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알람 앱 ‘알라미’를 운영하는 국내 IT 스타트업 딜라이트룸은 앱스토어 합산 전 세계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알라미는 ‘무조건 깨우는 알람’이라는 컨셉으로 사진 찍기, 수학 문제 풀기, 폰 흔들기 등 사용자가 사전에 선택한 미션을 수행해야만 알람이 해제되는 미션 알람 어플이다.

또, 앱 삭제 방지, 폰 전원 끄기 등 미션을 추가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어 CNET, Gizmodo 등 외신들로부터 ‘악마의 알람 앱’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딜라이트룸은 알라미를 통해 전 세계 97개국 앱스토어 카테고리 1위, 앱스토어 평점 4.8, 리뷰 80만 개 등의 성과를 냈다. 9명의 소규모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 비중 90%, 영업 이익률 70%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딜라이트룸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건강하고 탄탄한 조직문화가 있었다. 휴가 일수 무제한, 수평적 회의 문화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S급 인재 1명이 B급 인재 10명보다 낫다’는 신념 아래 전원의 동의하에 만 새로운 팀원을 영입하고 있다. 이런 조직 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하게 쌓아온 것이 현재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딜라이트룸은 인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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