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가 전한 소식이다.
중국이 온라인 화폐 혁신에서 미국을 제치고 사실상 통화보유국 위상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중국과 미국을 포함한 약 80개국이 CBDC 또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를 개발하는 과정에 있다. 이러한 디지털 통화는 완전히 온라인으로 존재하는 일종의 화폐이다. 중국은 이미 백만 명 이상의 중국 시민에게 시범적으로 디지털 위안화를 운영했으나 미국은 아직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에서 해당 연구를 맡은 두 그룹, MIT의 디지털 통화 이니셔티브(Digital Currency Initiative)와 보스턴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Boston)은 디지털 통화가 미국인에게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해당 연구의 주된 관심사는 개인정보보호로 연구자들은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출시 이후를 관찰하고 있다.
MIT 미디어 랩의 디지털 화폐 이니셔티브(Digital Currency Initiative) 책임자인 네하 나룰라(Neha Narula)는 “디지털 달러가 존재한다면 프라이버시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미국은 중국과 많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쟁점은 접근성이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는 미국인의 7%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흑인의 경우 9%, 65세 이상의 경우 25%로 상승한다. 또한 장애가 있는 미국인이 인터넷 접속 경험 없음은 장애가 없는 미국인의 약 3배로 추정된다. 이것이 MIT가 디지털 달러를 연구하며 지켜보는 내용의 일부이다.
나룰라(Narula)는 “우리가 하고 있는 대부분의 작업은 CBDC가 물리적 현금과 공존하고 사용자가 원할 경우 여전히 물리적 현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CBDC에 대한 목적 중 일부는 달러가 세계 경제에서 통화 리더를 유지하도록 하는 데 있다. 스탠포드 대학 경영대학원의 재무 교수인 대럴 더피(Darrell Duffie)는 “미국은 이 분야에서 현재의 리더십에 안주해서는 안된다. 달러화 강세를 유지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명확한 전략을 추진하고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몇 사람들은 디지털 위안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디지털 위안화는 우리가 지난 30~40년 동안 서방에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다. 중국은 서구의 모든 사람에게 디지털 권위주의를 갖고 발톱을 내밀 수 있다”고 헤이먼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Kyle Bass는 말했다.
China is beating the U.S. when it comes to innovation in online money, posing challenges to the U.S. dollar’s status as the de facto monetary reserve. Nearly 80 countries — including China and the U.S. — are in the process of developing a CBDC, or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It’s a form of money that’s regulated but exists entirely online. China has already launched its digital yuan to more than a million Chinese citizens, while the U.S. is still largely focused on research.
The two groups tasked with this research in the U.S., MIT’s Digital Currency Initiative and the Federal Reserve Bank of Boston, are parsing out what a digital currency might look like for Americans. Privacy is a major concern, so researchers and analysts are observing China’s digital yuan rollout.
“I think that if there is a digital dollar, privacy is going to be a very, very important part of that,” said Neha Narula, director of the Digital Currency Initiative at the MIT Media Lab. “The United States is pretty different than China.”
Another concern is access. According to the Pew Research Center, 7% of Americans say they don’t use the internet. For Black Americans, that rises to 9%, and for Americans over the age of 65, that rises to 25%. Americans with a disability are about three times as likely as those without a disability to say they never go online. That is part of what MIT is researching.
“Most of the work that we’re doing assumes that CBDC will coexist with physical cash and that users will still be able to use physical cash if they want to,” Narula said.
The idea of a CBDC in the U.S. is aimed, in part, at making sure the dollar stays the monetary leader in the world economy.
“The United States should not rest on its current leadership in this area. It should push ahead and develop a clear strategy for how to remain very strong and take advantage of the strength of the dollar,” said Darrell Duffie, professor of finance at Stanford University’s Graduate School of Business.
Others see the digital yuan as insidious.
“The digital yuan is the largest threat to the West that we’ve faced in the last 30, 40 years. It allows China to get their claws into everyone in the West and allows them to export their digital authoritarianism,” said Kyle Bass of Hayman Capital Manag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