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가 전한 소식이다.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트위터 운영에 사용되는 컴퓨터 코드의 일부가 인터넷에 유출된 것으로 밝혀져 지난해 말 일론 머스크가 440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소셜 미디어 사이트의 최신 난관에 봉착했다.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트위터는 지난 3월 24일 ‘FreeSpeechEnthusiast’라는 이름의 사용자가 트위터의 소스 코드를 무단으로 공유했다는 이유로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플랫폼인 깃허브(GitHub)에 소환장을 발부했다. 트위터 변호사의 문서에 따르면 소환장의 목적은 코드를 공유한 책임자를 찾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문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제출됐다.

CNBC을 통해 확인한 바로는 깃허브는 트위터의 요청에 따라 같은 날 코드를 삭제했다고 언급했다. 트위터 대변인은 투명성 차원에서 저작권자의 요청에 따라 웹 사이트에서 콘텐츠를 삭제할 때 발생하는 모든 DMCA 테이크다운을 공개적으로 공유한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즉각적인 답변을 요청했지만 응답하지 않았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가 3월 31일 트윗을 추천하는 데 사용되는 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사람들이 “어리석은” 문제를 발견할 것으로 예상하고 코드의 투명성을 제공하는 것은 처음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당황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깃허브가 공유한 DMCA 요청에 따르면, 트위터는 “트위터 플랫폼과 내부 도구에 대한 독점 소스 코드를 삭제했다” 고 밝혔다. 트윗을 추천하는 데 사용되는 소스 코드가 유출의 일부인지는 알 수 없다.

 

 

 


 

 

기사원문 : CNBC(2023.03.26), <Twitter source code leaked online, court filings show>

 

Pieces of the computer code used to run Twitter were leaked online, according to court filings, marking the social media site’s latest hurdle since Elon Musk’s tumultuous $44 billion takeover of the company late last year.

Twitter issued a subpoena on March 24 to the software collaboration platform GitHub, where a user identified as “FreeSpeechEnthusiast” shared excerpts of Twitter’s source code without permission, according to the filings. The purpose of the subpoena is to identify the person responsible for sharing the code, Twitter’s counsel said in the documents.

The documents were filed with the U.S. District Court for the Northern District of California.

GitHub complied with Twitter’s request and removed the code that same day, the company confirmed to CNBC. A spokesperson said that the company publicly shares all DMCA takedowns, which occur when content is removed from a website at the request of a copyright holder, in the interest of transparency.

Twitter did not immediately respond to requests for comment.

Musk has previously claimed that Twitter will open source the code used to recommend tweets on March 31. He said he expects people will find “silly” issues, and that providing code transparency will be “incredibly embarrassing” at first.

According to the DMCA request shared by GitHub, the company removed “proprietary source code for Twitter’s platform and internal tools.” It is unclear if the source code used to recommend tweets is part of the l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