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서 전한 뉴스이다.
락스만 나라심한은 스타벅스의 새로운 CEO로서 첫 실적 발표에서 회사의 재무 성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매장이 더 많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매장을 휩쓸고 있는 노조 결성 운동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4월 2일로 끝나는 분기에 13개월 이상 운영된 스타벅스 직영점의 매출은 북미에서 12% 증가한 것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1% 급증했다.
중국에서는 스타벅스가 코비드 규제의 영향을 받은 탓에 13개월 이상 영업한 매장의 매출이 3% 증가해 회사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SBUX)는 당초의 연간 전망치를 반복하며 레이첼 루게리 CFO는 이번 분기 연간 주당 이익 성장률이 회계연도 가이던스 범위인 15%에서 20%보다 의미 있게 낮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타벅스(SBUX)의 주가는 종소리 이후 약 5% 하락했다.
나라심한은 우리가 보는 수요에 따라 매장을 조정하고, 기술을 발전시키고, 시설을 혁신하는 방법을 강화하고, 더 근본적으로 기본 업무에 집중하고 더 잘 수행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식품에 대해 더 많은 창의력을 발휘해야 하며, 우리의 혁신은 좀 더 목적 의식이 있고, 좀 더 타겟팅된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품절된 상품이 너무 많으며, 무대 뒤의 운영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우리의 사업은 앞에는 영화관이 있고 뒤에는 공장이 있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야 한다.
지난 3월 정식으로 CEO로 취임하기 전, 나라심한은 약 6개월 동안 전임 CEO인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를 대신해 차기 CEO로 자리를 옮겼다. 슐츠는 여전히 책임자로 있으면서 회사의 개혁 계획을 내놓았다. 나라심한은 그 계획에 동조하면서 나름대로의 개선책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브랜드, 비즈니스, 역량, 문화를 진화시키고 현대화해야 할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회사를 재창조할 것이며 그 일환으로,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전 CEO와 마찬가지로 나라심한은 스타벅스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을 만드는 곳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나라심한은 지난 2월 슐츠가 출시해 일부 소비자에게 위장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진 올리브 오일 커피 플랫폼 ‘올레아토(Oleato)’가 지금까지 ‘대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현재 이탈리아, 일본, 미국의 650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더 많은 매장에서 올레아토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올레아토 외에도 나라심한은 긴박한 상황을 물려받았다: 흐름을 막으려는 회사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조 결성 움직임이다.
2021년 12월 이후 약 300여 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노조 결성을 결의하고 전국 노동 관계 위원회의 인가를 받았다. 미국 내 스타벅스 직영점 약 9,300개 매장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다. 전국 노동 관계 위원회의 행정법 판사 마이클 로저스(Michael Rosas)는 최근 스타벅스가 뉴욕주 버팔로 매장의 노조 결성 노력에 관여한 직원들에 대한 대응에서 끔찍하고 광범위한 부정행위를 보였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로저스의 명령 당시 성명서에서 추가 법적 검토를 위해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문제의 기록에 비추어 볼 때 명령된 결정과 구제조치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스타벅스 투자자들은 회사의 적극적인 반노조 활동에 대한 독립적인 검토에 찬성하고 있다.
슐츠는 스타벅스의 노동 관행에 대한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기 직전에 임시 CEO 자리를 떠났다. 나라심한이 새 CEO가 되었을 때, 스타벅스 노동자 연합은 그가 협상에 적극적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러나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나라심한은 직원 만족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근무시간을 늘리는 것이 더 나은 근무 환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이 주제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애널리스트들이 회사의 인력 배치에 대해 질문했을 때 역시 나라심한은 노조에 대한 명확한 언급은 없었지만, 스타벅스는 계속해서 매우 강력한 직원 가치를 제안하는 브랜드이며, 모집하는 직종에 많은 지원자를 모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소매업의 인재는 감소 수준이 낮고 더 안정적일 것이라며 덧붙였다.
기사원문 : CNN (2023.05.02) <Starbucks’ new CEO lays out improvement plan>
During his first earnings call as the new Starbucks CEO, Laxman Narasimhan praised the company for its financial performance. He outlined how he thinks stores can better meet demand. He didn’t mention the unionizaton drive sweeping through stores, however.
“Our performance is strong, but our health could be stronger,” he said during a Tuesday analyst call.
In the quarter ending on April 2, sales at company-operated Starbucks stores open at least 13 months jumped 11% globally, including a 12% increase in North America.
In China, where Starbucks has been hampered in part by Covid restrictions, sales at stores open at least 13 months jumped 3% — a better result than the company expected.
But despite the positive results, Starbucks (SBUX) reiterated its original outlook for the year, and CFO Rachel Ruggeri warned that its annual earnings per share growth in the current quarter would “be meaningfully lower than our fiscal year guidance range of 15% to 20%.” Starbucks (SBUX) shares fell about 5% after the bell.
“There is more work to do to tailor our stores on the demand that we see, advance our technology, enhance how we innovate our equipment and also more fundamentally, how we get back to focusing on fundamental operations and executing better,” Narasimhan said during the call.
Specifically, “food could use more work,” he said. “Our innovation could be more purposeful and targeted.” Plus, there are too many out-of-stock items and there are ways to make behind-the-scenes operations more efficient.
“We need to think of our business as having theaters to the front, with a factory in the back,” he said.
Before officially becoming CEO in March, Narasimhan spent about six months shadowing former interim CEO Howard Schultz in an incoming CEO capacity. While still in charge, Schultz laid out a reinvention plan for the company. Narasimhan is leaning into that plan, while offering his own take on improvements.
“We fully acknowledge the need to evolve and modernize our brand, our business, our capabilities and our culture to meet the needs of an ever-changing world,” he said. “We are, therefore, re-founding the company. And as part of that, we are getting back to its basics.”
Like CEOs before him, Narasimhan is focused on Starbucks as a place where people make connections.
Narasimhan also said that Oleato, the olive oil coffee platform launched under Schultz in February which has reportedly caused stomach problems for some drinkers, has been “highly successful” so far. Oleato is now available in 650 stores in Italy, Japan and the United States, he said, adding that the company plans to bring Oleato to more locations this year.
No mention of the union
In addition to Oleato, Narasimhan inherited a tense situation: A unionization effort unfolding at Starbucks stores across the country despite the company’s aggressive efforts to stem the flow.
Since December 2021, about 300 Starbucks stores have voted to unionize and been certified by the NLRB. It’s a relatively small number compared to the roughly 9,300 company-operated Starbucks stores in the United States.
But Starbucks is putting up a vicious fight. NLRB administrative law judge Michael Rosas recently said that Starbucks had displayed “egregious and widespread misconduct” in its dealings with employees involved in efforts to unionize Buffalo, New York, stores, including the first location to unionize. Starbucks said in a statement at the time of Rosas’ order that it is “considering all options to obtain further legal review,” adding that “we believe the decision and the remedies ordered are inappropriate given the record in this matter.”
Starbucks’ investors have voted in favor of an independent review of the company’s aggressive anti-union efforts.
Schultz left the interim CEO post just before testifying in a Senate hearing about Starbucks’ labor practices. When Narasimhan became the new chief executive, Starbucks Workers United expressed hope that he would be more open to negotiations.
But during the call, Narasimhan didin’t mention the subject explicitly, though he did talk about the importance of employee satisfaction, mentioning increasing hours as making for a better working environment.
When an analyst asked about the company’s staffing, also not mentioning the union outright, Narasimhan said that “Starbucks continues to be a brand with a very strong employee value proposition, and we are able to attract a lot of applicants for the jobs that we have open.” He added that “we are seeing lower levels of attrition and greater stabilization in our retail tal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