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세그먼트 & 타겟팅 vs 관찰
안녕하세요. 구글, 페이스북 공식파트너사 /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바름입니다.
오늘은 구글 애즈 내 타겟팅의 숨겨진 기능 두 가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의외로 아직까지 사용을 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 두 가지 기능인데요.
맞춤 세그먼트 기능과 타겟- 관찰 기능입니다.
맞춤 세그먼트 기능이란?
구글에서는 사용자 타겟팅(관심사, 구매의도), 콘텐츠 타겟팅(키워드, 주제), 게재위치 타겟팅, 리타겟팅 등 다양하고도 정교한 방식의 여러 타게팅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잠재 고객들을 끌어옵니다.
마케팅 구매 퍼널에 따르면 고객들은, 인지->흥미->고려-> “구매”( -> “충성”)로 이어지는데, 그만큼 온라인 상에서 사이트 방문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점점 수가 적어집니다. *물론 요즘은 인지-> 구매로 바로 넘어가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그런데…내가 우연히 본 그 광고, 과연 우연일까요?)
많은 분들이 구매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잠재 고객들을 최대한 끌어오기 위해 대부분 1& 2단계의 고객들(브랜드 인지 / 흥미 단계)에게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지만, 통계에 의하면 1- 2단계 고객들의 60% 이상의 고객들은 대부분 유입 후 곧바로 이탈한다고 합니다.
마케팅의 궁극적 목표는 결국 고객으로 하여금 우리 상품 혹은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한정된 예산으로 집중해야 할 곳은 어디일까요? 과연 우리는 올바른 잠재 고객층에 시간과 돈을 소진하고 있을까요?
맞춤 잠재 고객 vs 구매 의도 고객
구글에서는 잠재 고객을 크게 ①관심분야 잠재 고객 ②구매 의도 잠재 고객 ③ 맞춤 잠재 고객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잠재 고객이란, 우리의 (충성)고객은 아니나 곧 우리의 고객이 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집단을 말합니다.
구매 의도 잠재 고객은, 구매 의도가 있는 고객으로 광고주가 제공하는 것과 동일 혹은 유사한 상품(제품)의 구매를 한 적이 있거나 구매를 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고려하며 탐색하고 있는 고객입니다. 구매 의도를 가지고 있는 잠재 고객은 캠페인을 통해 전환(구매)을 일으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집단입니다.
맞춤 잠재 고객은 말 그대로, 나만의 맞춤형 잠재 고객 목록을 생성하는 방법입니다. 키워드/ url / 앱 등을 이용하여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는 방법입니다.
맞춤 잠재 고객을 이용하면 구매의도를 가지고 있는 잠재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으니 같은 잠재 고객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비슷한 면이 많은 고객층이지만, 큰 차이점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구매 의도 고객은 아직 마케팅 퍼널 중 “고려”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광고의 목적이 구매 수를 넘어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 대비 수익률) 혹은 ROAS(Return On AD Spend: 광고비 투자 대비 수익률)라면, 맞춤 잠재 고객을 구성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 너무 넓은 구매 의도 고객층
하기의 이미지와 같이, 구매 의도 고객에서는 여러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광고하고 싶은 물건이 “테니스 용품”이라면 어떨까요? “스포츠 용품” 카테고리는 너무 넓어 보입니다. 물론 테니스라는 관심으로 하는 고객이라면 다른 운동에도 관심이 있을 가능성도 높지만 내가 판매하는 상품과 딱 떨어지는 타겟팅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설령, 내가 테니스라는 카테고리가 있다고 하여도, 여러 테니스 용품 중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군과 일치하기에는 너무 넓어 보이고, 어쩌면 그저 관련 부분에 대한 정보를 검색/ 탐색하고 있는 사용자일 수 있겠습니다.
맞춤 잠재 고객을 생성을 할 때 다음과 같은 사용자들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1) GOOGLE에서 다음 검색어를 하나라도 검색한 사용자 —> 테니스용품, 테니스옷, 여자 테니스옷, 테니스 옷 추천 등 조금 더 세부적인 키워드를 입력하여 광고주의 의도와 최대한 비슷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2) 특정 유형의 웹사이트를 둘러보는 사용자 —> 경쟁업체 웹사이트를 둘러보는 사용자라면, 아무래도 비슷한 물건을 검색할 확률이 더 높겠습니다.
3) 특정 유형의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 —> 테니스 앱 혹은 운동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경우 관련 제품을 구매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타겟팅 vs 관찰
타겟팅이라는 용어는 마케팅뿐만 아니라 흔히 사용되는 용어이지만, 관찰이라는 용어는 사실 구글애즈에서만 제공하는 옵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간단히 얘기해서 ‘관찰’은 타겟팅에 대한 실적 보고서는 확인하되 실제로는 ‘타겟팅’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타겟팅을 한다고 가정하는 방식이지요.
‘관찰’ 옵션을 선택하면 실제로 도달 범위를 좁히지는 않으면서 타겟팅을 했을 때의 보고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타겟팅’ 옵션일 경우 도달 범위(노출 수)가 제한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관찰’ 옵션일 경우에는 도달 범위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비슷한 의미인 것 같고, 또 어떻게 보면 서로 조금씩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구글의 타겟팅 기법은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냐에 따라 광고 성과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위의 기능 외에도 구글애즈, 구글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하는 여러 기능은 무궁무진합니다. 비즈니스 규모와 관계 없이 모든 대표자 & 실무자 분들은 사용할 수 있는 가용 예산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내고 싶으실 것입니다. 해당 기능을 활용해서 최대한 가까운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신다면, 해당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 아무래도 국내와는 다르게 현지사정에 대한 정보가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더 많은 A/B 테스트 진행이 필요하지만, 예산/인원 등의 여러 이유로 소극적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여러가지 형태로 기업성장 촉진을 도모하고 있는데, '수출바우처' 역시 그 중 하나 입니다.
그 내용은 해외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수출을 계획하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에게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것인데요. 해당 사업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분들에게는 수출바우처가 지급됩니다.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조사/일반 컨설팅, 해외규격인증, 홍보/광고, 디자인 개발, 홍보동영상 등 총 13개 분야와 6,000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바름에서는 “홍보/광고” 분야에서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혹시 제품개발은 완료했으나 마케팅이 어려워 시장에 내놓지 못하고 계시나요? 혹은 홍보를 하고자 하시는데 예산,인원,경험의 부족으로 망설이고 계신가요? 수출규모에 따라 정부로부터 3000만원,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수출바우처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지원금은 공식수행기관과 진행하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식수행기관인 바름에서는 광고관리 및 운영, 검색엔진최적화, 데이터분석, 인공지능 홈페이지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주식회사 바름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