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가 전한 소식이다.
월요일, 중국의 거대 인터넷 기업 바이두가 단독 전기차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자동차 회사 Geely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해당 두 회사가 밝혔다.
또한 바이두측은 새 (자동차) 회사는 바이두의 독립 자회사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CNBC는 해당 안건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지난 금요일, 이 소식을 처음 보도했다.
관계자는 CNBC에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두는 대주주가 되고 중국 자동차회사인 지리사는 소액주주가 될 것”이라고 전달했다.
지난 금요일 20% 가까이 치솟은 Geely의 홍콩 상장 주식은 월요일에도 0.45% 소폭 상승했다. 한편 바이두의 미국 상장 주식 또한 금요일 거래 마감 당시 15% 이상 상승했다.
Geely는 바이두 차량의 실제 제조를 담당하고, 바이두는 자동차 안에 있는 소프트웨어와 기술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거대 검색엔진 회사 바이두는 이미 베이징의 공공 로봇 택시 실험에서 운전자 없는 ‘아폴로’라는 이름의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고 있다.
더불어 바이두는 차량 내부에 장착할 수 있는 자체 지도 앱과 DuerOS라는 음성 비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보조금, 충전 인프라 구축과 같은 정부의 지원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 자동차 회사인 Nio, Li Auto and Xpeng Motors는 모두 12월 생산량이 급증했다고 보고되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전기 자동차(EV) 시장이 되었고, 우리는 EV 소비자들이 차세대 차량에게 더 지능적인 부분을 요구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바이두의 CEO인 Robin Li는 성명에서 밝혔다.
전기 자동차 시장은 새로운 자동차의 생산과 출시를 늘리는 회사들로 인해 점차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토요일에 Nio는 et7이라고 불리는 첫 세단을 출시했다. 애플 아이폰 제조업체인 Foxconn은 중국의 전기 자동차 제조사 Byton과 첫 번째 자동차 생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GUANGZHOU, China — Chinese internet giant Baidu has formed a strategic partnership with automaker Geely to create a standalone electric vehicle unit, the companies confirmed on Monday.
The new unit will operate as an independent subsidiary of Baidu, the company said on Monday.
CNBC first reported the news on Friday, citing a person familiar with the matter.
Beijing-headquartered Baidu will be the majority shareholder while Chinese automaker Geely will take a minority stake, the person told CNBC.
Hong Kong-listed shares of Geely were up slightly by 0.45% on Monday, after soaring nearly 20% on Friday. Baidu’s U.S.-listed shares were up over 15% at the close of trade on Friday.
Geely will be responsible for the actual manufacturing of the vehicles. Baidu will focus on the software and technology in the car. The search giant has already been testing its driverless car software, named Apollo, in public robotaxi trials in Beijing.
Baidu also has its own map app and voice assistant technology called DuerOS, which can be equipped inside a vehicle.
China’s electric vehicle market continues to grow, helped by government support such as subsidies and the building of charging infrastructure. Domestic electric automaker Nio, Li Auto and Xpeng Motors, all reported a surge in deliveries for December.
“China has become the world’s largest market for EVs (electric vehicles), and we are seeing EV consumers demanding next generation vehicles to be more intelligent,” Robin Li, CEO of Baidu, said in a statement.
The electric car market continues to become more competitive with companies ramping up production and release of new vehicles.
On Saturday, Nio released its first sedan called the et7. Apple iPhone maker Foxconn signed a deal with Chinese electric carmaker Byton to help produce its first veh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