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을 떠먹여주는 뉴스레터들
스타트업 지도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제 대략 어떤 스타트업들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이직할 회사를 정할 수는 없겠죠. 우선 스타트업 세계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추천하는 방법은 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구독해 보는 거예요.
한 달만 받아보세요! 아침에 출근해서 매일 15분 정도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주말에 몰아서 봐도 되고요. 무료이니 부담도 없답니다. 뉴스레터를 보면서 ‘아 이런 스타트업이 있구나’ 대략적인 감을 잡는 겁니다. 최근에 어떤 분야나 서비스가 인기가 많은지도 알 수 있죠.
예를 들어 코로나로 인해 집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요. 온라인으로 취미를 배울 수 있는 ‘클래스101’, 집 꾸미기를 위한 콘텐츠와 제품을 소개하는 ‘오늘의 집’이 인기예요. 맞벌이 부부 및 워킹맘이 증가하면서 아이 돌봄 서비스나 세탁물 수거 서비스, 어르신을 돌보는 시니어 케어 서비스도 인기를 얻고 있어요.
1. 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뉴스레터
2. 스타트업을 다루는 전문 매체
뉴스레터를 받아보며 스타트업에 익숙해졌다면 이제는 스타트업을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를 찾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전문가들이 쓴 양질의 기사를 접할 수 있거든요. 시야를 확장하려면 해외 매체도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은 보통 미국에서 먼저 시도되고 반응을 얻기 때문에, 해외 매체를 보면 한 발짝 빨리 업계 소식을 알 수 있어요.
* IT 현직자를 위한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커리어리’ 애플리케이션도 추천합니다 (★★★★★)
3. 스타트업이 만든 매체
스타트업 소식을 다루는 건 아니지만, 스타트업에 의해 만들어진 매체들도 있어요. 사회, 경제, 문화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들을 알려주죠. 스타트업이 만드는 매체를 보면 미디어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새로운 세대에게 필요한 미디어는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안에는 스타트업이 세상에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녹여져 있습니다.
“빛이 간절히 필요할 때는 공부를 통해 빛을 얻고,
나아가 빛을 발산하기 위한 조건에 관해 자주 생각하자“
요약정리
- 스타트업 세계에 익숙해지려면, 스타트업 소식을 알려주는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구독해 보자. 매일 15분씩 한 달만 투자하자
- 국내외 스타트업 전문 매체와 스타트업이 직접 만드는 매체를 살펴보면 시야를 넓히고 업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유지영 님이 브런치에 게재한 글을 편집한 뒤 모비인사이드에서 한 번 더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