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의 트렌드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상품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드러내는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를 추구합니다. 핸드허그는 그 중심에서 창작자가 돈 버는 ‘C2E(Create to Earn)시대’에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스타트업의 선구기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가 올해 5월, 총 누적 10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으며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하는 등의 성과가 이의 기반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최근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카이브 볼드’로 패션 시장에 안착하면서 2020년 출시 후 지난해 400%의 성장을 이루었으며, 올해 MZ세대들의 거리 홍대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300%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커머스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활약이 기대되는 ‘핸드허그’,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박준홍 대표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 <아기유니콘기업 2022>에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본인 및 핸드허그 회사 소개 간략하게 부탁드립니다.
핸드허그는 크리에이터가 창작하는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화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첫 시작으로 캐릭터 콘텐츠를 선택했습니다. 핵심 서비스인 “젤리크루”는 SNS를 기반으로 창작 활동을 펼치는 크리에이터들이 셀러로 참여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출발하였고, 현재는 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이 세상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핸드허그는 패션 브랜드 사업도 전개하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로는 939 로고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아카이브 볼드(ARCHIVE BOLD)’가 있습니다.
저희는 캐릭터와 콘텐츠, 패션이라는 키워드를 묶어내어 문화를 리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늘 새로운 길을 고민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는 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대학은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 재학 당시에는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었고요. 졸업 후에는 지금 시대에서는 기업인이 세상을 바꾸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생각과 확신으로 창업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창업을 하지는 않았고, 글로벌 1등 기업에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2013년부터 2년여간 삼성전자 시스템LSI(S.LSI) 사업부에 입사했습니다. 2015년 핸드허그를 창업했습니다.
Q. <아기유니콘기업 2022>에 선정 되셨는데, 선정 이유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산업군 내 다른 경쟁 플랫폼과의 차별점과 강점은요?)
젤리크루는 현재의 모델로 피봇팅을 하기 전에는 MCN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와 콘텐츠 창작자에게 의존하는 BM에서 한계를 느끼고 2019년 피봇을 결정했습니다. 피봇을 선택할 당시에 이미 5년간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새로운 창작자 집단인 크리에이터 집단이 앞으로의 콘텐츠 시장을 바꾸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가 대중을 만나는 데에는 30-40년 이상 유지되어온 전통적인 유통 구조가 장벽이 되어있었습니다.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인지도를 얻은 대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대량 생산을 진행하던 기존의 산업 방식은 유튜브, OTT 서비스 기반의 새로운 콘텐츠에 기반한 사업화에 적합하지 않았거든요. 저희는 기존의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치며 창작자들이 받게 되는 적은 수익 구조를 개선하여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쌓아나갔습니다. 그를 통해 창작자들이 만든 콘텐츠가 바로 고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고, 정당한 가치를 가져가실 수 있는 시스템까지 만들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희는 온라인 플랫폼 뿐만이 아니라 오프라인 직영점, 그리고 PB 제품을 판매하는 300여개의 오프라인 위탁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은 그들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단일화된 채널로 고객분들께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저희의 시장에 대한 접근이 전에 없던 혁신적 사업 모델이라고 판단해 성장성을 봐주셨던 것 같습니다. 전년대비 3개 가까이 성장한 매출 증가세가 이를 뒷받침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Q.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와 MZ세대 트랜드를 이끄는 시그니처 패션 브랜드 ‘아카이브 볼드’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해당 플랫폼의 초기 기획 시작점 혹은 계기는 무엇이었을까요?)
젤리크루는 저희의 네 번째 사업 모델입니다. 콘텐츠와 상품을 연결하겠다는 아이디어와 방향성은 있었지만, 여러 번의 실패가 5년간 이어졌습니다. 젤리크루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전개했던 것은 2017년 부터였습니다. 그때의 젤리크루는 MCN 모델이었는데, 저희가 크리에이터 분들께 해드릴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고민 끝에 2019년 크리에이터분들이 하실 수 없고 하기 어려운 부분, 생산과 유통에서의 하나의 단일화된 채널을 만들고자 피봇팅을 진행했고, 그것이 현재의 젤리크루가 되었습니다.
젤리크루는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캐릭터 작가를 비롯한 500여 팀의 그래픽 크리에이터들의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온·오프라인 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구, 리빙 및 생활잡화가 주요 상품이고. 코엑스 스타필드와 영등포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을 비롯 전국의 7개의 오프라인 직영 매장과 300여개의 오프라인 채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아가 라이선싱, 상품 생산 협업 등 다양한 수익화 솔루션이 젤리크루라는 이름 아래에서 통합적으로 제공됩니다.
아카이브 볼드는 크리에이터분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문화와 연결된 패션 브랜드를 시작해보자는 생각으로 2019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드 이름인 아카이브 볼드는 대담함의 기록이라는 의미로, 스트리트 컬처의 본질은 젊은 창작자들의 대담함이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젊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의류 제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카이브 볼드는 스트리트 댄서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성장했고, 10만 장 이상 판매된 ‘939 로고 스웨트 팬츠’가 시그니처 상품입니다.
2022년 9월에는 홍대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론칭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한 패션 브랜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들의 문화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가 되리라 기대하고, 그렇게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Q. 앞으로 어떤 전략으로 핸드허그의 플랫폼과 브랜드를 선전하실 예정이신가요? 고려중인 마케팅 전략이 있으신가요?
핸드허그는 창작자들을 존중하며, 문화를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젤리크루 서비스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저희를 통해 성장하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의 대표 협업 사례인 “꽃카” 캐릭터는 설빙과 같은 프랜차이즈와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고, CU 편의점에도 베이커리 제품이 3종 출시되어 매일매일 몇 만 개씩 판매되는 캐릭터 IP로 성장했습니다. 저희는 이와 같이 저희를 통해 성장하는 좋은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공 사례들을 통해 별도의 마케팅 비용 지출 없이도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최근 런칭한 정식 버젼의 APP은,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결하고자 하는 기능이 업데이트 되어 있습니다. 저희의 주요 고객 분들이 쇼핑 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자 했고, 그를 통해 고객분들의 삶 속에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들이 대중적인 마케팅보다는 저희의 타겟 고객들의 삶에서 더 많이 저희의 모습을 보이고 삶의 순간을 공유하는 마케팅 효과로 이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Q. 경쟁이나 벤치마킹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나 기업이 있나요? 있으시다면 이유를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다양한 사례들을 끊임없이 벤치마킹 하고 있습니다. 특히 크리에이터들과의 관계 설정 과정에서는 ‘네이버웹툰’을 참고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이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성공 사례들을 배출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그를 위해서 웹툰 작가들의 성공 시스템과 생태계를 만들어낸 네이버 웹툰이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App 서비스에서는 콘텐츠와 커머스를 가장 잘 연결하는 서비스 중 하나인 ‘오늘의집’을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오늘의집은 집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이 메인 고객이라고 생각합니다. 젤리크루는 그만큼의 공간이 없는 10-20대 여성이 메인 고객입니다. 저희 고객분들은 공부방, 책상, 소지품 등을 꾸미시는데 많은 시간과 관심을 쏟고 계세요. 그래서 그러한 분들이 서로의 꾸미기 콘텐츠를 나누고, 이를 자연스럽게 커머스와 연결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커머스가 연결되는 구조를 APP 서비스에 담아 업데이트 했습니다. 서비스 메뉴 이름은 ‘젤리콘’입니다.
Q. 핸드허그가 시장내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있고 10년 뒤 어떤 회사가 되어있을지, 성장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결하고자 했고, 현재는 플랫폼과 인프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디즈니가 디즈니플러스를 서비스하고 있고,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고 투자하는 것처럼, 콘텐츠와 플랫폼, 플랫폼과 콘텐츠는 결국 양쪽의 날개가 필요한 영역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10년 뒤의 핸드허그는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만들어 왔던 플랫폼과 인프라를 더욱 단단하게 가지고, 새로운 콘텐츠들이 수익화되는 창구로서 가장 잘하는 회사가 되어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콘텐츠에 대한 투자와 내재화를 통해서, 해외에서는 한국의 콘텐츠를 가장 잘 전달하고 알리는 회사가 되어있으리라고 보고요.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리딩 컴퍼니, 다음 세대의 CJ가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저희의 성장 원동력은 진부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역시 사람입니다. 저희 회사가 폐업의 기로에 놓여있을 때에도,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멤버 중의 하나가 월급이 몇 달 나오지 않더라도 저와 함께하겠다는 이야기를 아내에게 했다는 말을 아주 나중에 들었습니다. 그러한 믿음과, 그 믿음에서 서로가 연결되어 있다는 확신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내부적인 힘과 멤버들의 역량을 다져오고 쌓아온 회사입니다. 그러한 믿음과 동력들이 앞으로의 세상을 바꾸며 회사가 성장하는 동력으로 작용하리라고 생각합니다.
Q. 핸드허그의 플랫폼 젤리크루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크리에이터들이 실물 자산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을 통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NFT 서비스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희는 창작자들의 노력과 콘텐츠가 자본으로 전환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들에 항상 열려있습니다. NFT 사업도 그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고요. 창작자들을 존중하고 창작자들의 콘텐츠에 지불할 수 있는 가치를 인정하는 분들을 위한 커뮤니티형 NFT 사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규제적인 이슈와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보면서, 서두르지 않고 전개할 계획입니다.
Q. 나아가, 젤리크루는 전년 동기간 대비 99%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루며 특화된 ‘파트너십 시스템’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는 단순 판매뿐만 아니라 브랜딩을 통해 최적화된 자체 솔루션을 제공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브랜딩 전략 구조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젤리크루는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4단계 파트너십을 통해 전개하고 있습니다. 1단계로는 젤리크루가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는 ‘셀러 크리에이터’, 2단계로는 젤리크루 온라인 플랫폼에 정식 입점하여 상시 판매하게 되는 ‘파트너 크리에이터’가 됩니다. 그 중 협업도와 성장성, 매출 DATA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성장 가능성이 큰 브랜드라고 판단되면 ‘패밀리 크리에이터’로서 별도의 계약을 맺고 젤리크루의 전문 인력이 상품 개발과 유통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봉제류, 리빙 상품 등 개인 크리에이터로서 제작이 어려운 상품군으로의 확장과 다양한 서포트를 통한 높은 퀄리티의 상품 제작이 진행되고, 이 상품들이 젤리크루 직영점을 포함한 대형서점, 마트 등 300여 개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는 방식입니다.
젤리크루 파트너십의 가장 상위 단계에 해당하는 ‘베스트 크리에이터’가 되면 단독 팝업스토어 진행,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라이선싱 사업으로까지 협업 범위가 확장됩니다. 저희가 원하는 것은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대중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Q.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카이브 볼드’로 패션 시장에 안착한 핸드허그가 하반기 새 브랜드를 잇달아 론칭하며 패션 사업의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타깃층과 제품군, 그리고 앞으로 패션 브랜드 목표와 철학에 대해서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희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패션 사업도 그러한 맥락에서 접근하고 있고요.
스텀피니는 ‘독특한 대중성’을 키워드로 패션을 풀어내, 너무 튀지 않되 남들과 똑같지도 않은 것을 원하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MZ세대들을 위한 여성 컨템퍼러리 브랜드 입니다. 타깃층은 10~20대 여성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뭉툭한 성격을 가진 바늘(옷)이란 뜻으로 도회적인 분위기와 다채로운 색감, 편안한 개성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대, 30대 여성들을 메인 타겟으로 하는 라운지 웨어 브랜드인 버머초어스도 런칭했습니다. 홈웨어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의 라운지웨어 브랜드를 지향합니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의 뮤즈는 1960년대 복고풍 스타일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 ’트위기‘이고,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새틴으로 컬러감을 살린 ’할리우드 새틴 슈트‘를 메인 제품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저희 브랜드들은 각 브랜드 디렉터들이 독립성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디렉터들의 개성을 담는 대신, 성장 전략과 성장에서의 경험, 생산과 유통 인프라 등만 공유하고 있고요. 저희 회사의 방식을 통해서 멋진 브랜드들이 나오고 그 브랜드들을 운영하는 디렉터들이 성장하면서, 문화를 이끄는 패션 브랜드들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핸드허그를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핸드허그는 문화를 이끄는 리딩 컴퍼니를 지향합니다. 다른 수식어를 덧붙일 필요없이 ‘Connect the Content to the People’이란 비전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모비인사이드 구독자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7년 만에 아기 유니콘이라는 이름을 달았기에 더 단단한 다리와 더 높은 시야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더 높게 날고 멀리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