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구글&페이스북 공식파트너사 바름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1편 포스팅에 이어 데이터 분석에서 가장 기초가 되고 중요한 요소인 홈페이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아직 지난 포스팅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본 링크를 통해 1편을 먼저 보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마케팅 방향이 맞는지, 방향을 잡기 전 어떠한 것을 먼저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브랜드 진단을 통해 ‘브랜드 정의’, ’우선순위 정리’, ’마케팅 전략’ 등을 계획하면서 나왔던 내용이 ‘소비자(유저)가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이 콘텐츠를 담고 제공해주는 공간인 홈페이지에 대한 내용을 실제 바름에 문의 주셨던 사례를 토대로 알아보려 합니다.
“데이터 분석가, 컨설턴트, 마케터들이 ‘좋은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라고 하지만 솔직히 왜 좋은 홈페이지가 중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좋은 홈페이지’의 기준을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게 맞겠네요.”
많은 브랜드 대표님, 개발자, 마케터들이 ‘좋은 홈페이지’에 대해서 참 많이 궁금해 하시죠. ‘좋은 홈페이지’의 기준은 각자 다를 수 있지만 1차원적으로 접근한다면 그 답을 쉽게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건 바로 ‘홈페이지’를 만드는 목적이죠.
‘에이 그게 뭐야’라고 하실 수 있지만 단순하게 접근을 해보자고요.
최초 홈페이지를 만들게 된 이유가 있을 것이고 홈페이지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있을 겁니다. 물론 그 이유들은 다양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서비스,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라고 브랜드를 소개할 채널이 필요했을 수도 있고, 잠재된 고객의 정보를 수집하는 공간이나 우리가 주기적으로 발행하는 콘텐츠의 반응이 궁금해서 일수도 있고, 제품의 구매나 전화/문자 등의 문의를 받기 위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단순하지만 홈페이지를 만들게 된 목적만 정리하더라도 어떠한 것이 ‘좋은 홈페이지’ 인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좋습니다.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좋은 홈페이지’가 어떠한 것인지 우리가 자체적으로 기준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저희는 식재료부터 식품까지 판매하는 B브랜드입니다. 아무래도 소비자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는 쿠팡이나 마켓컬리랑 비슷하게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좋겠죠? 최대한 비슷하게 가면서 마케팅도 최대한 비슷하게 하면 매출이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제대로 된 벤치마킹을 통해 목적에 맞는 홈페이지를 만드셨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벤치마킹은 복제나 모방과는 다르기 때문에 잘 활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에서 언급하셨던 대로 업계 최선두를 달리고 있는 ‘쿠팡, 마켓컬리’와 같은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홈페이지가 있다고 치면 소비자(유저)들이 ‘쿠팡, 마켓컬리’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구매를 하지 ‘B브랜드’ 홈페이지를 이용해야 할 이유가 없죠. 물론 B브랜드를 잘 아시는 분이나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이 쿠팡이나 마켓컬리를 이용할 확률 자체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벤치마킹은 하나의 전략 수단이라 생각하시고 이를 활용해 B브랜드만의 특징을 살리는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상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프라인 브랜드 매장이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더 이해하기 편하실 수 있습니다. 브랜드 매장을 본인들 만의 특징을 살려 구성하고 꾸미느냐에 따라 고객들이 상담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홈페이지를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따라서 소비자(유저)들의 반응 또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좋은 홈페이지의 기준, 홈페이지 구성 등을 대략적으로 정했다면 해당 내용을 홈페이지 제작사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카페24, 고도몰, 아임웹과 같은 홈페이지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무래도 예산이 정해져 있다 보니 홈페이지 쪽에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나은지 그 비용의 일부를 마케팅 쪽에 더 투입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 됩니다. 아무래도 마케팅 비용을 높이게 되면 소비자(유저)가 많이 몰리고 매출을 일으키는 데는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러한 상황이 온다고 하면 90% 이상이 홈페이지 쇼핑몰에서 틀을 사고 제작 비용의 일부를 마케팅 비용으로 분배하는 쪽으로 가십니다. 물론 홈페이지 쇼핑몰에서 틀을 사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브랜드에서 원하는 좋은 홈페이지 기준만 잘 맞춘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고 기능적인 부분 또한 결코 크게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렇게 될 경우 홈페이지보단 마케팅(광고)을 하는 데 집중되다 보니 홈페이지 구성이나 관리 측면에 들어가는 리소스가 줄어들게 됩니다. 마케팅(광고)을 통해 유입을 시켰다고 하더라도 실제 구매나 문의가 일어나는 곳은 결국 ‘홈페이지’이므로 ‘홈페이지’를 제대로 구성해야 하기에 이 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가장 처음 접하는 공간인 ‘홈페이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홈페이지는 어떠한 것이며, 홈페이지가 왜 중요한지’를 알아보았기 때문에 다음 시간에는 홈페이지를 구성하는 ‘콘텐츠’에 대해 포스팅해 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시간 내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 보시면서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댓글 또는 문의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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