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토요일에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중요한 인증을 획득하며, 미국 내 드론 배송을 시작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최근 아마존(AMZN)은 드론 배송을 개시하기 위해 기업에 요구되는 Part 135 항공 운송 업체 인증서를 획득하게 됐다. 아마존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드론 배송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테스트가 언제 어디서 이루어질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아마존은 인증 신청의 일환으로 500개 이상의 안전 및 효율성에 관한 프로세스를 검증했다고 밝혔고, 이전부터 드론을 사용해 30분 이내 배송을 완료할 것임을 공개해왔다. 이에 제프 베조스 CEO는 지난 2013년 12월에 처음으로 이러한 계획에 대해 발표했고, 아마존은 현재 미국과 전 세계에 드론 테스트 센터가 있으며, 수천 시간의 비행시간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보잉사 임원 출신인 데이비드 카본(David Carbon)은, 지난 3월 아마존에 합류해 드론 배송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카본은 금번 인증 획득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카본은 “우리는 배달 드론을 영공에 완전히 통합하기 위해 계속하여 기술을 개발하고 개선해 나아갈 것이며, 30분 배송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FAA 및 기타 규제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며 로봇을 사용한 배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아직 이 기술은 현장에서 널리 사용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FAA는 또한 드론의 원격 식별과 같이, 드론 사용과 관련하여 현장에 필요한 규정들을 만드는 중이다.
아마존은 FAA로부터 인증을 받은 세 번째 드론 배송 회사이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산하의 Wing은, UPS와 함께 2019년 인증을 획득했다. UPS는 이미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두 병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통해 의약품을 배송한 바 있다. UPS 대변인에 따르면, 회사는 플로리다주 더 빌리지스에있는 CVS에서 처방전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ing은 2019년 10월, 버지니아주 크리스천스버그에서 드론 배송을 시작했다.
According to CNN, Amazon received a critical certificate from the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on Saturday, bringing it a step closer to launching drone delivery in the United States.
Amazon (AMZN) now has what’s called a Part 135 air carrier certificate, which must be held before a company begins drone deliveries. Amazon said it would use the approval to begin to test deliveries but declined to say when or where the tests will take place.
Amazon said it validated more than 500 safety and efficiency processes as part of its application for the certificate.
The company has long said it plans to use drones to make deliveries in 30 minutes or less. CEO Jeff Bezos first announced the program in December 2013. Amazon says that today it has test centers in the United States and around the world, and has logged thousands of flight hours.
David Carbon, a former Boeing executive, joined Amazon and took the lead on its drone program this past March.
He called the certification an important step.
“We will continue to develop and refine our technology to fully integrate delivery drones into the airspace, and work closely with the FAA and other regulators around the world to realize our vision of 30 minute delivery,” Carbon said.
Social distancing concerns during the pandemic have increased interest in using robots for delivery, but the technologies aren’t ready yet for widespread use. The FAA is also still developing regulations needed for widespread drone use, such as the remote identification of drones.
Amazon is the third drone delivery company to receive the certification from the FAA. UPS and Wing, a subsidiary of Google’s parent company Alphabet, both received their own in 2019. UPS has made medical deliveries at two North Carolina hospitals. It’s also delivering prescriptions from a CVS in The Villages, Florida, according to a UPS spokesman. Wing launched drone delivery in Christiansburg, Virginia, in October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