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근무 기업과 디지털 노마드의 업무 환경은 유연함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효율적으로 협업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협업툴을 선택해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죠.

협업툴은 원격 팀의 커뮤니케이션과 협력을 강화하고, 프로젝트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장점을 기반으로 업무 생산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협업툴의 선택과 활용은 모든 조직과 팀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협업툴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지가 원격근무를 위한 필수 능력 중 하나로 자리 잡았는데요, 일 좀 하는 디지털 노마드라면 꼭 알아두어야 하는 협업툴 5가지를 추천해 드릴게요. 장단점을 비교해 보며 나에게 필요한 협업툴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협업툴이란?

협업툴(Collaborative Software)은 조직 내에서 팀원들이 함께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소통하는 데 사용되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형 솔루션입니다. 이러한 도구들은 실시간 소통, 문서 공유, 프로젝트 일정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팀원들 간의 원활한 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협업툴 종류와 기능

1) 커뮤니케이션 협업툴: 실시간 소통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솔루션

– 글로벌 서비스: 슬랙(Slack),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 국내 서비스: 채널톡, 잔디(JANDI), 네이버 웍스, 카카오워크, 플로우

 

2) 프로젝트 관리 협업툴: 프로젝트 일정 관리, 투두리스트, 칸반보드, 이슈 트래커, 워크플로우 관리 등 업무 진행 현황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솔루션

– 노션, 지라, 먼데이닷컴, 아사나, 지라, 트렐로, 플로우

 

3) 디자인 협업툴: 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작업을 위한 협업 솔루션 

– 피그마어도비XD캔바(Canva)미리캔버스 등 

 

4) 그 외에도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같은 문서 협업툴을 비롯하여 줌, 구글미트와 같은 화상회의 도구, CRM 도구 등 다양한 협업툴이 있어요.

 

 

 

디지털노마드 협업툴 추천 순위 비교

 

 

 

협업툴 사용 능력, 왜 중요할까요?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툴은 지리적 제약 없이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디지털 노마드와 같은 원격 근무자들에게 특히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하지만 협업툴은 단순히 업무 공간의 제약을 없애는 것에 가치를 가지는 게 아니랍니다. 협업툴을 잘 사용한다면 이런 장점이 있어요.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협업툴은 팀원들 간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함으로써 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대화 기록 보관이나 검색이 쉽고, 업무에 따라 채널을 나누어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메일이나 전통적인 회의 방식보다 더 효율적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중앙집중식 정보 관리

협업툴을 사용하면 프로젝트 관련 모든 문서와 정보를 한 곳에 저장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팀원 누구나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작업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효율적인 프로젝트 관리

일정 관리, 업무 할당, 진행 상황 추적 등 프로젝트 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명확한 목표 설정, 마감일 준수, 리소스 최적화를 가능하게 하여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오해 없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요. 당연히 전체적인 작업 효율도 올라가겠죠?

 

팀워크 및 협력 증진

온라인 협업툴을 사용함으로써 팀원들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서로의 작업에 대해 더 잘 이해하면서 협력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얼굴을 보지 않으면서 일해도 서로 이해와 배려를 기반으로 팀워크를 강화하고,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수 있게 되죠.

 

 

 

협업툴 추천 장점 단점
[이미지 생성 AI 달리(DALL.E)에게 디지털 노마드의 협업툴과 관련한 이미지를 생성]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협업툴 추천

디지털 노마드들의  업무가 다양한 만큼 그들이 사용하는 협업툴도 다양하겠죠? 하지만 수 많은 협업툴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협업툴 5개를 꼽아보았어요. 프로젝트 관리부터 커뮤니케이션까지, 어디서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도와줄 협업툴 5개를 비교해 드릴게요. 

 

1. 프로젝트 관리의 최강자, 노션(Notion)

노션은 위키(WiKi) 스타일의 협업툴로 이미 스타트업 씬에서는 업무 협업툴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어요. 개인적인 업무 관리는 물론 이력서, 포트폴리오 작성하는 데도 아주 유용한 툴이랍니다. 

 

 

 

협업툴 추천 노션

 

 

 

📌노션 장점

  • 하나의 데이터 베이스를 다양한 뷰(칸반, 캘린더, 테이블)를 제공하여 프로젝트 관리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 여러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어요.

 

📌노션 단점

  • 사용법이 다소 복잡하여 초보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느껴질 수 있어요.

  • 페이지 세팅에 따라서 모바일 사용성이 제한적일 수 있어요.

  • 실시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툴로는 적합하지 않아요.

 

 

2. 디자인 협업의 필수 툴, 피그마(Figma)

피그마는 UX디자인 협업툴이지만 디자이너가 아니라도 알아두면 무조건 도움 되는 협업툴이랍니다.

 

 

 

원격근무 협업툴 추천 피그마 Figma

 

 

 

📌피그마 장점

  •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여 여러 명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어요.

  • 작은 조직이라면 무료 계정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요.

 

📌피그마 단점

  • 디자이너가 아니라면 사용법을 익히는 데 시간이 필요해요.

  • 대용량 파일이 필요한 대규모 프로젝트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3. 애자일 작업의 최적화 도구, 지라(Jira)

지라(Jira)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 도구의 대표주자로, 아틀라시안(Atlassian)이 개발한 협업툴이에요. 애자일식 업무 관리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스크럼과 칸반 방식을 지원하며, 버그 추적, 이슈 추적, 그리고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복잡한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전 세계 수많은 기업과 조직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2주에서 2달까지의 짧은 반복 주기를 기반으로 하는 스프린트를 관리할 때는 ‘스크럼’을, 진행 중인 업무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관리할 때는 ‘칸반 보드’를 사용할 수 있어요.

 

 

 

원격근무 협업툴 추천 지라 Jira

 

 

 

📌지라 장점

  • 스크럼과 칸반 보드를 통해 애자일 작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 반복 작업과 버그 추적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해요.

 

📌지라 단점

  • 초보자가 이용하기에는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익히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 작은 팀에서는 무료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특정 기능이나 이용자가 많아진다면 유료 플랜으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해요.

  •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큰 조직이라면 데이터 용량에 따라 속도가 느려질 수 있어요.

 

 

4. 커뮤니케이션의 중심, 슬랙(Slack)

사내 메신저를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 슬랙을 이용해 커뮤니케이션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국산 서비스인 채널톡과 거의 비슷한 UI와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글로벌 협업툴이기 때문에 해외의 조직들도 사용을 많이 하고 있어요. 글로벌 이용자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협업툴 중 하나예요.

 

 

 

디지털노마드 협업툴 추천 슬랙

 

 

 

📌슬랙 장점

  • 직관적인 UI라 빠르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어요.

  • 실시간 음성, 화상 채팅이 가능해요.

  • 채널과 카테고리를 활용해 업무를 분류하고 관리할 수 있어요.

  • 구글 드라이브, 구글 캘린더, 줌, 노션 등 2천 개가 넘는 다양한 앱을 추가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요.

  • 모바일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해요.

 

📌슬랙 단점

  • 무료 버전은 30일까지만 대화 기록이 저장되고 그 이후엔 사라져요.

  • 대화 기반 협업툴이기 때문에 프로젝트 관리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5. 다재다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스코드(Discord)

디스코드는 2015년에 게이머들을 위한 텍스트 및 음성 메시지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적지 않은 조직들이 협업툴로도 사용합니다. 슬랙과 거의 비슷한 UI를 가지고 있어요. 해외의 스타트업이나 팀들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디스코드 기반의 커뮤니티도 많기 때문에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디지털노마드라면 활용법을 익혀두면 좋아요.

 

 

 

협업툴 추천 디스코드 Discord

 

 

 

📌디스코드 장점

  • 무료로도 인원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 사용하기 쉬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요.
  • 채널과 카테고리를 활용해 업무를 분류하고 관리할 수 있어요.

  • [유료 서비스] 커스텀 이모지를 만들어서 사용해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어요. 

  • 커뮤니티 서버에서는 청중(최대 10,000명)에게 라이브로 오디오를 전송할 수 있어요.

 

📌디스코드 단점

  • 무료 버전은 파일 업로드 용량에 제한이 있어요.

  • 일정 관리나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기능은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협업툴을 함께 써야 해요.

 

원격근무자 및 디지털 노마드들이 전 세계 어디에서든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이 협업툴들을 다양한 작업 환경과 요구 사항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툴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자신의 업무 스타일과 프로젝트 요구에 가장 적합한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당 글은 플렉스웍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