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한 소식이다.
코로나 19로 고전하던 스마트폰 시장이 올 1분기 회복되는 징조를 보였다. 카날리스(Canalys)가 2021년 1분기 전 세계 출하량을 조사한 결과, 작년 같은 시기보다 27% 출하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 큰 타격을 받았다. 작년 1분기에는 대유행으로 인해 중국과 아시아 일부 지역이 타격을 입으면서 제조사는 심각한 공급망 문제에 직면했다. 그 후, 모바일 기기 구입에 관심이 있는 소비층이 줄어들고 경제에도 적색등이 켜지며 수요가 둔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올 해의 스마트폰 업계의 상황은 매우 호전되었다. 삼성은 전년 대비 28%로 출하량이 증가하여 5,960만 대에서 7,650만 대로 선두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회사는 전 세계 출하량의 약 22%를 점유하고 있다 (1년 전과 동일).
두 번째는 애플은 3천710만 대에서 5천240만 대로 41%나 증가하며 분기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작년 말에 시행한 개선책이 큰 영향을 끼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웨이는 미국의 재제 등의 악재가 곂치며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카날리스의 벤 스탠튼(Ben Stanton)은 “샤오미는 새로운 화웨이가 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발표했다. “경쟁 업체들은 중간 이율을 잘 챙기고 있으나 샤오미는 판매업체들에게 경쟁사 브랜드보다 더 나은 수익 기회를 제공할 여력이 있다”며 샤오미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점쳤다. 다만 전문가들은 ‘오포(Oppo)’와 ‘비보(Vivo)’ 등의 성장이나, 많은 지역에서미드엔드 포지션의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있어 샤오미가 로우엔드로 분류로 구분되는 추세 등은 위기로 여겼다.
해당 보고서는 또한 LG가 스마트폰 시장을 접으면서 시장이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특히 지난해 LG 매출의 80%를 차지했던 미주 지역의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More good news from a smartphone market currently rebounding from the far-reaching impacts of the pandemic. New numbers from Canalys put global shipments for Q1 2021 at 27% above where they were the same time last year.
The industry was hit early and hit hard by COVID-19. The first quarter saw the company running into serious supply chain issues as the pandemic first hit China and parts of Asia where most manufacturing occurs. Following that, demand began to slow, as fewer people were interested in buying mobile devices, coupled with broader economic and job impacts.
Samsung continued to lead the way globally, with 76.5 million, up from 59.6 million, representing a 28% jump, year-over-year. In all, the company controls around 22% of global shipments (same as a year prior).
In second place, Apple represented the biggest jump of the quarter, with a 41% increase, from 37.1 million to 52.4 million. That no doubt owes substantially to the big upgrades that arrived toward the end of last year. Huawei’s struggles, meanwhile, have knocked the company out of the top five.
“Xiaomi is in pole position to be the new Huawei,” said Canalys’ Ben Stanton in a release. “Its competitors offer superior channel margin, but Xiaomi’s sheer volume actually gives distributors a better opportunity to make money than rival brands. But the race is not over. Oppo and Vivo are hot on its heels, and are positioning in the mid-range in many regions to box Xiaomi in at the low end.”
The study also notes that LG’s exit from the category should mix things up a bit, as well, particularly in the Americas region, which accounted for 80% of the company’s sales last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