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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회원가입

#여기어때-쿠폰

#네트워크오류안내

#첫화? 최신화?

 

 

첫 화부터? 최신화부터?

 

시리즈로 구성된 여러 콘텐츠를 즐기다 보니 종종 리스트가 불편할 때도 있고, 편하게 다가올 때가 있어요. 특정 작품의 첫 화를 봐야 하는 경우에는 첫 화부터 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고, 이미 작품을 보고 있는 경우라면 최근 또는 이어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은 웹툰, OTT 서비스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고, 서비스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두 상황을 모두 고려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9개 서비스가 작품 상세 화면 내, 최신화부터 보기와 첫 화부터 보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간략하게 정리하고자 합니다.

9개 서비스가 많은 건 아니지만, 우선 콘텐츠 성격에 따라 사용자가 받아들이는 것이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먼저 영상 콘텐츠의 경우에는 ‘이어 보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리스트가 최신화, 첫 화부터 제공되는 것은 이 작품이 총 몇 개로 구성되어 있는지, 각 몇 분의 시청시간을 갖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요. 상세 화면 상단 내 제공되는 재생 버튼을 누르면 처음일 경우 첫 화부터 재생이, 이전에 본 내용이 있을 경우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을 다시 성격에 따라 나눠보면 또 의미가 달라집니다. 드라마와 예능으로 생각해보면 아는 형님과 같은 예능은 ‘연속성’이 거의 없어요. 게스트 등의 조건에 따라 원하는 회차를 콕 집어 재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첫 화보다 최신화를 기준으로 리스트를 정렬해주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실제로 웨이브, 시즌, 티빙은 최신화부터 리스트가 정렬되어 있으며 넷플릭스와 쿠팡 플레이는 첫 화부터 리스트가 정렬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티빙, 웨이브, 시즌은 정렬 조건을 사용자가 직접 변경할 수 있으며, 넷플릭스와 쿠팡은 변경할 수 없다는 정도의 차이만 존재합니다. 영상의 성격에 따라 다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리스트를 최신 또는 첫 화에 따라 정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웹툰 서비스는 영상과 조금 다른 모습을 갖고 있어요. 웹툰은 사용자가 직접 스크롤을 내리거나 화면을 넘기며 내용을 확인하는 구성이기 때문입니다. 이어 보기가 아주 매끄럽게 제공되지 않는 환경이기도 해요. 처음 보는 사용자와 이미 보고 있는 사용자 모두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인지 네이버 웹툰, 만화경, 카카오 웹툰은 모두 ‘최신화’ 보기를 기본으로 하면서 첫 화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별도의 버튼을 제공하고 있어요. 네이버 웹툰은 리스트 하단, 만화경과 카카오 웹툰은 모두 작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상단 영역 내 ‘첫 화 보기’ 버튼이 제공됩니다. 작품 상세화면에 처음 진입한 사용자는 간단한 정보를 확인한 뒤 첫 화를 빠르게 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고, 이미 보고 있는 사용자에게는 최신화 등록 시 알림 등이 제공되지만 리스트에서도 빠르게 최신화 차를 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네트워크 오류 상황, 사용자에게 적합한 안내는?

 

네트워크 오류를 대하는 서비스의 입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상황에 대한 안내만 제공하거나, 문제 상황을 사용자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네트워크 오류 등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문구를 날 것 그대로 내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오류 상황에 따른 문구나 안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토스트 형태로 상황을 안내하는 것을 가장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토스트는 계속 남아있지 않고 일정 시간이 흐른 뒤 사라져 더이상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앱을 실행하고 잠깐 시선을 돌리면 이미 사라지거나 내용을 확인하던 중 사라져 정확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로 이어질 수 있어요.

와이파이, 모바일 데이터 사용이 ‘당연히’ 되어 있을 거라 생각한 상황이라면 토스트로 제공되는 안내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 사용자 개별 설정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보다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보통 팝업이나 별도 화면을 통해 상황을 안내하는 것이 좋아요. 더 나아가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설정화면 중 어떤 화면으로 이동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데일리호텔, 호텔스컴바인, 티맵은 각각 팝업과 별도 화면을 통해 네트워크에 문제가 있다는 상황을 사용자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설정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합니다.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나름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재밌는 건, 각각 연결되는 설정 화면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안드로이드 – 삼성 단말기 기준 데일리호텔은 와이파이 설정 화면으로, 티맵은 설정-연결화면으로, 호텔스컴바인은 설정 화면으로 이동하게 되어있어요. 저는 티맵의 연결이 가장 영리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설정-연결 화면에서는 비행기 모드, 와이파이 연결 여부 등을 목록 형태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는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끌어내려 와이파이, 진동 설정, 블루투스, 화면 자동 전환 등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설정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이중 비행기 모드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가끔이지만 다른 설정 버튼(손전등 등)을 누르려다 잘못 건드는 경우가 생겨요. 이런 상황에서는 와이파이가 연결된다 하더라도 비행기 모드가 해제되지 않기 때문에 와이파이가 끊기면(야외의 경우 더더욱) 다시 한번 네트워크 오류 상황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설정 화면으로 바로 이동하면 안드로이드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접근성의 관점에서)에게 네트워크 설정을 어떻게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 수 있고, 연결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경우에는 와이파이만 연결될 뿐 비행기 모드를 해제하거나 현재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없다는 단점이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설정 화면으로 이동하게 하는 설계 자체가 다른 서비스에 비해 한 단계 더 나아간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상황에 대한 더 빠른 해결을 위한 연결 페이지는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사례가 아닐까 싶어요.

 

 

 

 

*애플과 구글이 직접 운영하는 앱스토어 사례도 추가로 살펴봤어요. 애플은 현재 상황에 대한 안내와 설정 화면으로 이동 가능한 버튼을 제공하고 있네요. 구글은 인공위성이 잠자고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다시 시도, 알림 받기 버튼을 제공합니다. ‘알림 받기’ 버튼이 유독 눈에 띄었는데요. 인터넷 연결이 되면 알림을 통해 사용 여부를 안내해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외부 환경에 의해 네트워크가 잠시 끊어진 경우라면 사용자가 설정을 직접 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레 다시 연결될 가능성이 있지만, 비행기 모드 등으로 인해 끊어진 경우라면 서비스 내 제공되는 ‘다시 시도’ 버튼은 큰 의미가 없기에 알림 제공 역시 하나의 편의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구글은 또 오프라인 상태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제공하는 센스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여기어때가 쿠폰 화면을 변경한 이유

 

 

 

 

여기어때의 쿠폰 화면이 변경되었어요. 기존에는 전체 쿠폰을 한 화면에서 봐야 했고 소멸 예정 쿠폰이나 쿠폰 별 사용기간을 보기가 어려웠어요.만료된 쿠폰을 제외하고, 현재 기준 사용 가능한 쿠폰 정보를 상단에 안내했지만, 사용자가 직접 쿠폰을 하나씩 확인하며 사용 가능 여부나 남은 일자 등을 계산해야 했습니다. 어떤 유형의 쿠폰 인지도 마찬가지!

업데이트 후에는 숙소/레저 및 티켓/렌터카 등 사용 유형에 따라 쿠폰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남은 기간이나 소멸 예정 쿠폰을 이전 대비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쿠폰 별 상세 내용을 모두 보여주지 않고, 주요 내용만 노출하되 추가 정보는 바텀 시트 팝업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바뀐 점 중 하나입니다. 리스트에 할인 혜택 순 등 사용자가 쿠폰을 원하는 조건에 따라 정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여기어때는 숙소로 시작해 레저, 티켓은 물론 얼마 전 렌터카 대여 서비스도 시작했는데요. 이벤트성 쿠폰이 워낙 많이 발행되는 서비스 중 하나라 쿠폰함이 비어있는 경우가 많이 없어요. 이건 야놀자와 같은 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쿠폰을 받아 놓고 실제 쓰게 만드는 건 또 하나의 노력이 필요한데요. 단순히 쿠폰을 모아 놓는 공간에서 벗어나 유형별로 확인하고 사용 가능 여부가 아니라 소멸 예정 쿠폰 정보를 보여주는 등 쿠폰을 사용자 입장에서 더 명확하게 구분해 확인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경된 모습입니다.

게다가 쿠폰 사용 조건 상세 내용이 담긴 바텀 시트 팝업에는 또 하나의 버튼이 적용되었는데요. 사용 가능 상품 보기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숙소나 티켓 등을 탐색하며 쿠폰을 적용하는 방법이 아니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쿠폰을 바탕으로 적합한 상품을 바로 찾아갈 수 있게 하는 방법이에요. 다만, 이 버튼이 홈으로 버튼보다 우선적으로 적용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쿠폰을 보고 나서 홈 화면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적합한 상품을 찾으러 가는 과정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리프트 회원가입 단계가 귀찮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

 

리프트는 우버와 함께 대표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입니다. 3-4년 전, 우버와 비교하기 위해 이것저것 살펴본 적 있는데 이후 오랜만에 다시 아이폰용 앱을 다운로드 받게 되었네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눈에 띄는 건 역시 ‘회원 가입’ 과정이었어요.

 

 

 

 

가입에 필요한 정보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 2개뿐이지만 이를 한 화면에 담지 않고 한 화면에 하나의 정보를 입력하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2개 정도면 한 화면에 담아도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차량 호출 직전 화면까지 살펴보니 그 이유를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회원 가입에 필요한 필수 정보 입력은 물론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이나 추가 정보를 입력 받기 위한 과정이 함께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우선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하는 단계에는 모두 이 정보를 입력하는 이유를 간단하지만 명확하게 안내하고 있어요. 이름은 드라이버가 확인하기 위한 용도, 이메일은 영수증을 받기 위한 목적입니다.무엇을, 왜 입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사용자가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레이블처럼 고정 제공되기 때문), 인풋 박스 앞쪽으로 입력해야 하는 정보와 잘 맞는 아이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회원 가입 과정에서 플레이스 홀더가 레이블을 대신하는 서비스를 많이 경험했는데요. 이 경우 입력 과정에서 사용자가 어떤 정보를 입력하고 있었는지, 무엇을 입력해야 하는지 헷갈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레이블을 별도로 제공해야 하는 대표적인 이유이기도 해요. 리프트는 이런 문제를 쉽게 해결함은 물론 민감한 정보가 필요한 이유를 함께 제공해 안심하고 입력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하면 사실 회원 가입은 마무리됩니다. 다만 리프트는 푸시 알림 허용, 프로필 이미지 등록, 친구 초대, 즐겨 찾는 장소 등록 등의 과정을 바로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물론 넘어가기(skip) 버튼을 제공해 필수가 아님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앞서 정보 입력 단계에서처럼 푸시 알림이, 프로필 이미지가 필요한 이유를 텍스트와 일러스트 등을 활용해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서비스 입장이 아니라, 차량이 호출 장소에 얼마나 가까이 왔는지 안내하기 위한 알림을 제공한다는 등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며 필요한 정보, 기능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프로필 이미지 역시 드라이버가 호출 장소 도착 시 실제 호출한 사람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메일과 이름을 한 화면에서 입력하게 하고, 체크박스 형태로 푸시 알림에 동의하는 등의 경험이었다면 습관적으로 알림을 껐을 가능성이 높아요. 제 개인적인 경험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리프트는 기본적인 정보라 하더라도 필요한 이유를 꼼꼼히 설명해주며 푸시 등은 실제 어떤 식으로 제공되는지 일러스트로 함께 제공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와이아웃이 홈 화면을 개편하고 스팟 메뉴를 추가한 이유

 

 

 

 

와이아웃은 캠핑을 포함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저는 캠핑에 대한 관심으로 앱을 설치해 한 달 넘게 사용하고 있어요. 앱을 설치한 시점에 와이 아웃 홈 화면은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의 ‘유형’보다는 인기 있는 콘텐츠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에 충실했어요. 아무래도 제공하는 콘텐츠의 수가 현재 대비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얼마 전, 와이아웃이 홈 화면을 개편했어요. 또 하단 탭 내 ‘스팟’이라는 메뉴가 추가되었습니다. 홈 화면은 이제 이전 대비 다양한 유형과 카테고리에 따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역할로 변경되었어요. 기존 5개로 제공되던 카테고리는 8개까지 늘어났고 카테고리 별 더 명확한 구분이 가능하도록 일러스트가 포함되었습니다. 텍스트와 함께 제공되어 더 빠르게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어요. 동일한 컬러로 제공되던 기존 대비 더 뚜렷한 모습입니다.

카테고리 하단으로 제공되는 콘텐츠 역시 단순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영상, 매거진 등 여러 유형에 따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핫 클립, 인기 포스트 등의 구성이 테마별 아웃도어 TV, 아웃도어 매거진 등으로 제공되는 모습이에요. 게다가 각 콘텐츠 썸네일 내 콘텐츠 성격을 대표하는 3개의 해시태그가 큼직하게 적용되어 있어 별도 타이틀 없이도 내용을 유추하기 쉬워졌습니다.

서비스 초기보다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수급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라고 생각해요. 또 하나의 힌트는 상단 슬라이드 영역이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일단 제공되는 콘텐츠를 접하게 하는 게 중요하고, 제공하는 카테고리가 다양하지 않아 슬라이드 영역이 화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업데이트 후에는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었어요. 기존에는 스와이프를 통해 등록된 여러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 후에는 주요 내용 1가지만 배너 형태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테고리가 늘어나고, 콘텐츠를 유형에 따라 볼 수 있게 되면서 굳이 이를 강조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 같아요.

새롭게 추가된 스팟 메뉴 역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기존에는 콘텐츠 별 스팟을 확인해야 했는데, 이제는 스팟 메뉴를 통해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한 여러 장소를 구분에 따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홈 화면에서 제공되는 카테고리에 따라 공간을 구분할 수 있고, 공간에 따라 제공되는 콘텐츠(매거진, TV)를 확인할 수 있어요. 재밌는 건, 필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안내입니다. 공간 유형과 지역에 따라 필터링이 가능한데 기본 설정은 전체, 전국으로 설정되어 있어요. 이를 별도 컬러로 적용해 공간과 지역에 따라 필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컬러를 통해 어떤 필터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어요. 

 

 

한성규님의  ‘지금 써보러 갑니다‘에 게재된 글을 모비인사이드가 한 번 더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