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콘텐츠는 앱에이프와 소셜마케팅코리아가 파트너십으로 제공해 드리는 기사입니다.
신청만하면 준비물까지 챙겨주는 온라인 취미 클래스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클래스 101’입니다. ‘클래스 101’ 서비스는 드로잉, 뜨개질, 마술, 베이킹 등 다양한 취미 클래스를 온라인 강의로 제공하고 직접 실습하고 결과물을 만들수 있도록 준비물 키트까지 보내준다고 합니다.
‘클래스 101’ 고지연 대표는 때마침 시작된 주 52시간 근로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등 신드롬 등으로 취미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서비스 성장에 큰 힘이 되었다고 하는데요(출처 : 한국경제). 실제 지난 4월,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으며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서비스입니다.
그렇다면 ‘클래스 101’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들의 유형과 특성은 어떨까요?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인 앱에이프(App Ape)를 활용하여 ‘클래스 101’ 앱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 대규모 투자유치 후 폭풍성장하는 ‘클래스 101’
‘클래스 101’의 설치 사용자 수 추이는 꾸준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19년 4월부터 큰 성장 폭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앞서 설명드린대로 지난 4월 120억 규모의 투자를 받으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던 것으로 보입니다.
마케팅 활동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섭외한 ‘클래스101 시그니처’ 개설입니다.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격투기 클래스’,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 클래스’ 그리고 ‘외식업 CEO 홍석천의 외식업 클래스’ 등 유명인들의 클래스를 개설하여 고객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 ‘클래스 101’ 서비스는 2030 여성들이 좋아해
‘클래스 101’ 유저의 성별 비율을 살펴보겠습니다. 설치 사용자 기준으로 여성 67.6%, 남성 32.4%로 여성 유저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치 사용자 뿐만 아니라 실제 앱을 사용하는 활성 사용자 기준도 여성 69.8%, 남성 30.2%로 여성이 더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연령대가 가장 많이 ‘클래스 101’를 이용하고 있을까요?
‘클래스 101’ 유저들의 연령 비율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2030 세대가 높은 편입니다. 해당 데이터를 통해 생각해본다면 2030세대가 취미/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고 디지털을 통해서 무언가를 배우는데 부담감이 적은 세대라고도 이해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저는 30대 여성으로 30.6%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20대 여성 26.7%, 20대 남성 14%, 그리고 30대 남성 11.4%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의 경우 3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남성의 경우 20대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네요.
# 클래스 101 서비스는 저녁 시간에 접속!
유저들이 ‘클래스 101’ 앱에 접속하는 시간은 언제 가장 높을까요? 그래프를 확인해보면 저녁 6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요 사용자 층이 2030세대이다 보니까 학업 및 직장을 마치는 저녁 시간대에 주로 접속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클래스 101’과 동시 소지율이 높은 앱
다양한 분야의 튜터들에게 직접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탈잉이 동시 소지율 13.3%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고 원데이 클래스 및 취미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립이 동시 소지율 11.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무언가를 배우고 취미 생활을 즐기는 성향의 사람들이 ‘클래스 101’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4번째로 높은 동시 소지율을 기록한 앱들은 일기장 앱인 ‘백자 하루’와 시(試) 큐레이션 서비스 ‘시요일’입니다. 동시 소지율 1~2위를 차지한 앱과는 조금 다른 카테고리인데요. 일기장과 시 큐레이션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동시 소지율이 높은 것을 보니 감성적인 성향의 유저들이 ‘클래스 101’ 앱을 사용한다고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 글을 마치며
‘클래스 101’ 고지연 대표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연령대를 확장하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출처 : 소비자 평가). 실제 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듯이 주요 유저들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데요.
유저 층을 확대하기 위해서 10대의 경우, 학업으로 인해 취미 생활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점과 비용을 지불할 만한 경제 능력이 되는지를 고려해야 하고, 4050세대들은 플랫폼에 대한 접근성을 더 높이는 고민이 필요한 것 같은데요. ‘클래스 101’은 앞으로 유저 확장을 위해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전 세대가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취미 생활로 ‘소확행’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대해보겠습니다.
해당 콘텐츠에 데이터를 제공한 앱에이프는 2013년 일본에서 출시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입니다. 현재 서비스 인지도 조사에서 1위에 자리하며 일본 대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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