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이버는 파워컨텐츠 광고 노출 영역을 기존 PC에서 모바일 영역까지 확대했습니다. 해당 광고는 의미 있는 정보를 얻고 싶어 하는 검색 사용자와 홍보를 원하는 광고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네이버 파워컨텐츠는 매년 적은 규모지만 노출 키워드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파워컨텐츠의 광고 성공 여부는 노출 순위에만 있지 않습니다. 작성된 컨텐츠가 사용자를 설득할 수 있을 때 효과가 커지는 상품이지요. 요즘 세대가 글을 쓰거나 말로 표현하는 것이 서투르다고 하죠? 반면 이들은 필요한 정보를 스마트폰이나 PC로 귀신같이 찾아내는 검색 능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인데요. 그래서 파워컨텐츠는 병원이나 교육업종, 창업, 브랜드, 법률 사무소 등이 놓칠 수 없는 광고 상품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작성해야 파워컨텐츠의 전달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오늘은 플레이디의 파워컨텐츠 제작자가 밝히는 작성 노하우를 소개하려 합니다.
첫째, “내가 알려줄게!” 뉘앙스 제목이 클릭을 끌어당긴다!
키워드 광고로 시선을 끌기 위해서는 저렴, 세일, 이벤트 내용 등을 기재하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파워컨텐츠는 그렇게 작성하기 어려운데요. 한 번 등록하면 6개월까지 노출되고, 작성된 글까지 검수 받아야 하기 때문에 2주에서 한 달동안 진행되는 단기 이벤트를 파워컨텐츠로 제작하기에는 불편함이 따릅니다. 또한, 정보형과 상품형으로 구분되어 있고, 키워드도 한정적이며, 정보형 파워컨텐츠는 직접 업체 홍보도 하기 어렵죠.
그래서, 파워컨텐츠 제목을 정할 때는 가급적이면 “내가 알려줄게!” 식의 뉘앙스가 좋습니다. 파워컨텐츠 목적은 고객이 모르거나 혹은 자세하게 알지 못하는 정보를 업종 전문가인 광고주가 알려 준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해외구매대행” 키워드를 검색한 사용자는 “해외구매대행”을 직접 하려고 하거나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검색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용자 니즈를 고려하여 ‘합리적 해외구매대행’, ‘나의 쇼핑 패턴에 맞는 해외구매대행’처럼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파워컨텐츠 제목을 만든다면 당연히 클릭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짧고 삭막한 “~하는 방법”과 같은 메마른 제목은 오히려 호기심을 떨어트리게 됩니다.
둘째, 정보형과 상품형 특징을 알고 작성해야 확실한 홍보가 가능하다!
파워컨텐츠는 정보형과 상품형으로 나뉩니다. 이 차이를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실 듯한데요. 두 가지 유형은 작성 방법이나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다른 만큼 차이를 알고 작성해야 확실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정보형 키워드는 간접 홍보를 할 수 있고, 상품형은 직접 브랜드 홍보를 할 수 있죠. 때문에 두 유형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파워컨텐츠 분위기와 뉘앙스를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카시트”라는 키워드는 상품형 키워드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상품형에 등록된 키워드는 홍보하는 제품의 장점과 브랜드명, 사용법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데요. 검색 사용자가 카시트 키워드를 검색하는 이유도 카시트를 구매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클 것입니다. 그런데 유형 간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카시트 사용방법’, ‘카시트 활용방법’, ‘유행하는 카시트 종류’처럼 정보형으로 제작할 경우 파워컨텐츠 효과는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읽기 귀찮아하는 사용자, 소제목으로 전체 내용을 전달하자!
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은 모바일 웹 페이지에 모든 글을 읽지 않습니다. 검색 컨텐츠 주제를 훑어보고 그중 마음에 드는 글 역시 훑어보죠. 이러한 사용성을 고려하여 글의 단락에 따라 소제목을 중간중간 넣어 주면 좋습니다. 잘 간추린 소제목은 글을 모두 읽지 않아도 주요 핵심 내용을 파악하기 쉽게 해주며,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만 탐색할 수 있는 목차 기능도 합니다. 핵심 내용 전달이 잘 된 파워컨텐츠는 고객의 기억에도 쉽게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컨텐츠를 작성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은 파워컨텐츠는 고객에게 정중하게 ‘제안’하는 광고라는 것!
온갖 광고가 만연한 오늘날, “이것을 사세요.”라고 직접 전달하는 광고는 소비자 반감을 불러일으켜 대기업에서도 지양하고 있는 광고 유형입니다. 반면, 파워컨텐츠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요?”라는 뉘앙스로 다가가 브랜드 거부감을 줄이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간접 광고죠. 때문에 파워컨텐츠 내용도 ‘요구’보다는 슬쩍 건네주는 듯한 ‘제안’ 뉘앙스가 더 효과적입니다.
파워컨텐츠는 커뮤니티 특성이 강한 네이버 블로그, 카페, 포스트에 게재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매체 성격을 이해하고 파워컨텐츠를 제작해야만 긍정적인 브랜드 인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No.1 데이터 마케팅 컴퍼니’ 플레이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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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디와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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