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구글프리미어파트너사 바름입니다.
2023년 검색엔진최적화(SEO)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면서 많은 기업이 관련 서비스를 찾고 준비하는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검색엔진최적화(SEO)를 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마케팅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보니 검색엔진(네이버, 구글, 다음, 빙)마다 모두 적용하길 원하죠. 하지만 검색엔진마다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이 있는 반면 차별화되게 적용해야 할 사항이 있다 보니 적용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한 기업마다 웹사이트 구조도 다양해 최적화 방법이 서로 달라 진행하는데 제대로 된 적용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검색엔진최적화(SEO)를 처음 시작하는 기업들을 위해 바름의 실제 사례를 통해 가이드 드리려 합니다.
검색엔진최적화(SEO) 첫 스텝, ‘진단’
최근 국내/국외 수출을 하고 있는 B업체에서 검색엔진최적화(SEO) 컨설팅 문의가 왔습니다.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웹사이트를 구축한지 2년이 지났지만 구글, 네이버, 다음, 빙 등의 검색엔진에서 주요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검색이 되지 않았습니다. 2년 전 웹사이트를 구축할 때 웹에이전시(웹사이트 제작사)에서 기본적인 검색엔진최적화(SEO)를 해주었다고 전달받았기 때문에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진단에 앞서 웹사이트 구축 스토리, 웹사이트 유지/보수 현황, 관리 인력, 검색엔진툴 사용 여부, 핵심 키워드, 목표 KPI 등의 기본 정보를 받은 뒤 웹사이트 진단을 시작하였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SEO)의 진단은 크게 테크닉 영역과 컨텐츠 영역 2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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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업체 사이트의 경우 테크닉, 컨텐츠 영역 모두 일반 최적화 된 사이트에 비해 보완해야 할 사항이 많았고 특히 ‘테크닉 영역’에선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진단 전 받은 정보상 웹사이트 구축 시 기본적인 작업은 모두 끝났다고 했지만 실제론 최적화에 필요한 작업이 대부분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검색엔진 공통적으로 ‘웹표준’에 부합하게끔 만들어야 로봇이 웹사이트를 읽어 갈 수 있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 되어 있지 않다 보니 사실상 ‘검색엔진(네이버, 구글, 다음, 빙)’에선 해당 웹사이트가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B업체에서도 당황하셨지만 2년 전 일이고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잘잘못을 따지기 보단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계획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두 번째 스텝, ‘계획’
검색엔진최적화(SEO) 진단을 통해 현재 웹사이트 상황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어떤 전략으로 해결해 나갈 것인지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B업체의 경우 테크닉 영역에서 오류가 워낙 많았던 터라 해당 부분을 빠르게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 판단이 들었고 ‘웹표준’과 관련된 오류부터 수정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총 3달 PLAN으로 첫 달은 ‘HTML’상 웹표준에러부터 구글검색엔진이 권장하는 ‘구조화데이터’를 만드는 것을 중점적으로 일정을 맞추었습니다.
테크닉 영역은 ‘웹’을 다룰 수 있는 개발자가 다루는 영역이기 때문에 오류를 수정하는 동안 마케터분이 해야 할 ‘웹사이트 컨텐츠’ 구성법에 대해서도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3달 PLAN을 주별로 세분화하고 혹시 모를 이슈 사항을 대비해 여유일정까지 포함하고 계획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를 진행하는데 있어 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계획’입니다. 검색엔진최적화는 ‘실행-적용’만 한다고 완성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획안을 얼마만큼 세분화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리소스를 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 스텝, ‘실행’
계획안이 나왔기 때문에 주별로 해야 하는 업무만 신속 정확하게 진행하면 됩니다. B업체는 내부 개발 인력이 따로 없었던 터라 ‘웹사이트’를 관리하는 업체에 일부 요청하고 바름에 일부 요청하는 식으로 계획했기 때문에 ‘컨텐츠’영역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컨텐츠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각의 페이지가 얼마만큼 좋은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을 구축하고 있는가입니다.
대부분의 웹사이트는 ‘공급자’입장에서 제작을 하다 보니 실제 이용하는 ‘수요자’ 즉 웹사이트 방문자를 고려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 보니 그것을 수정한다 생각하고 실행하였습니다.
공급자 입장에서 쓴 컨텐츠가 많다 보니 다소 텍스트가 길고 설명이 장황한 것들이 많아 그것을 줄이는 것을 포함하여 MOBILE환경, PC환경에 따라 가독성도 함께 고려하면서 진행하였습니다.
***테크닉 영역에선 ‘웹표준화’에러를 중점적으로 수정하고 구글에서 요구하는 HTML구조 코딩에 집중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일일이 코딩을 해야 하다 보니 다소 시간이 많이 발생한 페이지도 있었습니다.
네번째 스텝, ‘관찰’
계획에 따른 실행이 모두 끝이 나면 ‘관찰’이란 단계를 꼭 거쳐야 합니다. 웹사이트 컨텐츠 수정 및 HTML구조 수정이 모두 완료가 되었다고 ‘검색엔진(네이버,구글,다음,빙)’에서 바로 반영하는 것이 아닌 ‘검수’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검색엔진 로봇들은 매일 몇백만 개의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며 확인을 하기 때문에 우리 웹사이트를 확인하러 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빠르게 반영되기도 하지만 보통 최소 7일 ~ 최대 21일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물론 조금 더 빠르게 확인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합니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우리가 또 해야 하는 업무들이 주별 계획안에 있는데 그것은 바로 ‘외부평판’을 관리하는 업무입니다. 외부에서 우리 웹사이트를 인용할 만한곳이 있는지, 인용한 곳의 퀄리티는 어떠한지를 살펴보는 작업을 하면서 천천히 결과를 기다립니다.
***되도록이면 관찰 기간 동안에는 웹사이트를 수정하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보통 수정하게 되면 반영일수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스텝, ‘추적’
충분한 관찰기간이 지났다면 이제 결과를 추적해 볼 시간입니다. ‘계획-실행-관찰’ 1~2개월의 기간이 지나게 되면 검색엔진최적화가 얼마만큼 잘 반영이 되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SEO)의 목표에 따라 어떤 결과를 볼 것인지 다르긴 하지만 보통 ‘키워드 노출’, ‘키워드 순위’, ‘구글서치콘솔 지표’, ‘웹사이트 랭킹’, ‘외부평판 지수’ 등을 확인합니다. 해당 지표들을 확인하고 바로 반영되는 건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원인을 파악하고 다시 ‘계획’단계로 돌아와 다음 스텝을 가져가면서 해당 루틴은 반복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검색엔진최적화(SEO) 컨설팅 실사례를 통해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두에 언급했던 대로 검색엔진최적화(SEO)를 시작해야 한다면 현상태를 진단부터 제대로 받고 시작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 드립니다.
해당 글이 검색엔진최적화(SEO)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다음 달 또다른 스토리로 찾아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름에선 단계별로 검색엔진최적화(SE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현 상황에 맞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바름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