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연구소 인턴 연구원 연진국. 의지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연진국에게 드디어 첫 임무가 떨어졌습니다.
“인턴 연구원님, 펀딩 탐구일지 한번 써보실래요?”
출근 첫날 클라우드인지, 크라우드인지 헷갈려 혼났던 연진국(도대체 어떻게 인턴 연구원이 된 거죠?)은 과연 임무를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연진국의 펀딩 탐구일지를 시작합니다.
새해 시작, 잘 보내고 있나묘?
“3, 2, 1, 2023년이 밝았습니다!” 울려 퍼지는 ‘댕~’ 소리와 함께 다짐했다. 올해는 조금 특별한 갓생을 살아보기로. 코로나19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된 용어인 ‘갓생’.
새로운 트렌드처럼 보일지 몰라도 사실 우리는 매년 1월이면 새로운 계획과 다짐을 세운 부지런한 민족이었다. 1년 치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연말에는 돌이켜보는 시간도 가지고 말이다.
하지만 갓생은 그저 부지런한 삶과는 다르다. 스스로에게 집중할 시간이 많아지면서 우리는 자신을 잘 아는 세대가 되었다. 갓생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림 그리고, 도달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주체적인 삶의 형태다. 그래서 저마다 만들어가는 갓생의 모습은 개성이 넘친다.
나만의 갓생, 펀딩으로도 할 수 있다묘!
펀딩 프로젝트는 새롭고 독특하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것이거나 독특한 혜택이 있는 제품 또는 서비스만이 오픈할 수 있도록 심사 정책이 마련되어 있으니 당연한 결과일 수밖에. 그래서 남들과 다른 특별한 갓생을 살기 위한 방법으로 펀딩은 제격이다. 갓생을 실천하기 위한 펀딩이 오픈되기도 하고, 없다면 내가 만들어서 갓생을 살면 된다!
펀딩 탐구일지 11일 차 기록에서는 펀딩으로 갓생사는 방법을 알아본다.
운동으로 갓생, 올해는 펀딩으로 다르게
신년 계획에 매년 빠지지 않는 종목이 하나 있다. 운동. 살면서 ‘올해는 운동을!’ 외쳐보지 않은 사람 없을 거다.
바야흐로 개성의 시대가 열리면서 운동 버킷리스트가 다양해졌다. 그리고 여기, 그 버킷리스트 쟁취를 도와줄 펀딩이 있다. 없다면, 내가 만들면 된다. 나와 비슷한 갓생을 꿈꾸는 서포터가 함께해 줄 거다.
국토대장정을 꿈꾸는 갓생러 손!(저요) 혼자 도전하기 어려운 대장정은 여러 서포터가 모여야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펀딩과 잘 맞다. 펀딩을 열거나, 참여하거나. 단 하나로 같은 갓생의 한 조각을 그리는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 말이다.
2022 블루로드 뚜벅대장정 프로젝트 또한 “새로운 도전, 함께라면 길을 잃지 않습니다”로 시작했다. 대장정의 목적부터 일정, 코스, 함께하는 사람까지 모두 준비된 펀딩 프로젝트는 ‘매일 만보걷기’를 대신할 색다른 걷기 챌린지를 찾는 갓생러에게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갓생의 끝, 사이드 프로젝트 펀딩
부캐, N잡의 시대. 맘속에 딴 맘(?) 하나 품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왔다. 나도 내 안에 펀딩 프로젝트 오픈의 꿈이 하나 있다. 마침 개인의 자아실현, 커뮤니티 구성 등의 자금을 모으기 위한 후원 펀딩 정책이 개편되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로의 지름길이 생겼다.
먼저 출판! 누구나 쉽게 자금을 모으고, 응원받고, 출판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이 생겨났다. 그 중 으뜸은 당연히 펀딩이다. 작가라는 타이틀과는 먼 삶을 살던 이서연 메이커님도 글로 위로받은 경험을 나누고 싶어 독립출판에 도전했다.
그림에 재능이 있다면 굿즈 제작의 꿈을 사이드 펀딩 프로젝트로 이룰 수 있다. 마침 즐겨보는 인스타툰 햄찌 작가님의 굿즈 프로젝트를 발견했다. 그림에 대한 작가님의 열정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에 자극받아 올해 나의 갓생살이에 ‘사이드 프로젝트 완료’를 넣었다. 아자자.
갓생 어렵지 않아요! 중요한 건…
펀딩으로 만들 수 있는 갓생의 모습이 이렇게나 많다니 열정이 불타오른다. 갓생은 펀딩처럼 성격이 잘 맞는 방법을 찾으면 절대 어렵지 않다. 중요한 건 나를 잘 알고, 나에게 맞는 갓생살이를 찾는 것 아닐까. 그 다음에는 펀딩이라는 좋은 도구가 있으니 도구만 잘 사용하면 된다.
오늘의 기록은 여기까지.
아직 2023년 출발선을 넘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갓생 가보자고!
해당 콘텐츠는 와디즈와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