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플랫폼 ‘더팀스’는 베타버전으로 제공해온 기업용 애널리틱스 기능을 정식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더팀스에 따르면 애널리틱스 기능은 기업이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한 구직자들의 반응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은 채용 브랜딩 방향 및 채용 전략 개선을 위한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기업은 무료로 제공되는 애널리틱스 기능을 통해 포털 사이트와 더팀스 사이트에서 자사의 노출 이력을 살펴볼 수 있고, 콘텐츠 조회 수와 공유, 북마크, 미팅 신청 등 기간별 데이터 증감률을 참고로 구직자들에게 어떤 콘텐츠가 인기인지 확인할 수도 있다.
해당 기능은 더팀스가 지난해 4월에 스타트업 채용 플랫폼 최초로 글쓰기 기능을 도입한 이래 확보된 수천 개의 기업 콘텐츠와 1년 6개월간 누적된 구직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더팀스 권진 대표는 “애널리틱스 결과를 반영해 구직자들에게 원하는 기업의 콘텐츠를 우선으로 제공하고, 단순한 채용공고를 넘어 더 정확한 메시지를 지속 전달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팀스는 팀 기반의 공감 채용 플랫폼으로, 스타트업과 인재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채용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5월에는 중소기업벤처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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