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첫 환자를 필두로 ‘우한 폐렴’ 즉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시작되었는데요. 초반 중국 우한의 확산으로 퍼지던 바이러스가 국내 감염 확진자가 퍼지면서 많은 확진자로 퍼져나갔습니다. 현재에는 약 8천6백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9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심각성은 전 세계로 퍼져나갔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의 *’펜데믹’ 선언으로 더욱 심각성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펜데믹: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최고 경고 등급의 감영병 대유행 상태
국가에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개학 연기 등 나름의 방식으로 확산을 멈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업계에서 직격탄을 맞기도 하며, 국민들은 불안감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국민 안정감에 도모하기 위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까지 국민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이번 콘텐츠에서는 코로나19에 대비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 각 업계의 서비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여행 취소 수수료 무료, ‘트립비토즈’
트립비토즈는 영상 기반의 자유여행 플랫폼인데요. 이용자가 자신의 여행 영상을 플랫폼에 공유하면, 다른 이용자들이 시청하고 영상 속 호텔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현재 호텔스컴바인과 네이버 호텔에 입점해 있고요. 최근에는 33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여행업계는 비상에 걸렸는데요. 트립비토즈는 여행에 대해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환불 불가 호텔 상품에 대한 취소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약이 진행된 고객들에게 유선상 안내를 진행하기도 하며, 코로나19에 고객중심 수수료 먼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힘이 되고 있습니다.
장연인 트립비토즈 이사는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좌절된 상황에서 고객들의 환불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어드리고 싶어 내린 결정”이라고 밝히며 “여행사가 제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서비스는 여행객의 불안을 없애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
무상 차량 향균 서비스 제공
현대자동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4개 블루핸즈에서 지난달 27일부터 3월 중순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맞기 위해 무상 차량 향균 서비스를 제공했고요!
기아자동차 역시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800개의 오토큐에서 3월 한 달간 무상으로 차량 향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특이하게도 자사 차량뿐만이 아닌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타사 고객의 차량역시 무상으로 향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안감에 휩싸인 고객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서비스를 서둘러 받아야겠네요.)
밀리의 서재,
코로나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서비스 무상 지원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CF가 굉장히 유명한 밀리의 서재는, 각 분야 베스트셀러와 장르 도서를 포함한 전자책, 오디오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현태의 독서 콘텐츠를 월 정액 방식으로 무제한 제공하는 독서 플랫폼입니다.
밀리의 서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에게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는데요! 개별 QR코드 및 자가격리 앱 등을 통해 밀리의 서재가 제공하는 5만 권 이상의 독서 콘텐츠를 2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이사는 “하루빨리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독서가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왓챠플레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전원 무료 이용권 제공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왓챠플레이가 코로나19 자가격리, 확진자 대상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격리 상태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게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는 의미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박태훈 왓챠 대표는 “코로나19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는데요.
그 외 일반 시민들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집중하다 보니 각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자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 1일 총 시청 시간이 지난 1월 대비 36.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될 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뿐만 아닌 음원 및 오디오북, 전자책 구독 서비스들의 이용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상심리 앱 ‘코끼리’
코로나로 인한 불안한 마음 챙기세요!
힐링 명상 앱 코끼리는 누구나 쉽게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명상을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제작되었습니다. 혜민스님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제작한 명상, 수면, 심리 치유 콘텐츠와 힐링 음악을 제공하며 서비스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12만 명을 유치하며 국내 대표 명상앱으로 성장하고 있죠. (참고:불교닷컴)
그런 코끼리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감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해 선착순 3천 명에게 무료로 한 달 구독권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코끼리 명상 앱 다운로드 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공식 계정에 공지된 링크 페이지를 누르고 ‘힘내라대한민국’ 문구를 입력하면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치며
이렇듯 다양한 기업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나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기업에서의 공통된 바람은, 국민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함 이었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신속히 멈추어 각자의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아 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