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주)스몰티켓이 KB 손해보험, 요기요와 함께 요기요 익스프레스 일반인 라이더의 안전한 운행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5일, KB 손해보험 본사에서 (주)스몰티켓 김정은 대표, KB 손해보험 김기환 대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부사장 등 3 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업무 협약에 따라 3 사는 요기요 플랫폼에 기반한 배달 종사자의 위험 보장 방안을 만들기 위해, 각 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KB 손해보험은 시간제 이륜차 배달 운전자를 위한 보험 상품 개발과 원활한 보험 운영 및 사고 처리를 지원하고, (주)스몰티켓은 시간제 이륜차 배달 운전 지원자의 보험 가입 지원과 보험 운영을 위한 데이터 중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요기요는 일반인 라이더의 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고 보험료 정산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스몰티켓은 국내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지난 2019 년 온-디맨드(On-demand) 시간제 이륜차 보험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였다. 이를 통해 긱 이코노미(Gig Economy) 하의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에서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배달 운전자의 위험을 혁신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스몰티켓의 김정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3 사가 함께 배달 플랫폼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긱 워커(Gig Worker)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배달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스몰티켓은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존 보험 상품으로 보장되지 않는 보험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나아가 시장을 혁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몰티켓은 금융위 샌드박스 프로그램 선발 기업으로, 펫보험 건강증진형 리워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펫 스마트 케어 리워드 서비스 플랫폼 펫핑(Petping)을 출시하여 안드로이드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시장에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