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가 전한 소식이다.
고무는 자동차 타이어, 마스크, 장갑과 같은 개인 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일상용품에 필요한 중요한 원료이다. 우리의 주변에 다양한 물건들이 고무와 상관이 있다. 그러나 고무의 공급망 혼란으로 관련 산업이 침체에 빠졌다.
카트리나 코니시(Katrina Cornish) 오하이오 주립대 교수는 최근 CNBC와 인터뷰에서 “고무 종말의 정점에 서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의 고무 생산자들은 기후 변화, 코로나 19의 대유행, 선적 컨테이너 문제 등 동시다발적으로 문제가 생겼다.
현재 전 세계는 천연 고무 공급의 90%를 아시아에 의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은 2021년 3월, 한 달 동안 1억 4천만 달러 상당의 천연 고무를 아시아에서 수입했다.
2020년 세계 천연고무 시장 규모는 약 400억 달러이며, 시장 규모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분석에서는 천연 고무 시장이 2026년까지 거의 685억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이러한 수요 증가는 ‘자동차 타이어’ 수요의 증가가 원인으로 손꼽힌다.
지속 가능한 천연 고무 공급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의 이사인 스테파노 사비(Stefano Savi)는 CNBC에 “우리는 타이어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주행거리 양은 분명히 계속 증가할 것이고, 이것이 고무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이유이다”라고 밝혔다.
Rubber is a critical raw material needed for car tires,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such as masks and gloves, and many more everyday products. Anytime you’re going anywhere, you’re using rubber. Now, supply chain disruptions have thrown the rubber industry into a tailspin.
“We could be on the cusp of a rubber apocalypse,” Ohio State University professor Katrina Cornish told CNBC.
Rubber producers are facing climate change, the Covid-19 pandemic, a destructive fungus and the fight for shipping containers.
The global economy remains dependent on Asia for 90% of the natural rubber supply. For example, the U.S. imported $140 million worth of natural rubber in March 2021 alone, according to Census data.
The global natural rubber market was valued at nearly $40 billion in 2020, and demand for rubber is expected to increase. One analysis predicts the natural rubber market could be worth nearly $68.5 billion by 2026. One reason for the increased demand? Car tires.
“We are using tires more and more,” Stefano Savi, director of the Global Platform for Sustainable Natural Rubber, told CNBC. “The amount of mileage that we’re going to do as a global population is definitely bound to increase, and that’s why the demand for rubber is really continuing to increa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