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럼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스크럼 모델
스크럼은 ‘팀을 중심’으로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개발 모델로, 이해관계자들과 팀이 작업 방식에 통합할 수 있는 충분한 틀을 제공하는 동시에 특정 요구사항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크럼은 보통 프로덕트오너(Product Owner)와 스크럼 마스터, 개발팀으로 구성되며 반복적인 스프린트를 통해 제품을 완성시켜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크럼의 가치에는 용기, 집중, 헌신, 존중, 개방성 등이 있다. 이는 스크럼 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작업할 때 고려해야 하는 모든 중요한 요소이다. 스크럼의 주요 목표는 의사 소통의 투명성, 공동 책임 및 지속적인 발전 환경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에 있다.
| Scrum의 어원 럭비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하나의 집단을 형성하여 서로 협력을 통해 공을 빼앗는 대형을 의미한다. (머리를 숙이고 공을 소유하려고 하는 럭비 축구 경기를 다시 시작하는 방법) |
각 이해관계자들의 역할
1. Product Owner(제품 책임자)
: 목표 제품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의사를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요구사항을 백로그*에 작성하고 우선순위를 조정한다.
팀이 만들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제품을 만들어나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담당의 역할을 한다.
*백로그: 제품에 포함되어야 하는 기능의 우선순위 목록을 뜻함
2. 스크럼 마스터
: 개발팀원들의 원활한 업무를 위한 가이드 역할을 담당하며 일일 스크럼회의를 주관할 수 있으며 개발과정에서 발생된 장애요소를 공론화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처리한다.
스크럼에 대한 지식을 이용하여 팀과 조직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도와주는 역할을 해야한다.
3. 개발팀
: 프로덕트오너와 스크럼마스터를 제외한 모든 스크럼 팀의 구성원을 뜻하며, 개발자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와 테스터 등도 개발팀에 포함된다. 즉,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일하는 스크럼 팀의 사람들을 의미한다.
스크럼 모델 개발 프로세스
스크럼은 보통 ‘스프린트’라고 하는 짧고 주기적인 방법으로 실행되며, 보통 2-4주의 기간을 가지며 피드백과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보통 스프린트 계획 회의 전 목표와 요구사항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프린트 백로그 작성 및 개발 일정을 수립하고, 백로그에 기록된 태스크들을 담당자 개발자들에게 할당하며 스프린트를 진행한 후, 일일스크럼 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태스크 상황에 따라 할일/진행중/완료 의 상태로 변경한다.
일일스크럼 회의 완료 후, 스프린트 검토 회의를 거치며 사용자와 함께 개발이 완료된 부분 또는 전체 제품을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제품 백로그에 반영하며 스프린트 회고를 통해 스프린트 진행 자체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도출한다.
| [스크럼의 절차 요약] 스프린트 백로그 작성 및 개발일정 수립 → 스프린트 진행 → 일일스크럼 회의 → 스프린트 검토 회의 → 스프린트 회고 |
스크럼의 장점
1. 확장성
스크럼 프로세스는 반복적으로 진행되며 특정 작업 기간 내에 처리되기 때문에 팀이 각 기간의 특정 기능에 집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효율적으로 작업하며 더 나은 산출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변화에 대한 유연성
고객의 요구 또는 따로 발생하는 환경적 요구 사항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3. 더 향상된 제품 품질 개선 가능
스프린트 반복을 통해 문제를 도출하고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더 높은 퀄리티의 프로덕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
4. 리스크 감소
스프린트의 가장 첫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가치있는 기능을 먼저 수행한 후 팀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속도를 파악하면, 그 다음 주기의 스프린트에서 발생할 수 있능 위험(리스트)들을 사전에 미리 효과적으로 방지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
스크럼을 실행해야 하는 이유
1. 시간과 비용 절약 가능
체계적인 방식으로 작업을 관리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일일 스크럼 회의는 팀의 시간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약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2. 팀워크를 장려
각자의 역할과 작업을 효율적으로 분할하고 할당하는 것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팀워크의 효율을 높여줄 수 있다. 또한, 프로덕트 오너와 스크럼 마스터는 팀에 동기부여와 책임감을 심어주며 팀워크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장려해주어야한다.
이러한 점들 외에도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과, 고객과 직접 협업을 하며 문제점을 도출 및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반복되는 프로세스를 통해 기능 테스트를 진행하며 앞서 말했던 장점과 같이 더 향상된 제품의 품질을 개선가능하다는 점에서 스크럼은 팀 협업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매력적인 방법론이라고 볼 수 있다.
애자일과 스크럼의 차이
한번 쯤 들어본 적 있는 단어 애자일과 스크럼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이 둘은 반복 프로세스와 협업과 의사소통을 통한 결정이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흔히 혼동되는 개념이지만, 이 둘의 주요 차이점들을 알아보며 각 특징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해보자.
애자일은 핵심 가치 또는 원칙들의 집합을 활용하는 ‘프로젝트 관리 철학(Philosophy)‘이라면, 스크럼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사용되는 특정 ‘애자일의 방법론(Methodologies)’이다. 즉, 스크럼은 애자일 방법론의 하나의 유형인 셈이다.
또한, 프로젝트 관리에 애자일 접근 방식을 취하는 다양한 방법론들이 있으며, 5가지의 주요 애자일 방법론에는 1.스크럼(Scrum) 2. 칸반(Kanban) 3.XP(eXtremeProgramming) 4. 린 개발 방법론(Lean Development) 5. 크리스탈(Crystal)이 포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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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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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아티클]
MSMMX 님이 브런치에 게재한 글을 편집한 뒤 모비인사이드에서 한 번 더 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