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마케팅 캠페인을 가리는 대표 어워드 ‘2019 에피 어워드 코리아(2019 Effie Awards Korea)’의 심사위원단이 공개됐다.
에피 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마케팅 효율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케팅 목표에 기여하는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독려하기 위한 장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2019 에피어워드 심사위원에는 노승만 삼성물산 부사장,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목영도 한국온라인광고협회 회장 등 3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선정됐다.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그룹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에피어워드 코리아는 제품 및 서비스 부문 18개 카테고리, 스페셜티 부문 21개 카테고리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심사에는 광고 마케팅 시장의 변화를 반영해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 ▲펫케어, 스페셜티(Specialty) ▲브렌디드 콘텐츠 ▲인플루언서 ▲스타트업 등 4개 카테고리를 추가 신설했다.
한편 에피어워드는 1968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 이상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어워드다. 국내 어워드에서는 ‘캠페인 효과’를 중점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아이디어가 캠페인 성공에 얼마큼 기여했는지를 평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통 매체를 비롯해 뉴미디어, 디지털, 디자인에 이르는 모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통틀어 마케팅 환경에서 가장 뛰어난 캠페인을 선정한다. 카테고리별로 금, 은, 동상에 해당하는 출품작은 파이널리스트에 올리고, 전체 출품작 중 가장 뛰어난 캠페인은 대상 격인 ‘그랜드 에피’에 선정해 수상한다.
역대 출품작 중에 ‘그랜드 에피’에 오른 캠페인은 대한항공의 ‘내가 사랑한 유럽 톱 10’ 캠페인(1회), 시디즈의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 캠페인(3회), SSG닷컴의 ‘쓱’ 캠페인(4회), 부산지방경찰청의 ’스탑다운로드킬’(5회) 등이 대표적이다.
또 수상작을 제작한 기업(마케터), 대행사, 브랜드와 담당자 역시 각각 ‘에피 인덱스’에 등록, 세계적으로 성공 캠페인을 만든 영예를 안을 수 있다.
한편, 2019 에피 어워드 코리아는 오는 5월 24일에 본선 심사를 거쳐 6월 13일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8 에피 어워드 코리아 수상작 명단 (이미지 클릭 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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