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오드엠이 인플루언서가 직접 상품 할인율을 책정해 판매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 ‘셀픽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픽스는 인플루언서로 가입한 회원이 판매 상품의 할인율을 설정해 쿠폰을 발급하는 할인 쿠폰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이다.
서비스에 가입한 인플루언서는 할인쿠폰을 활용해 홍보 콘텐츠를 만들고,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와 메신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판매 활동을 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는 판매량에 따라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셀픽스의 서비스 구조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할인쿠폰 생성과 홍보 활동은 셀픽스에서. 최종 소비자 구매는 전용몰인 더블샵에서 이뤄지는 형태다. 따라서 플랫폼에 입점한 제조사나 유통사는 상품 판매와 동시에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마케팅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 전용몰 내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따로 상품 페이지를 마련하거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없다.
셀픽스 안소연 대표는 “인플루언서가 제품 할인 폭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능동적인 판매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고, 소비자들도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공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픽스는 소수의 SNS 상 유명인들과 커머스 협업을 위해 지난해 오드엠이 개발한 서비스다. 이번 론칭은 일반인들도 인플루언서로 등록해 판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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