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의하면, 지난 화요일, 애플은 맥북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맥 미니 3대의 새 맥 컴퓨터를 발표했다. 세 기기는 본질적으로는 그 전 모델들과 똑같아 보인다.
이번 발표에서 새로운 소식은 기기들을 가동시키는 칩이다. 이제 기기들은 인텔 프로세서 대신 애플의 M1 칩에 의해 작동된다. 화요일의 발표는 애플의 노트북과 데스크톱에 동력원이었던 인텔 프로세서의 15년간의 운영이 끝났으며, 반도체 산업에 큰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트너 추산에 따르면 애플은 출하량 기준 4번째로 큰 PC 제조사이기 때문에, 지난 6월 처음 발표된 자체 칩을 전체 노트북과 데스크톱 라인업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은 인텔사에 타격이 되고 있다.
인텔은 성명 발표에서 “11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에 기반을 둔 PC와 같이, 현재의 인텔 PC가 개발자들에게 가장 개방적인 플랫폼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에게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분야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애플의 칩은 인텔의 칩이 사용하는 x86 아키텍처와는 달리 ARM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ARM은 원래 모바일 기기용으로 설계되었으며, ARM 설계로 제작된 칩은 한결 더 효율적이어서 배터리 수명이 길어진다. 노트북의 경우로 넘어가면, 기존 충전량보다 몇 시간 더 늘어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애플이 노트북의 두뇌를 교체하는 한 가지 이유일 뿐이다. 애플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애플은 핵심 기술을 전략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우리가 만드는 제품의 이면에 “주요 기술을 소유하고 통제하는 장기적인 전략”이 있다고 자주 말해왔다.
컴퓨터 하드웨어 회사의 경우, 기계가 가동되는 실리콘 프로세서보다 덜 필수적인 기술이 거의 없다.
애플은 이 부서를 시작한 2008년, P. A. 세미 구매 2억 7,800만달러를 시작으로, 가장 최근에는 2019년 인텔 모뎀 사업 일부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주요 구매를 포함해 실리콘 부서에 집중 투자했다. 이는 애플로 하여금 2010년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용 A시리즈 칩을 자체 제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제 애플은 기본적으로 노트북과 데스크톱에 동일한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애플 컴퓨터가 기본적으로 동일한 프레임 워크에서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웨인 램 CCS 인사이트 리서치 이사는 “애플 실리콘은 전체 스택을 완전히 제어하려는 애플의 전략적 목표에 전적으로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제 컴퓨터의 경우, 실리콘부터 소프트웨어, 사용자가 마우스를 움직이는 방식까지 모든 것을 소유하기 때문에 상당히 통합되어 있다.”
자체 기술을 제어하는 경우 애플은 제품을 더 깊이 융합할 수 있다. 더불어 제작 시간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애플의 수석 부사장인 Johny Srouji은 작년에 칩 개발에는 3년이 걸린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비용에 관해서는 더 많은 통제권을 지닌다.
램 연구원은 “애플은 그들 스스로가 칩 개발을 하는 인텔이나 퀄컴의 표준 비즈니스 모델보다 더 빨리 혁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윗 단계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인텔이 제조업에서 뒤처지고 있다. 애플은 지난 화요일 발표에서 8일 신형 Macs의 M1 칩이 5 나노미터 트랜지스터를 사용한다고 자랑스럽게 밝혔다.
“5 나노미터는 현재 공정기술의 선두주자로서, 현재로선 몇 가지 제품 밖에 나오지 않고 있다”고 가트너 연구 책임자인 존 에렌센은 말했다. 현재 인텔은 10나노미터 트랜지스터를 탑재한 칩을 출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칩 제조사가 같은 공간에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장착할 수 있을수록 칩의 효율성은 높아진다. 현재 인텔은 10나노미터 트랜지스터로만 칩을 출하하고 있다.
인텔은 아시아 기업과 칩을 자체 사양에 맞춰 제조하는 계약을 맺는 애플에 비해 세계적으로 ‘팹’이라고 불리는 자체 공장을 컨트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애플의 칩 제조 파트너인 TSMC는 5나노미터 칩을 만들 수 있지만 인텔은 만들 수 없다.
“인텔은 지난 몇 년간 제조업 분야에서 몇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나는 그러한 도전들이 ARM 기반 설계가 들어올 수 있는 창구나 기회를 열어주었다고 생각한다. 에렌센은 “애플은 ARM 기반 프로세서 디자이너 중 최고”라고 말했다.
올해 초 인텔 최고경영자(CEO) 밥 스완은 애플과 같은 외주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렌센은 “인텔이 10나노미터와 7나노미터로 기술을 이동한 반면, TSMC와 삼성 같은 주조 공장들은 더욱 공격적으로 공정을 추진하여 인텔의 핵심 장점 중 하나를 취하면서 산업 필드를 다소 평준화했다”고 말했다.
애플은 더 긴 배터리 수명, 잠재적으로 더 나은 성능, 그리고 전화기처럼 작동하는 랩톱을 제공한다. 애플은 M1 맥이 구형 모델보다 더 나은 제품이라고 말하는데, 애플은 자사의 칩이 인텔의 칩을 사용하여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나은 성능과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새로운 Macs가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킬 것은 분명하다. 애플이 기존에 내놓은 칩은 배터리 크기가 현저히 작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탑재됐다.
더불어 지난 화요일 애플 론칭 행사에서는 원시 성능이 아닌 와트당 성능 위주로 칩을 평가하는 방식을 강조했다.
애플은 보급형 맥북에어에 대해, 기존 인텔 기반 모델의 10~11시간 배터리 수명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15시간의 웹브라우징을 1회 충전만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새로운 Macs는 바로 슬립 모드에서 해제되는 등 휴대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기능을 보다 많이 실행한다고 말했다. 개발자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폰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몇 단계를 밟으면, 새로운 M1 맥은 아이폰 앱도 실행할 수 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애플이 비슷한 타 PC들보다 빠르다는 것과 같은 성능에 대한 주장들은 다음 주에 컴퓨터가 출시되면 테스트를 받아봐야 알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무어 인사이트의 설립자인 패트릭 무어헤드는 “회사가 어떤 성능 주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M1 칩의 성능은 측정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동시에 애플은 인텔 노트북 판매를 중단하지 않았고, 자사의 최고급 노트북도 여전히 인텔 기반이기 때문에 일부 인텔 칩에 여전히 성능 이점이 있음을 시사했다.
Apple announced three new Mac computers on Tuesday: a MacBook Air, a 13-inch MacBook Pro, and a Mac Mini. They essentially look the same as their predecessors.
What’s new this time is the chip that runs them. Now they’re powered by Apple’s M1 chip instead of Intel processors. Tuesday’s announcement marks the end of a 15-year run where Intel processors powered Apple’s laptops and desktops, and a big shift for the semiconductor industry.
Apple is the fourth-largest PC maker measured by shipments, according to a Gartner estimate, so its plan to use its own chips in its entire lineup of laptops and desktops, first announced in June, is a blow for Intel.
“We believe Intel-powered PCs—like those based on 11th Gen Intel Core mobile processors—provide global customers the best experience in the areas they value most, as well as the most open platform for developers,” Intel said in a statement.
Apple’s chips are based on ARM technology, as opposed to the x86 architecture that Intel’s chips use. ARM was originally designed for mobile devices, and chips built with ARM designs are consistently more efficient, leading to longer battery life. On a laptop, that could mean several extra hours away from the plug.
But that’s only one reason why Apple is switching out the brains of its laptops. Here’s a rundown of why Apple made the move:
Apple’s strategy of owning core technologies. Apple CEO Tim Cook has frequently said that the company has a “long-term strategy of owning and controlling the primary technologies behind the products we make.”
For a computer hardware company, there are few technologies less essential than the silicon processors that the machines run on.
Apple has invested heavily in its silicon department, including major purchases, starting with a $278 million purchase of P. A. Semi in 2008, which started the department, and most recently, $1 billion for part of Intel’s modem business in 2019. It’s been building its own A-series chips for iPhones, iPads, and Apple Watches since 2010. Now it’s essentially bringing the same technology to laptops and desktops, meaning that all Apple computers basically run on the same framework.
“Apple Silicon is totally in keeping with the strategic goal of Apple to really control an entire stack,” CCS Insight research director Wayne Lam said. “Now in computing, they own everything from silicon to the software to how the user moves the mouse around, so it’s tremendously integrated.”
Controlling its own technologies helps Apple integrate its products more deeply. It also means that it runs its own schedule — chips take 3 years to develop, Apple senior vice president Johny Srouji said last year — and has more control over costs.
“Apple thinks they can innovate faster than the standard business model of Intel or Qualcomm doing the development on chips and then they build on top of it,” Lam said.
Intel is falling behind in manufacturing. Apple proudly said on Tuesday that the M1 chip in the new Macs uses 5-nanometer transistors.
“Five-nanometer is the leading edge of process technology right now and there are only a few products out at this point,” Gartner research director Jon Erensen said. Currently, Intel is shipping chips with 10-nanometer transistors.
In general, the more transistors a chipmaker can fit into the same space, the more efficient the chip is. Currently, Intel ships chips only with 10-nanometer transistors.
Intel famously controls its own factories, called “fabs,” around the world, compared to Apple, which contracts with companies in Asia to manufacture chips to its own specifications. But Apple’s chip manufacturing partner, TSMC, can make 5-nanometer chips while Intel can’t.
“Intel’s had some challenges over the last couple of years on the manufacturing side. And I think those challenges have opened a window or opportunity for ARM-based designs for come in. Apple is one of the the best ARM-based processor designers out there,” Erensen said.
Earlier this year, Intel CEO Bob Swan said that was considering outsourcing its manufacturing, like what Apple does.
“With the challenges that Intel has had moving to 10-nanometer and 7-nanometer while foundries like TSMC and Samsung have pushed more aggressively, it’s taken one of Intel’s key advantages and leveled the playing field a bit,” Erensen said.
More battery life, potentially better performance, and laptops that work like phones. Apple says that the M1 Macs are better products than the older models, mainly because Apple claims its chips enbable better performance and longer battery life than it could achieve using Intel’s chips.
It’s clear that the new Macs will have improved battery life. Apple’s previous chips have been used in smartphones and tablets, which have significantly smaller batteries.
During Apple’s launch event on Tuesday, the company emphasized how it mainly evaluates chips on performance per watt, not raw performance.
On the entry-level MacBook Air, Apple says that it can manage 15 hours of web browsing on one charge, nearly 30% more than the advertised 10 to 11 hour battery life of the previous Intel-based model.
The new Macs also work more like phones or tablets, Apple said, with features like the ability to wake up from sleep instantly. The new M1 Macs can even run iPhone apps, if the developer takes a few steps to make them available on Apple’s App Store.
However, analysts warn that Apple’s performance claims, like that it is faster than comparable PCs, will need to be tested once the computers hit shelves next week.
“Performance of the new M1 chip is nearly impossible to gauge as the company didn’t provide any detailed substantiation around any of the performance claims made,” Moor Insights founder Patrick Moorhead said.
Apple did not stop selling Intel laptops on Tuesday, and its highest-end laptops are still Intel-based, suggesting that there are still performance advantages to some Intel chi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