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 디지털 마케팅 기업 ‘모비데이즈‘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모비데이즈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마케팅 종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바일 매체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애드테크 기업입니다. 최근 3년 동안 높은 성장을 보이면서 이날 하나금융17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을 하게 되었는데요. 2014년 법인 설립 이후 2020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2021년 영업이익 100억 원, 순액 기준 영업 수익 187억 원을 달성하는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8일 오전 모비데이즈는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유범령 대표를 비롯한 귀빈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양재 엘타워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기념 행사도 마련됐는데요. 모비데이즈의 역사적인 상장의 날! 함께 따라가 볼까요?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모비데이즈
8일 오전 9시 모비데이즈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미뤄두고 여의도 한국거래소로 분주히 모였습니다. 바로 모비데이즈 상장기념식이 진행됐기 때문이죠! 상장식에는 파란 계열의 옷을 입으면 안 되는 것 아시나요? 이날 모비데이즈 임직원들도 상승장을 의미하는 붉은 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평소와는 다른(?) 멋진 모습으로 거래소를 찾았습니다.
드디어 상장기념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창업자 오너 중 최연소 대표 이사인 모비데이즈 유범령 대표가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습니다. 이날 상장기념식에는 유범령 대표와 모비데이즈 직원들 외에도 상장주관사 하나금융투자의 편충현 부사장, 코스닥협회 강왕락 부회장, 한국IR협의회 라성채 부회장,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홍순욱 부이사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어서 상장 계약서 서명과 상장패, 축하패, 회원패의 수여가 진행됐습니다. 유범령 대표와 홍순욱 부이사장이 서명한 상장계약서를 교환하면서 비로소 모비데이즈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 법인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모비데이즈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희망이 담긴 대북 타고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거래소에서 준비한 붉은 자켓을 입은 유범령 대표와 모비데이즈 임직원들이 모두 대북 단상 앞으로 나가 박수로 이 순간을 축하했습니다.
예부터 간절함을 담아 큰 북을 3번 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첫 번째 타고는 기업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두 번째 타고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것을 기뻐하면서, 마지막 세 번째 타고는 기업의 번창과 자본시장의 발전을 염원하면서 진행됐습니다. 붉은 자켓을 입은 유범령 대표가 임직원들의 박수 속에 힘차게 대북을 세 번 쳤습니다. 모비데이즈의 밝은 미래가 그려지는 웅장한 북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곧바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모비데이즈의 매매 개시 및 현재가를 확인하는 순서가 진행됐습니다. 귀빈들과 임직원들은 모두 회사 성장의 염원을 담아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습니다. 5, 4, 3, 2, 1!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숫자가 0이 되는 순간 유범령 대표가 매매개시 벨을 눌렀습니다. 모비데이즈는 현재가 2555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습니다! 이제 모비데이즈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으로 순조롭게 매매가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유범령 대표의 상장 소감이 이어졌습니다. 유범령 대표는 “이 날은 개인의 행복의 날이 아니라, 모비데이즈라는 한 법인이 축하받는 자리”라면서, “모비데이즈는 만 8년 동안 애드테크 데이터 기반 사업을 운영해왔다. 상장 과정을 도와주신 하나금융투자 등 관계자 분들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 특히 사업 부문 대표인 이광수 대표는 17살 친구로 시작해 20년 동안 옆에서 지켜봐 주고 사업도 잘 이끌어 줘서 특별히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 대표는 “8년 동안 ‘그게 되겠느냐’는 말을 들으면서 많은 역경을 헤쳐 왔다”면서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다른 종류의 ‘그게 되겠느냐’는 말을 들을 텐데, 그런 말들 안에서 최대한 실천하는 결과로 보여주는 모비데이즈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직원과 상장의 기쁨을 나눈 상장 기념 행사
같은 날 저녁에는 모비데이즈 상장을 축하하기 위해 양재 엘타워에서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상장 기념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인 임직원들을 축하하기 위한 맛있는 음식과 샴페인이 준비됐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제 몫을 다 한 직원들이 없었다면 달성하기 어려웠을 목표입니다. 그러한 노고와 감사를 알기에 본 행사에는 저녁 만찬과 자사주 증정, 종가 맞히기 등 직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습니다.
유범령 대표는 “모비데이즈는 업계에서 매우 빨리 성장한 회사이고, 상장사 중 대표가 가장 어린 젊은 기업이다. 그런데 오늘 자로 이전보다 조금 더 훌륭한 회사가 됐다”면서 “이제 네이버 포털에 검색하면 기업 이름이 뜨는 회사로, 직원들에게도 더 자랑스러운 회사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이광수 부문 대표는 “지금 앞에 놓인 테이블만 한 방에서 다섯 명으로 시작한 모비데이즈가 8년이란 시간 동안 여러분 모두 애써준 덕에 여기까지 왔다”면서, “오늘은 무척 좋은 날이지만, 모비데이즈에는 앞으로 좋은 순간들이 더 많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표님들의 기념사가 끝나고 직원들은 모두 상장을 축하하는 의미의 샴페인을 따르고 잔을 높이 들어 이 순간을 기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