads)의 ‘타겟팅’, ‘광고 게재지면’, ‘광고 머신러닝(AI 학습)’, ’광고입찰/품질평가지수’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 3편에선 구글애즈(Google Ads)의 ‘맞춤타겟-잠재고객’, ‘전환 데이터추적’ 내용을 포스팅 예정입니다. 구글애즈(Google Ads)가 다른 플랫폼에 비해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아 3편에 나눠 포스팅 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바름은 2013년부터 10여 년간 구글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구글애즈(Google Ads)에 대한 우수한 역량 및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4년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사에 선정되었습니다. 구글애즈(Google Ads) 관련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편하게 연락 주시면 도움드리겠습니다.

 


주식회사 바름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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