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서 전한 뉴스이다.
플로리다 주 연방 판사는 주정부가 미성년자에 대한 성별 확인 치료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랜스젠더 청소년 3명이 사춘기 억제제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
로버트 힌클 판사는 화요일 이 소송의 원고 자녀인 3명의 청소년이 사춘기 차단제로 알려진 GnRH 작용제를 투여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소송은 플로리다 주에서 미성년자의 성별 확인 치료를 금지하는 법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으로, 지난 5월 론 데산티스 주지사가 서명해 시행됐다.
금지 명령에 따르면, 아이들 중 한 명의 의사는 당장 이 의료 행위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다른 두 명의 의사는 명령에 따라 곧 이 GnRH 작용제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힌클은 방 안의 코끼리는 처음부터 주목해야 한다며 성 정체성은 실재하고, 기록은 그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원고의 사춘기 아이들은 GnRH 작용제 치료를 즉시 시작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 즉 선천적으로 원치 않는 돌이킬 수 없는 사춘기의 시작과 진행을 겪게 될 것이다. 이 치료는 다른 누구도 아닌 환자 본인에게만 영향을 미치며, 피고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이번 소송의 피고에는 플로리다주 외과의사협회장, 의학위원회, 정골의학위원회, 법무부 장관, 플로리다주 20개 주 변호사들이 포함됐다.
디샌티스의 사무실은 논평 요청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LGBTQ+ 사람들에게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서 내려진 결정이다. 휴먼라이츠캠페인에 따르면, 2023년 주의회의 41개 주에서 이들을 위한 525개 이상의 법안이 발의됐다. 이 중 220개 이상의 법안이 트랜스젠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단체는 13~17세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30% 이상이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20개 주에서 18세 이하 개인에 대한 성별 확인 치료를 금지하는 법이나 정책을 통과시킨 것으로 HRC 조사 결과 밝혀졌다.
기사 원문 : CNBC (2023.06.06) <Federal judge blocks Florida’s ban on gender-affirming care for 3 trans youths>
A federal judge in Florida issued a preliminary injunction that will permit three transgender children to receive puberty blockers, even as the state has banned gender-affirming care for minors.
Judge Robert Hinkle on Tuesday said the three youths, who are children of the plaintiffs in the case, may receive GnRH agonists, known as puberty blockers. This suit challenges legislation in Florida that bans gender-affirming care for minors, which Gov. Ron DeSantis signed into law in May.
Doctors for one of the children say she needs this medical treatment right away, while the doctors for the other two say they’ll need these GnRH agonists “soon,” according to the injunction.
“The elephant in the room should be noted at the outset,” Hinkle wrote in his decision. “Gender identity is real. The record makes it clear.”
“The plaintiffs’ adolescent children will suffer irreparable harm — the unwanted and irreversible onset of and progression of puberty in their natal sex — if they do not promptly begin treatment with GnRH agonists. The treatment will affect the patients themselves, nobody else, and will cause the defendants no harm.”
The defendants in this case include Florida’s surgeon general, board of medicine, board of osteopathic medicine, attorney general and each of Florida’s 20 state attorneys.
DeSantis’ office did not immediately respond to a request for comment.
The decision takes place amid a politically fraught environment for LGBTQ+ people. More than 525 bills targeting these individuals were introduced in 41 states during the 2023 state legislative session, according to the Human Rights Campaign. More than 220 of these measures were focused on transgender people.
The organization estimates that more than 30% of transgendered youth ages 13 to 17 reside in states where they can’t access care. Thus far, 20 states have passed laws or policy that ban gender-affirming care for individuals up to age 18, the HRC f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