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데이블(대표 이채현)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동일한 765개 미디어(네이버 블로그 제외)를 대상으로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행태를 분석한 ‘2019 미디어 소비 트렌드‘를 23일 발표했다.
데이블의 ‘2019 미디어 트렌드‘에 따르면 전체 콘텐츠의 67%가 모바일에서 소비되었으며 인당 하루 평균 콘텐츠 소비량도 모바일이 2.17건으로 PC 2.01건 보다 높았다. 남성이 56%로 여성 44% 보다 높은 콘텐츠 소비량을 보였고, 25~44세 연령대가 주로 콘텐츠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블은 미디어를 ▲경제지 ▲매거진 ▲방송/통신사 ▲블로그 ▲스포츠 ▲연예지 ▲인터넷신문 ▲전문지 ▲종합일간지 등 9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소비 행태를 분석했다.
경제지와 인터넷 신문은 2018년 대비 2019년 인당 하루 평균 콘텐츠 소비량이 20% 이상 증가하며 트래픽이 상승했다. 반면 블로그는 콘텐츠 이용자 수가 50%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며 콘텐츠 소비량 또한 51.3% 감소했다.
데이블 백승국 이사(CSO)는 “데이블은 방송, 신문, 잡지, 블로그, 포털 등 2,300 여 미디어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또 월 200억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9 미디어 소비 트렌드’를 발행할 수 있었다”며 “’2019 미디어 소비 트렌드’가 한국 미디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미디어 운영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마케터는 ‘2019 미디어 소비 트렌드’를 통해 보다 정교한 캠페인 전략을 구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데이블은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및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미디어 사이트에서 소비한 콘텐츠를 분석하여 미디어에 ‘당신이 좋아할만한 콘텐츠’와 같은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데이블 뉴스’ 및 ‘데이블 네이티브애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2019 미디어 소비 트렌드’ 보고서는 KDX 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