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CJ올리브네트웍스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과 손잡고 화장품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늘드림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혹은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3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는 당일 배송 서비스로, 매장 방문 없이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O2O 서비스다.
올리브영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해당 서비스의 모든 배송은 메쉬코리아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부릉’이 전담한다.
오늘드림은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고, 향후 부산, 광주, 대구 등 6대 광역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오늘드림 서비스는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주문 고객의 주소지에 인접한 매장에서 배송하는 만큼 배송 수령 시간 단축으로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체험을, 온라인몰은 편의 중심의 서비스로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인 올리브영의 협력 파트너사로 부릉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소비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방면의 배송 서비스 확대로 종합 물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늘드림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배송비 할인과 무료배송 쿠폰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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