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자회사 루트원소프트는 암호화폐 지갑 ‘비트베리(BITBERRY)’의 글로벌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비트베리 앱은 카카오 계정으로 회원가입과 간편 로그인이 가능하고,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만 가지고도 간편하게 암호화폐 송금을 할 수 있다. 또, 국내 최다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해킹 전력이 없는 업비트(두나무)의 노하우와 입체적인 관리로 보안 역시 탄탄하다.
이번 글로벌 론칭을 통해 카카오 계정이 없는 외국 사용자들도 구글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루트원 이준기 CSO는 “비트베리는 소비자용 지갑뿐만 아니라 기업용 API도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블록체인 개발자 없이도 토큰 이코노미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버전을 론칭하고 별다른 홍보 없이도 많은 가입자가 몰렸는데 이 중 외국인 가입자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한다”라며 “한국 스타트업이 만든 서비스가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성공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fbcomments url=”http://www.mobiinside.com/kr/2018/11/27/press-bitberry/” width=”100%” count=”off” num=”5″ countmsg=”wonderfu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