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284개 중소기업이 지원해 4.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60개사가 선정되었습니다.

기존 연계지원 외에 해외진출 지원, 방송광고 지원, 청년채용 장려금, ESG 경영도입 지원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가해 아기유니콘 선정기업에 더욱 풍부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많은 사업가들이 창업시장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아이템과 콘텐츠로 회사를 창업하여 세상에 한 걸음 기여하고 있죠. 그런데 사업자들은 자신만의 사업에 집중해야 할 이 때에 세무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세 기본법에 따라 납세자가 세금을 더 냈거나 잘못 낸 경우, 국세청에 돌려 달라 요청하는 경정청구 인용액의 규모는 한해 2조원에 달합니다.

대기업의 경우 대형 회계법인 등이 경정청구를 통하여 환급을 도와줍니다. 하지만 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은 자신이 세금을 더 냈는지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혜움랩스는 세무법인 혜움의 세무 IT 연구소로 텍스테크를 고도화하여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대상으로 편리한 세무 서비스와 사업자 세금 환급이 가능하게끔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모비인사이드는 혜움랩스 옥형석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혜움랩스 소개, 사업 방향성,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더낸세금”이라는 경정청구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본인 및 <혜움랩스>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혜움랩스 대표 옥형석입니다.

혜움은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여 사업가의 꿈을 돌본다”라는 사명으로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저희는 작은 기업들이 많아지면 세상이 더 좋아진다고 믿고, 세무 서비스를 통하여 사업가들이 본인의 꿈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돌보고 싶습니다.

혜움랩스는 세무인력들이 창업자들을 더 잘 돌볼 수 있게 하기 위한 IT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스톤브리지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 부터 70억의 첫 투자를 유치하고 최근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었습니다.

 

 

Q. 혜움랩스의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인 <더낸세금> 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환급을 받아준다는 점에서는 사업자 대상의 삼쩜삼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실제 적용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는데요. 더낸세금은 ‘경정청구’라는, 대기업이 받던 환급 과정을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게 만든 서비스입니다.

삼쩜삼은 홈택스에서 본인이 직접 환급처리가 가능한 반면에, 더낸세금은 소송과 유사하게 기존의 신고를 수정하여 누락된 세금 공제를 추가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세무 전문가가 진행해야 합니다.

더낸세금은 전문 세무 인력을 돕는 협업형 AI기술을 통하여 카톡으로 더 정확하고, 더 편리하게 누락된 세금을 찾고 환급까지 도와드립니다.

기장등 세무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시더라도, 약 44%가 경정청구를 통해서 법인 평균 730만원, 개인 평균 330만원의 환금을 돌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나 카톡에서 더낸세금을 치시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Q. 기존의 IT 세무 서비스가 APP 기반인데 반해, 카카오톡 기반의 서비스가 경쟁사와 다른 부분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어떻게 카카오톡 기반의 세무 서비스를 개발하실 생각을 하셨을까요?

 

저희는 세무 서비스의 본질은 대표님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비서처럼 챙겨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App이 아닌 대표님들이 가까이서 물어보고 비서처럼 쉽게 보고서를 받고 누락된 지원금을 챙겨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했구요, 카카오톡 기반의 세무 서비스가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Q. 2022년 아기 유니콘에 선정되셨는데, 선정 이유 및 경쟁사 대비 지닌 경쟁력과 강점은 무엇인가요?

 

다른 세무 서비스와 다르게 혜움은 세무생태계와 협업을 통하여 혁신하려는 점을 평가하시는 분들이 잘 봐주신게 아닌가 합니다. 저희가 추구하는 혁신은 단순히 혜움의 성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청년세무사를 돕고 IT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주는 등 세무 생태계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일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혜움은 창업가를 잘 돌보는 게 기술이나 사람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혜움은 IT와 사람을 모두 소홀히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경쟁이나 벤치마킹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나 기업이 있는지,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Flex란 올인원 인사 서비스를 벤치마킹 하고 있습니다. 저희와는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혜움도 Flex처럼 기업의 금융과 관련된 서비스를 올인원으로 제공하고자 해서요, 자극도 많이 받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 혜움의 고객후기를 보면 많은 기업 대표분들께서 혜움 서비스의 장점에 대하여 즉각적으로 문제 해결 가능과 퀄리티가 높은 응대라고 답해주셨는데요, 까다로운 고객 세무 관련 응대에 대한 높은 만족도는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혜움은 단순한 IT 기술기업이 아니라 사람에 대해서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창업가를 잘 돌보는것은 단순히 기술로만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혜움은 혜움 아카데미를 통하여 세무인력 육성을 지원하고 창업가를 돕는다는 회사의 사명이 조직문화에 녹아들수 있도록 혜움 Way를 통해 실천하고자 합니다.

 

 

Q. 혜움의 충성고객지표(NPS)가 일반 세무 서비스 높고 심지어 NETPLIX나 GOOGLE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러한 만족도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혜움의 서비스에 만족하는 고객들의 대부분은 친절하고 잘 챙겨준다는 것을 첫 번째로 꼽으십니다. AI 인프라를 개발하는 혜움랩스의 입장에서는 시스템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다소 섭섭하기도 한데요, 사실 이부분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혜움랩스의 IT 서비스는 세무사와 기장직원들이 고객을 더 친절하고 잘 챙겨드릴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Q. 많은 응대가 필요한 카톡 서비스뿐만 아니라 무료 그룹 컨설팅, 제휴 서비스 할인을 제공하시는 데도 기장료가 비싸지 않다고 들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노무, 법무 등의 그룹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IT를 기반으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고객을 돌본다는 혜움의 가치에도 부합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세무사님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어떤 전략으로 ‘혜움랩스’를 선전하실 예정이신가요? 고려 중이거나 진행중인 마케팅 전략이 있으실까요?

 

진정성 있는 서비스가 마케팅의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혜움랩스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사업자들을 돌보는 세무인력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사업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사업자 환급 서비스인 “더낸세금”을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Q. 혜움랩스의 최종 목표는 세무기반의 B2B 금융 플랫폼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실 생각이실까요?

 

가장 좋은 세무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도록 돕는 게 제일 우선적인 목표입니다.

또한 AI 기술을 고도화하여 창업가들이 가장 양질의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무 생태계와 협업할 생각입니다.

 

 

Q. 다들 성장을 목표로 하는 신생 기업이니, 10년 뒤 ‘혜움랩스’의 모습을 어떨까요?

 

아기 유니콘이 아니라 유니콘 기업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창업가들이 어려운 세무, 회계 등의 일에는 신경쓰지 않고 본인이 사랑하는 일에만 더 전념 가능하도록 필수불가결한 서비스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Q. ‘혜움랩스’를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세무 인력이 창업가를 진심으로 잘 돌볼 수 있도록 AI 인프라를 제공하는 혁신 기업.



Q. 모비인사이드 구독자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혜움은 세무 비즈니스를 다루기 때문에 사업자가 아니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분야이실 텐데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이지만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혜움이 좋은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부지런히 달려가 보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