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OTT 이용하고 있어…
방통위,「2019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결과 발표
![출처 픽사베이](http://www.madtimes.org/news/photo/202001/3754_7031_336.jpg)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방송매체에 대한 이용자의 인식과 이용행태 변화 등을 담은「2019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19년 조사 결과에서는 매체 이용의 개인화 확산, 스마트폰 중요도 상승 및 TV 중요도 하락, 온라인동영상제공 서비스(OTT) 이용률 상승(52%) 등이 나타났다.
우선 매체 이용의 ‘개인화’를 대변하는 스마트폰 전체 보유율은 처음으로 91.1%로 90%를 돌파했다.(‘18년 89.4%) 또한 60대와 70세 이상의 보유율(85.4%, 37.9%)도 지속적으로 증가(‘18년 80.3%, 37.8%)하여,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고령층으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TV보다 더 필요한 매체로 나타난 스마트폰의 중요도(63.0%)는 전년(57.2%) 대비 증가하여 TV와 격차가 더 커졌다.
![연도별 필수매체 인식 추이 (출처 방통위)](http://www.madtimes.org/news/photo/202001/3754_7033_1117.png)
10대(87.0%)∼40대(71.9%)는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로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50대(57.1%)와 60대(33.3%)도 스마트폰을 선택한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고령층으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필수 매체(좌) 및 (출처 방통위)](http://www.madtimes.org/news/photo/202001/3754_7034_1237.png)
한편, 방송매체 이용 집중시간은 오전 7시~10시, 오후 7시~11시 사이에 매체 이용이 집중되며, 오후 9시대의 매체 이용률이 52.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TV 실시간 시청은 오후 9시~11시 사이 이용률이 가장 높고, 유료방송 실시간 시청은 오전 11시~오후 5시 사이에 지상파 실시간 시청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라디오 청취는 출근시간인 오전 8시 전후에 가장 높았다.
![시간별 매체 이용률(주중) (출처 방통위)](http://www.madtimes.org/news/photo/202001/3754_7035_1612.png)
최근 일주일동안 지상파 TV 프로그램을 시청한 응답자는 92.8%로 감소추세(‘18년 94.8%, ’17년 97.5%)이며, 10대와 20대의 감소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지상파 TV 프로그램 시청 여부(좌) 및 TV 이외의 매체를 이용해 지상파 프로그램을 시청한 이유(중복 응답) (출처 방통위)](http://www.madtimes.org/news/photo/202001/3754_7036_2133.png)
실시간 시청은 TV 수상기 이용이 96.0%로 다른 매체 이용률에 비해 크게 높으며, VOD 시청도 TV 수상기 이용이 10.3%로 스마트폰 이용(5.7%)의 2배에 달하고 있다.
![지상파 TV 프로그램 시청 방식 (지상파방송 시청방식은 지상파방송 시청자 5,923명(2019년), 6,913명(2018년) 기준, 출처 방통위)](http://www.madtimes.org/news/photo/202001/3754_7037_243.png)
TV 시청자 두 명 중 한명은 TV를 시청하면서 스마트폰을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PC/노트북이 6.4%, 태블릿PC가 3.1% 이었다.
![TV 시청 중 타 매체 동시 이용 (출처 방통위)](http://www.madtimes.org/news/photo/202001/3754_7038_280.png)
그리고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 이용률은 52.0%(전년 42.7%), 주1회 이상 OTT 시청빈도는 95.5%(전년 88.8%)로 전년 대비 증가하였다.
OTT 시청기기 활용도는 스마트폰(91.6%), TV 수상기(5.4%), 노트북(5.2%) 순으로 스마트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OTT 시청 시 이용한 서비스는 유튜브(47.8%), 페이스북(9.9%), 네이버(6.1%), 넷플릭스(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OTT서비스를 통해 주로 시청하는 방송 프로그램 유형은 오락/연예가 68.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드라마(30.7%), 스포츠(22.2%), 뉴스(21.9%), 시사/교양(14.5%)이 뒤를 이었다. OTT 이용 장소는 주중과 주말 모두 집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OTT서비스 이용시 사용기기(좌) 및 OTT서비스 별 이용률 (출처 방통위)](http://www.madtimes.org/news/photo/202001/3754_7040_307.png)
유료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는 응답자 중 18.9%는 VOD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전년도 11.7%)
20대의 이용률이 28.5%로 가장 높았으며 10대(27.8%)와 30대(27.7%), 40대(18.1%), 50대(14.7%), 60대(8.7%), 70세 이상(4.6%)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 가입 유형별로는 IPTV 가입자의 VOD 이용률이 24.0%로 디지털 케이블TV(14.8%), 위성방송(14.4%)에 비해 높았다.
![연령별 유료방송 VOD 이용률(좌) 및 가입 유료방송별 VOD 이용률 (출처 방통위)](http://www.madtimes.org/news/photo/202001/3754_7041_3315.png)
이번 조사는 전국 3,945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6,375명을 대상으로 2019년 6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가구조사 ±2.7%p, 개인조사 ±2.4%p)
매드타임스(M@D Times)와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는 제휴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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