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히 변화하는 AI의 발전과 ‘블루오션’ 프롬프트마켓

 
 

아래 표(How many months it took to reach 100 million monthly users)는 각 서비스별로 서비스 런칭 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억 명을 얼마나 짧은 시간에 달성했는지에 대한 결과입니다. 

 

 

이미지 출처 : Twitter , Yahoo Finance
 
 
 

ChatGPT는 2022년 11월 30일에 출시되었고, 개선된 임베딩 모델은 2022년 12월 15일에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3월 14일, OpenAI는 ChatGPT Plus Plan에 GPT-4 기술을 추가하여 26개 언어로 번역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도 유료구독 중입니다 ^^) 

2023년 1월 기준 하루 평균 1300만 명의 개인 이용자가 ChatGPT를 이용하고 있으며, 2023년 1월에는 1억 명 이상의 이용자 수를 돌파했습니다. 또한 출시 첫 달에는 57백만 이상의 월간 이용자를 기록하며, 출시 한 주 내에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수를 돌파했습니다. (지금은 최소2~5배 이상일 듯 하네요.) 

Microsoft는 OpenAI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여 ChatGPT의 개발을 지원하였으며, 초기 개발 단계에서 10억 달러를 OpenAI가 수령했습니다. 이러한 투자로 인해 OpenAI의 시가총액은 290억 달러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처럼 챗지피티의 등장은 인터넷의 등장 때보다 혁신적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지금의 흐름을 잘 편승해야만 앞으로 최소 몇 년 이상은 시대를 앞서가는 ‘퍼스트 무버’로서 나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챗지피티의 등장만으로 하나의 신규 MARKET 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프롬프트 마켓‘ 이라는 건데요. 

 

 

출처 : 프롬프트 시 / prompt sea
 
 
 

AI 명령어를 사고 파는 ‘프롬프트 마켓’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입니다. 이 시장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화된 프롬프트 작성 및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거래됩니다.

프롬프트대화형 컴퓨팅 환경에서 사용자와 컴퓨터 사이의 상호작용을 위한 인터페이스로, 사용자의 명령어를 받아들이고 실행 결과를 반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프롬프트 작성 및 실행을 자동화하는 기술은 기업 및 조직의 생산성 향상과 시간 및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생성형 AI의 대중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AI에 활용할 명령어를 거래하는 사례도 계속 급증하고 있다고 하네요. 대표적으로 챗x, 뉴트론필드, 프롬프트 시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1개에 불과하던 온라인 프롬프트 마켓 플레이스가 최근 14개로 늘어났고, 매달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출처 : 저자 화면 캡쳐(ChatX) 
 
 
 

업계에서는 이 마켓을 위한 최적화된 개발자를 채용하는 등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프롬프트의 판매 가격은 건당 평균 1달러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내년 쯤이면 해당 시장에서 판매 수수료를 별도로 받아 프롬프트 시장에 진입하는 사업자가 굉장히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롬프트 마켓을 운영하는 ‘프롬프트 시’ CEO는 “앞으로 AI는 포토샵처럼 크리에이터를 위한 소프트웨어로 사용될 것이고, 프롬프트는 AI 지원 콘텐츠 제작의 일부로 간주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프롬프트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프롬프트 시장은 이제 막 시작한 것이 아니라, 이미 성숙한 시장으로 자리 잡아 가는 듯 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프롬프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매출 증대 및 각자의 BM으로 선두를 잡는 회사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도 이미 해당 기술을 활용해 선점하고 있는 회사들이 보이더라고요. 

특히, 최근 들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진보한 프롬프트 시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용 분야의 확대로 인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롬프트 시장의 성장세는 더 이상 느려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이렇게 빠르고 엄청난 변화 속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해 나가야 할지 걱정이 앞서지만, 일단 변화 속 흐름에 계속해서 실험하고 도전해 나갈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장창명님이 브런치에 게재한 글을 편집한 뒤 모비인사이드에서 한 번 더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