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 매칭 플랫폼 빌더 마켓디자이너스(대표 김현영)가 이사, 인테리어 등 하우징 전문 업체들을 연결해주는 통합 매칭 플랫폼 ‘위매치’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매치는 기존 이사/청소업체 매칭 플랫폼(위매치다이사), 인테리어 업체 매칭 플랫폼(위매치인테리어), 금융상품 매칭 플랫폼(위매치금융), 그리고 베타 출시한 부동산 중개사 매칭 플랫폼(위매치부동산)이 하나로 통합된 서비스다.
이번 통합으로 소비자는 부동산 매물 찾기부터 이사 및 인테리어 업체 선정까지 하우징 관련 서비스를 위매치 플랫폼 내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위매치는 주거의 핵심 카테고리로 서비스를 확장 및 강화하여 그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위매치부동산은 부동산 중개사 매칭 서비스로 지난 5일 베타 출시됐다. 단순히 매물 리스팅만 해주던 기존 부동산 서비스가 아닌, 개인화된 최적의 매물을 선별하여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3월 출시된 위매치인테리어 또한 소비자의 취향, 예산에 맞춰 최적의 전문가를 연결한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등급을 제시해 서비스 퀄리티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하우징 시장은 소비자가 포털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일일이 검색하며, 넘쳐나는 광고 속에서 진짜 정보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 그러나 위매치에서는 앱 하나로 부동산 매물 찾기 및 견적비교부터 입주청소업체, 인테리어업체 선택까지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진짜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평가에 기반한 등급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떤 정보가 신뢰할만한 정보인지 판별하기 위해 시간을 쓸 필요가 없어졌다.
김현영 마켓디자이너스 대표는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위매치 하위 하우징 서비스들이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매칭 알고리즘과 맞춤형 정보에 대한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보고, 통합 하우징 플랫폼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며, “여전히 정보 비대칭이 심화된 하우징 시장으로의 확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압도적인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매치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시리즈B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총 누적 투자액 209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